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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가운데 모든 일을 행하라.
성경: 고전14:33
이는 성도들의 모든 교회에서와 같이 하나님은 혼란의 창시자가 아니라 화평의 창시자이심이라.
성경에서 가장 먼저 기록된 창세기 1장 1절을 보라.
창1:1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질서가운데 우주만물을 완벽하게 창조하셨다.
그러나 그 질서는 얼마만큼의 시간이 흐른 후인지는 알 수 없으나 누군가에 의하여 엉망진창이 되었다.
창1:2 땅은 형체가 없고 공허하며 어두움이 깊음의 표면에 있으며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에 거니시더라.
성경에 조금만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왜! 누가 그렇게 했는지 궁금할 것이다.
그 실체는 에스겔 28장과 이사야 14장을 통해 알 수 있다.
바로 하나님의 보좌를 덮는 그룹인 루시퍼 즉 마귀의 반역으로 인해 질서가 깨어졌다.
하나님께서 만든 피조물 중에 가장 완벽했던 루시퍼가 하나님의 보좌를 넘보고 반역한 일으킨 것이다.
그러므로 “혼돈의 상태”를 히브리어로 “토후바보후”라고 하는데 즉 “무질서의 상태”를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창세기 1장 3절 이후에 재창조를 통하여 지금의 세상이 되었지만 천년왕국이지난 후 곡과 마곡의 전쟁이 끝나고 나면 백보좌 심판이 이루어지기 전에 하늘과 땅이 모두 불살라 질 것이다.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주실 것이다.
오늘 본문은 고린도 교회는 저마다 받은 은사를 자랑함으로 인하여 질서가 혼란스러워진 것을 바로 잡기 위해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책망의 내용이다.
은사를 주신 목적은 하나님의 일을 하고 교회와 연약한 지체를 세워주기 위함이다.
엡4:11-13 그가 어떤 사람들은 사도로, 어떤 사람들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들은 복음전도자로, 어떤 사람들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들을 온전케 하며 섬기는 일을 하게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여 우리 모두가 믿음의 하나 됨과 하나님의 아들을 아는 지식의 하나됨에 도달하게 하고 온전한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
하지만 안타깝게도 자신이 가진 것들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행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질서가 깨어지는 것이다.
오늘 설교제목은 “ 질서가운데 모든 일을 행하라. ” 이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들에게 성령께서 필요와 목적에 따라 은사를 나누어 주신다.
어떠한 경우에도 이러한 질서를 혼란스럽게 하고 무질서한 일을 통해 교회와 지체들이 어렵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질서가 깨어지는 이유는 마음에 분열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어느 집단, 단체, 조직이나 작은 모임도 마찬가지로 명령 권자가 둘로 나누어지면 질서가 깨어지고 분열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그 권력 사이에 눈치를 보는 사람들은 윗사람 비위 맞추기에 전전긍긍할 뿐 어떤 계획도 일도 스스로 자발적으로 할 수 없기에 겉으로는 잘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힘도 없고 발전도 없이 같은 상황이 되풀이 되는 것이다.
또한 책임자가 일만 많이 벌려놓고 감당할 능력도 함께할 일꾼도 없다면 결과는 오히려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지역 교회나 가정에 주인은 바로 주님이시다.
주인이신 주님께서 가장과 목자에게 영적인 권위를 주셨다.
따라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영적 권위는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다.
만약 누구든지 영적권위에 대항하여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결국 분열을 만드는 원인이며 질서를 파괴하고 하나님의 사역을 대적하는 것이다.
모든 질서가 무너지는 것은 지극히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되며 한 사람에 의해 시작된다.
혼란과 분쟁 속에는 의례 문제들이 생기기 마련이고 방관하거나 동조하는 세력 속에 마귀가 합세하기에 믿음에 바로 서지 못한 연약한 지체들이 희생되기도 한다.
강릉성경교회가 지금까지 크고 작은 영적전쟁으로 인해 지체들 누구나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비록 상처를 입었지만 오히려 더욱 믿음을 굳건히 하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새로운 지체들이 늘어나고 교회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질수록 질서가 바로 서지 않으면 더 많은 혼란과 문제들이 생길 수 있기에 모든 일에 신중해야 하며 말씀에 따라 질서 가운데 하나씩 이루어가야 한다.
무엇보다도 지체들 모두 깨어 기도함으로 철저하게 마귀의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
주님 오실 때까지 마귀에게 속아 넘어가서 질서를 깨트리는 도구가 되지 않도록 올바른 분별력을 가지고 모든 것을 살펴보고 믿음 안에서 행해야 한다.
질서가운데 모든 일을 행하려면
첫째 반드시 주님의 명령을 지켜야 한다.
