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호 시인님, '시에 기대다' 강의를 잘 마치셨네요.
요즘처럼 나라가 어지러운 상황에서도 시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니
마음이 놓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좀 힘듭니다.
티비를 틀면 뉴스가...어휴. 한숨이 절로 나오면서
정신적 손해를 입는 느낌입니다.
12월 시작 달력을 넘기며, '올해도 잘 살았다. 다들 고생했다'
자축하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박수를 보내며 2024년을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매우 아쉽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어떻게 나아갈지는 모르겠지만
성장통을 겪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추스려보겠습니다.
우리나라 국토에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한 편의 시가 국민의 마음을 적시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정쌤의 마음을 함께하는 국민들이 많을 것입니다.
요즘 어수선하고 안타깝고 화가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