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니트
세탁소에서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쓰이는 방법이다. 늘어난 니트의 경우는 소매나 목 부분에 스팀다리미로 늘어진 부분을 살짝 밀어주면서 원상태로 만들 수가 있다. 주의할 점은 다리미가 옷감에 직접 닿지 않게 조심하며 늘어난 부분에 고르게 스팀을 쐬어야 한다.
줄어든 니트
말도 안 되게 줄어들어버린 니트를 복원시키는 방법에는 암모니아 또는 식초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할 점은 약간의 섬유 손상이 온다는 것이다. 뭐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줄어든 니트를 못 입고 버리거나 창고에 넣어 두는 것 보다는 낫다고 본다. 암모니아를 사용할 시에는 미지근한 물과 암모니아 반 컵 정도를 섞어 옷을 담군 후 헹궈준다. 니는의 실이 어느정도 부드러워질 때까지 가볍게 옷감을 늘리면서 마른수건으로 물기를 빼고 평평한 곳에 말린다. 스팀다리미로 살살 스팀을 쐬주며 마무리를 한다. 똑같은 방법으로 식초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암모니아 비해서는 복원정도가 적은편이다.
암모니아의 냄새가 거북하다면 헤어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찬물에 헤어트리트먼트를 머리감을 때 사용하는 분량의 3~4배정도를 잘 풀어 섞고 니트를 물에 넣고 흔들고 헹궈준 후 30분정도 담가둔다. 그리고 약간의 탈수와 건조를 거친다.
암모니아는 머리가 아플 정도로 냄새가 독할 수가 있지만 아무래도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암모니아가 가장 효과가 크다
첫댓글 ^^좋은정보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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