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산책로. 동백꽃 활짝피어. 제주올레 5코스, 큰영해안경승지, 위미동백나무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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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산책로 제주올레 5코스
제주올레 5코스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로 꼽히는 큰엉해안경승지가 있다.
큰엉 산책로를 지나 위미 동백나무 군락지, 세천포구, 넙빌레물, 망장포를 거쳐 쇠소깍까지 13.4㎞에 걸쳐 펼쳐진 길이다.
5코스의 시작점인 남원포구 남원용암해수풀장 안내판을 지나면셔 시작된다.
처음으로 만나는 포인트인 큰엉산책로는 외돌개 근처의 돔베낭길과 더불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로 꼽히는 길이다.
규칙적인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가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장관을 이룹니다. 마치 거대한 성벽처럼 웅장하게 솟아있는 모습은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합니다.
주상절리 외에도 해식동굴, 해안단애 등 다양한 해안 지형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해안 지형들을 감상하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껴보세요.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된 울창한 숲길은 걷는 내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며, 싱그러운 자연의 향기를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잘 정비된 숲길을 따라 가볍게 산책하거나, 좀 더 긴 코스를 선택하여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15~20m 높이의 기암절벽이 성곽처럼 둘러 서 있고 산책로 중간 즈음에는 이 일대 이름의 유래가 된 큰엉이 있다.
엉은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바위 그늘을 뜻하는 제주어다.
위미 동백나무 군락지는 제주도의 상징이기도 한 동백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일반적인 꽃은 봄, 여름에 많이 피지만 동백꽃은 한겨울에 피어난다.
11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피는데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12월~1월이어서 때가 맞는다.
새빨갛게 피어난 동백꽃 위에 소복하게 흰 눈이 쌓인 절경을기대만 해본다.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는 동백군락지가 있어 작가들을 불러 모은다.
이름도 위미동백나무군락지다. 어른 키를 훌쩍 넘긴 키 큰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룬 곳이다.
농장주가 1977년 씨를 뿌려 40여 년간 가꿔온 위미동백나무군락은 제주도 기념물 제39호로 지정돼 있다.
황무지였던 땅에 동백나무를 심어 거센 바닷바람을 막았다. 나무가 자라면서 황무지는 기름진 농토가 됐고, 동백나무는 울창한 숲을 이뤘다.
동백꽃에 취해서 마을 어귀를 돌아 다시 해안길로 접어들어 위미항구로 간다.
제주도는 올레 5코스에 있는 위미항에 새로운 해상 인도교인 '위미웨이'(WE·ME way)를 건너간다.
총길이 198m의 위미웨이는 '바다와 더불어 거닐며, 바다가 내어준 휴식을 다 같이 모여, 바다의 청정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이라는 테마로 조성됐다
5코스의 중간쯤 위치한 위미항 근처에 한정식 식당과 고깃집 등 식당들이 즐비해 있다.
공천포식당 물회 전문점에서 식사를 한다. 신선한 물회 한 그릇으로 에너지를 충전해보자 히였으나 오늘 날씨탓에 고등어조림으로 배를 채운다.
이어 도착하게 되는 넙빌레물은 넓은 빌레에서 흘러나오는 용천수를 뜻한다.
빌레는 제주도에서 용암이 흐르면서 비교적 평평히 쌓인 지형을 이른다.
차디찬 용천수가 풍부히 솟아나 여름철 시원하게 담수욕을 즐기면서 쉬어갈 수도 있는 공간이다.
마지막으로 다다르는 쇠소깍은 최근 제주도를 찾는 이들에게 '3대 명승지'로까지 불릴 정도로 최근 유명해지고 있는 곳이다.
효돈천 하구(깍)에서 솟아나는 민물과 바닷물이 깊은 웅덩이를 이뤄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두 물이 만나 바닥까지 시원하게 보일 정도로 맑은 계곡을 이루는 이곳에서 카누를 타면서 직접 맑은 물을 체험해볼 수도 있다.
산들투어 한라산 등반대가 한라산 등반이 통제되어 찾은 제주올레 5코스를 다녀온것이다.
산들투어에서는 올레길1차종주후 꺼꾸로 걷는 올레길 2차 완보를 하였다.
다시 찾은 올레5코스 큰엉 기운받고 위미 동백에 취하는 행복한 도보여행 이였습니다.
첫댓글 제주올레5코스 큰엉경승지 위미동백나무군락지 쇠소깍 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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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