사람들마다 생각과 느낌과 바라는 것이 다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는 항상 대립과 논쟁과 문제가 일어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을 만드는 것이다.
법은 지켜질 때 가치가 있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법을 만들어도 지키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법을 믿고 실행하는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약속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반드시 지키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의 약속은 물론 사람들과의 약속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모든 약속은 질서를 지키기 위해 만든 또 다른 법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법에 따라 질서를 잘 지키면 훨씬 하는 일들이 쉽고 편리할 수 있다.
또한 질서는 각종 사고와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다.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입장이나 생각보다 반드시 법을 준수해야 한다.
따라서 어떤 모임도 분명한 원칙과 규칙이 있어야 하며 특정인에 대한 예외의 불법과 편법이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질서를 위해서는 중간 중간의 역할이 필요하다.
오너가 말단 사원에게 까지 일일이 지시하고 간섭하게 되면 사람들은 자상하다거나 부담을 가지고 무서워할 수는 있지만 존경하거나 신뢰를 할 수는 없다.
따라서 중간관리자에게 권한을 주어 스스로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되 고의적인 잘못이 발견될 시에는 일벌백계로 다스려 질서를 바로 잡아야 한다.
특히 윗사람의 권한을 이용해서 자신의 유익을 챙기고 위상을 높이려고 하는 자들을 철저하게 가려내어 질서가 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믿고 실행하는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문자 그대로 이루어 질 것을 믿기 때문이다.
세상 조직도 오너의 약속이 지켜지고 신뢰를 주게 되면 억지로 마지 못해서 보이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믿고 따르게 된다.
저와 여러분은 무엇보다 주님의 명령에 따라 약속의 법을 반드시 지켜 행해야 한다.
반드시 주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는 그리스도인은
1. 핵심을 정확히 알고 행한다.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는 분명한 근거가 제시되어야 한다.
자동차 사고를 사전에 막고 원활한 흐름을 위해 교통법규가 있다.
기본질서를 지키게 하기 위해 마련된 경범죄 처벌법이 있다.
이처럼 사람들이 모이는 집단이나 단체에는 반드시 규칙에 따른 법이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에 있어 원칙에 따라 행하신다.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행하였든지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원칙이다.
그가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 사람이든지 예외는 없다.
갈6:2-3 너희는 서로의 짐을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이루라. 만일 어떤 사람이 아무것도 아니면서 무언가 되는 줄로 생각하면 그 사람은 자신을 속이는 것이라.
그리스도인들은 원칙에 따라 순종하고 믿음으로 행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각자 있어야 할 곳이 있고 해야 할 일이 있다.
따라서 각 사람에게 재능과 은사를 주시고 환경과 여건을 조성해 주신 것이다.
골2:8 아무도 너희를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노략질하지 못하도록 주의하라. 그것들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유치한 원리를 따른 것이며 그리스도를 따른 것이 아니니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법을 떠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열심을 낸다고 할지라도 결국 질서를 어지럽히는 결과를 가져올 뿐이다.
그리스도인들이 무엇을 하든지 우선순위를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최종권위로 믿고 따르지 않는다면 그는 이미 법을 어긴 것이며 질서를 어지럽힌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체 열심을 내고 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질서를 지키지 않기에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반드시 주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는 그리스도인은
2. 정해진 원칙대로 믿고 따른다.
질서가 깨어지는 것은 법에 대한 불평과 원망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당연하지만 자신은 억울하다는 것이다.
마귀는 이러한 타락한 인간의 옛 성품을 누구보다 잘 안다.
따라서 지체들 간에 작은 틈이라도 보이면 즉시 침투하여 그들을 부추기고 의심하게 함으로 서로를 미워하고 원망하게 만들어서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거나 거역하게 만든다.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는 법을 집행할 사람이 필요하다.
신정통치시대는 하나님께서 직접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그러나 재판관기 시대에는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에게는 그들을 다스릴 왕이 없었다.
따라서 그들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행하였던 것이다.
판17:6 그 당시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사람마다 자기 눈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그 결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법을 버리고 온갖 우상을 숭배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회개하고 부르짖을 때 재판관을 세워서 돌이킬 기회를 주셨다.
마지막 재판관이었던 사무엘 이후 이스라엘은 인간의 왕을 세웠고 사울 왕이 다스렸다.
사울이 스스로 번제를 드림으로 인해 왕권이 박탈되었고 그 후에도 이스라엘의 왕들은 끊임없이 반역하고 우상을 숭배함으로 인하여 결국 포로로 잡혀갔던 것이다.
결국 그 후손들은 하나님의 계시가 없이 사백년이란 세월을 떠돌이 생활을 한 것이다.
법을 집행할 사람이 없다면 반드시 무질서하게 마련이다.
