2025년 2월 16일 주일예배 설교문 / 눅 9:28-62 / 뒤도 돌아보지 말고 종교에서 생명으로 나아가라
할렐루야! 사랑하고 존경하고 축복합니다.
누가복음은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 예수님은 사람이시지만 또한 하나님이십니다(신인양성일위). 하나님께서 사람 몸을 입으셨기에 사람의 모든 필요를 아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분이심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 누가복음입니다.
51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시는 예수님. 여기서부터 누가복음의 2부가 시작됩니다. 그 이전까지는 대부분 이스라엘 북쪽의 갈릴리 사역. 1부에서는 사람의 필요가 26가지 문제로 나타났습니다. 이제 예루살렘을 향한 여정인 2부로 넘어가면 인생은 37가지 문제(도합 63가지. 즉 사람은 가지가지 문제가 있다.)에 봉착하게 될 것이고, 예수님은 이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증거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63가지 아니, 그 이상으로 가지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문제를 근원부터 해결하고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은 ‘희년’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희년을 주시려고 오신 삼일 하나님이십니다.
누가복음 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 주의 은혜의 해(희년)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인간은 뱀의 생명이기에 성질상 악성, 독성, 죄성의 존재이며, 추구하는 것은 항상 정욕적이고, 겉으로는 자기 자랑으로 사는 존재입니다. 여기에 마귀가 거짓의 영, 살인의 영, 음란의 영의 불화살을 쏘아대니 인간은 죄와 귀신의 종노릇을 하며, 경쟁사회의 눌림에 엮이어 각종 부정한 산업에 연루될 수밖에 없으며, 결국 각종 질병으로 생명의 누출을 겪다가 사망의 종착역으로 가는 것이 인간의 인생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셔서 희년 사역이 이루어지니 모든 사망으로 가는 저주가 일소되어 이제 죄에서 구원, 귀신은 떠나가며(축사), 질병은 고침을 받으며(신유), 모든 눌림에서 해방을 얻는 자유를 가져 천국 생명으로의 누림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나 악한 마귀가 자기의 종노릇하는 인간이 자유와 누림을 얻는 꼴을 보겠습니까? 우리의 구원되시고 에덴동산의 회복을 주시는, 희년되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을 갖은 방법으로 죽이려 했습니다. 마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람을 세뇌하고, 조종하고, 이용해서 예수님을 죽이는 방법을 택했는데 그것이 종교, 정치, 문화입니다. 이 세 가지를 합치면 인간의 문명이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9:19-20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 이것이 히브리어와 로마 말, 헬라 말로 기록되었는데 이는 히브리의 종교, 로마의 정치, 헬라의 문화를 상징합니다. 즉 예수님을 죽인 세력이 종교, 정치, 문화라는 것입니다. 즉 인간의 문명은 항상 예수님을 없애려 하고 있고, 생명의 교회가 있다면 종교로 변질시켜 예수님을 죽이는 교회가 되게 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마태복음 27: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여러분, 종교가 생명을 살리는 줄 아십니까? 인류 역사를 보십시오. 종교는 항상 죽이는 데 앞장섰습니다. 세계의 거대하고 유명한 건축물, 제단들이 다들 생명을 갖다 바쳐서 지어진 것이고, 운영되었습니다. 식인종들도 모두 종교행위일 뿐입니다. 모든 전쟁은 종교의 힘을 이용하거나 종교적 이유로 발발했으며 사람들은 죽어 나갔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인간이 자기에게 절하거나, 고통받는 것을 좋아하고, 아예 죽어 지옥에 가서 둘째 사망의 해를 받게 하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종교가 여기에 놀잇감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예수님의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갔습니까? 십자군, 인종차별, 마녀사냥 등등 다들 교회에서 자행된 일들이고 이는 마귀들의 작품이며, 교회는 사탄의 놀이터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종교의 실상을 드러내시고 우리에게 빨리 종교에서 떠나 생명으로 나아갈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1. 초막 집을 지으려 합니다(33절).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거룩한 모습을 보았으면 천국의 누림을 얻어야 하는데 무언가를 자꾸 하려고 합니다. 건물을 짓든지 땅을 사든지... 내가 하려는 것도 있지만 남에게 일하게 시킵니다. 이것은 선동입니다. 여러분, 설교와 선동을 혼동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무엇을 해야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어 구원에 이르는 것입니다. 믿고 기도하며, 함께 영적인 믿음의 집을 지어가는 교회의 건축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합니다(33절). 종교는 선악지식의 나무 열매를 먹고 있기 때문에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다가 함께 지옥 자식을 만드는 것이 종교입니다.