지역교회에는 이러한 질서를 바르게 잡고 법을 집행하기 위해 목자를 세우고 영적권위를 준 것이다.
하지만 목자의 권위가 실추되면 하나님의 법대로 할 수 없기에 분열이 일어나고 파괴되는 것이다.
반드시 주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는 그리스도인은
3. 징계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죄인들에게 지옥의 형벌이 있음을 성경을 통해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누구도 변명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법을 어긴 사람이 변명하지 못하도록 정해진 것이기에 누구도 바꿀 수 없다.
자신이 원하든 하지 아니하든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법을 어긴다면 반드시 처벌을 받는 다는 것이다.
세상 법은 사사로운 것들은 경고를 받고 다시 기회를 주기도 하지만 마약이나 가정을 파괴하는 일은 비록 단 한번이라도 형사적인 처벌을 받는다.
이처럼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질서를 깨뜨린 사람에게도 합당한 벌이 있다.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법을 어긴 사람에게는 징계가 내려지는 것이다.
히12:7-8 너희가 징계를 견디어 내면 하나님께서는 너희를 아들들로 대우하실 것이니,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어디 있느냐?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는 징계를 너희가 받지 않는다면 너희는 사생아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면 어떤 고난과 문제가 생겼다면 반드시 이유가 있다.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일어났든지 아니면 마귀에게 속고 있든지 또한 하나님께서 특별한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서든 다시 말해 어떤 일도 우연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죄를 짓고 자백하지 않으면 반드시 징계를 받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징계를 주시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이다.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지역 교회 안에서도 질서를 바르게 잡기 위해 반드시 징계가 필요하다.
반드시 잘못한 것이 있으면 먼저 권면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증거를 입증하여 공개적으로 징계를 하는 것이 성경적이다.
그러나 심증이나 가능성만을 가지고 판단하지 말고 반드시 두 세 증인을 통해 입증이 되어져야 한다.
아무리 작은 조직이라도 징계를 내릴 때에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게 원인을 규명하고 합당한 징계절차를 거친 후에 내려야 질서가 바로 서게 된다.
공개적으로 잘못을 지적하고 만약 본인이 잘 못을 인정한다면 기회를 주는 것도 질서를 바로 잡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
골3:13 만일 어떤 사람이 누구에게 불평이 있으면 서로 용납하고, 서로 용서하기를 마치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같이 너희도 그리하라.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든지 잘못을 인정한다면 징계를 내리되 용서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일정 기간 동안 검증될 때까지 중요한 일을 맡기거나 관리책임을 줄 수는 없다.
질서가운데 모든 일을 행하려면
둘째 반드시 주님의 뜻대로 일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통해 일하신다.
일을 맡기시기 위해서 필요한 일꾼을 부르시고 지혜와 능력을 주실 뿐 아니라 때로는 고난과 시련을 통해 연단하시고 다듬으신다.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부르셨고 또 70명의 제자가 있었으며 부활 승천하신 후에는 사도들을 통해 사역을 이루셨다.
승천 후에는 성령을 통하여 능력을 받은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었다.
행1:8 그러나 성령께서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능력을 받으리니 그러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게 증인이 되리라. 고 하시니라.
뿐만 아니라 바울을 복음전도자로 보내신 것도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을 그리스도의 대사로 임명하신 것도 모두 주님의 사역을 위해서다.
이 마지막 때에 저와 여러분을 부르신 것은 무엇보다 복음의 사역을 위해서다.
그러나 부르심을 받았다고 해서 모두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이 되는 것이 아니다.
일꾼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려면 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신실해야 함은 물론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어야 한다.
모든 일에는 다양한 문제와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기에 위기 능력 또한 갖추어야 한다.
교회 안에는 양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몰래 들어온 이리도 있고 마귀의 종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분별력을 통해 잘 분별해야 한다.
그래서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터놓고 의논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동역자가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검증도 안 된 사람을 하나님의 일꾼인줄 알고 믿고 일을 맡겼다가 그로 인해서 연약한 지체들이 실족하거나 믿음에서 떨어져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주님의 뜻대로 일하는 그리스도인은
1. 맡겨주신 직분에 충실하게 임한다.
일을 하기 위해서는 돈도 필요하고 시간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일꾼이 있어야 한다.
구약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각 시대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명령에 순종하는 일꾼들을 부르셨다는 것이다.
아담이나 노아를 통해 새로운 계획을 세우셨고 아브라함을 통해 이방인들로부터 분리하셨으며 야곱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을 세우셨다.
또한 모세에게 율법을 주시고 이집트에서 불러내어 광야에서 40년 동안 인도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순종하며 주님의 뜻을 따라 살도록 하기 위함이다.
어느 시대나 하나님께서는 필요한 일꾼을 부르셨다.