마태복음 2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3. 귀신을 쫓아내지 못합니다(40절). 아직도 종교에 빠져있었던 제자들이기에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받았다 할지라도(9:1)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과연 종교가 귀신을 쫓아낼 수 있을까요? 귀신과 협업만 할 뿐입니다.
4. 깨닫지 못합니다(45절). 이는 듣고 싶은 것만 듣기 때문입니다. 왜 이단에 빠집니까? 이단 종교에 미혹되어 듣고 싶은 것만 듣기 때문에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진리의 실제에 이르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도 못하며, 선동에 대한 분별력도 없습니다.
5. 누가 크냐 변론은 잘합니다(46절). 종교는 크기와 숫자로 자신의 위대성을 자랑합니다. 높이 더 높이 바벨탑을 지어야 하고, 별의별 수단을 다해서라도 사람을 모으고 남들보다 더 높으면 자랑하고 무시하기에 바쁩니다.
6. 내 편이 아니면 과감히 잘라버립니다(49-50절). 종교는 자기 종교만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자기편에 들지 않는다면, 자기 종교를 흔들어댄다면 생명이 죽든 말든 과감히 잘라버리는 것이 종교입니다.
7. 항상 극단적입니다(53-54절). 예수님께 하늘에서 불을 내려 그슬러 죽여달라고 부탁합니다. “주여! 이 죄인 죽여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다가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자기 아내라 할지라도 죽일 듯 달려드는 것이 종교입니다.
55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이런 종교주의자들을 뒤돌아보시면서 꾸짖으셨습니다. “우리는 생명을 살리는 희년이다.” “나는 생명을 멸망시키러 온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왔노라” 아멘.
민수기 15:38-39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대대로 그들의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 / 이 술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를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당시 성경이 없었기 때문에 하늘을 상징하는 청색 끈을 달아서 내가 하늘 생명으로 살고 있는 지 자기를 보라는 뜻입니다. 생명은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보는 것입니다. 과연 내가 하늘 생명으로 살고 있는가?
우리가 하늘 생명으로 살 때 몇 가지 대가 지불이 필요합니다.
①58절. 머리 둘 곳이 없습니다. 상당한 고통이 따를 것입니다.
②59-60절. 아버지 장례와 같은 인간적인 도리를 잘 못할 수도 있습니다.
③61-62절. 가족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것처럼 인간적인 아픔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것도 하나님 나라보다 앞서서는 안 됩니다. 비록 상당한 고통이 따른다고 할지라도, 인간적인 도리를 다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생이별을 겪는다 할지라도 소돔과 고모라의 롯의 아내처럼 뒤를 돌아보지 말고, 곧장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생명의 하나님 나라를 향해 전진하십시오.
사도행전 3:14-15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종교는 생명의 주 예수님을 죽이는 마귀가 설립하고 조종하는 기관일 뿐입니다. 빨리 생명의 주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믿어 하나님 나라를 향해 전진하십시오. 비록 현실은 고통, 미안함, 아픔이 발생한다 할지라도 우리의 희년되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생명의 공급을 풍성히 받아 화가 변하여 복이 될 것이요, 열매를 맺되 100배의 풍성한 열매(8:8)를 맺게 될 것이며 마침내 둘도 없는 복덩어리(아브라함의 복)가 될 것입니다.
창세기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동문교회 강순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