눅10:2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참으로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들이 적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추수의 주께 기도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시라고 하라.
지금 우리는 주님이 오실 때가 심히 가까운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다.
따라서 더욱 신실한 많은 일꾼들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주님을 통해 복 받고 편안하며 사고 없이 살고자 하는 기복신앙을 가진 교인들은 넘쳐나지만 주님을 위해 온전히 헌신하며 영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많지 않다.
하나님의 일은 영적인 일이기에 영이 거듭난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다.
주님을 위해 일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 것은 그들이 영적으로 죽어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일꾼은 반드시 거듭나야 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하고 무엇보다 주님을 위해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질 수 있어야 한다.
저와 여러분은 지금 교회에서 역할이 무엇인지 또 그 역할에 맞는 일꾼으로 쓰임 받고 있는지 진지하게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반드시 주님의 뜻대로 일하는 그리스도인은
2. 주님 주시는 능력으로 일한다.
직장에서 직책을 줄 때는 그 일을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권한도 함께 준다.
그래야 밑에 있는 사람들이 그를 믿고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능력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아무나 일꾼으로 사용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아무런 능력도 없는 사람들을 통해 무엇을 하실 수 있겠는가?
따라서 누구든지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면 이 마지막 시대에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분명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실 뿐 아니라 환경과 여건들도 조성해 주실 것이다.
그러나 부르심을 받았다고 모두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이 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부르심을 거역하고 자신의 뜻대로 하려고 하기 때문에 욕심을 버리지 못하여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빌4:13 내게 능력 주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거룩한 생활 뿐 아니라 진리의 지식으로 성장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영적 무지한 자들을 일꾼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질서가운데 일하신다.
혼란의 창시자가 아니라 질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에 있어 반드시 질서를 지키신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쉽게 세상과 타협하고 거짓을 말하며 사람들을 속이는 자들은 절대로 쓰시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사역은 종교적인 열성으로 하는 것도 아니며 인간적인 노력으로 하는 것도 아니다.
모든 일을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데로 믿고 순종하며 맡겨주신 일을 위해 자신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들을 통해 일하시는 것이다.
반드시 주님의 뜻대로 일하는 그리스도인은
3.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헌신한다.
주님의 일꾼이라면 자신을 세상과 분리시키고 구별시켜서 주님의 뜻에 합당한 도구가 되어야 한다.
이 마지막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사역이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일이며 또한 기뻐하시는 일이다.
하지만 주님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언제나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천하보다 귀한 혼을 이겨오는 것은 세상의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교회는 많지만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은 찾아보기 어렵다.
예수님께서 사도 바울을 부르신 것은 바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다.
행9:15 그러나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길을 가라. 이는 그가 이방인들과 왕들과 또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내 이름을 증거하기 위하여 내가 선택한 그릇임이라.
사도 바울은 온 생애를 복음사역을 위해 헌신한 것이다.
이 시대에 강릉에 많은 교회가 있지만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은 만나기 어렵다.
지역교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역시 복음전파사역이다.
하나님께서 피로 교회를 세우시고 일꾼들을 부르신 것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다.
지역 교회는 죄인들에게 지속적으로 복음을 전파하여 그들의 혼을 이겨 와야 한다.
따라서 거리설교나 개인구령을 통해서 뿐 아니라 다양한 문서를 통한 복음사역도 지속되어야 한다.
혼에 대한 연민을 가지고 죄인들을 불쌍히 여겨야 한다.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멈추지 말고 죄인들이 듣던지 아니 듣던지 해야 하는 일은 죄와 심판을 제시하고 지옥을 선포하며 영광스러운 주님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하지만 교회가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일하고자 하지만 여러 가지 제악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장 크다.
또 다들 바쁘기 때문에 교회에서 함께 일 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다.
말로만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한다고 하지만 정작 앞장서서 그 일을 추진하고 헌신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질서가운데 모든 일을 행하려면
셋째 반드시 영적권위에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 권위는 영적인 일을 이루기 위해서 주신 것이다.
영적인 권위는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사용되어 져야 한다.
누구든지 영적권위를 이용해서 육신적인 유익을 취하거나 지배하려고 해선 안 된다.
따라서 영적인 권위는 잘못하게 되면 상실할 수도 있다.
영적권위를 상실하게 되는 것은 물질에 대한 욕심으로 인해 영적인 일보다 육신적인 일에 더 관심을 갖는 것과 이성에 대한 문제로 특히 언행에 있어 조심하지 못하는 것과 성경을 다르게 제시하거나 가르치기 때문이다.
영적 권위를 받은 목자나 가장도 실수 할 수가 있고 잘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
따라서 영적권위를 가진 자는 참으로 이러한 일들에 휘 말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교회에 지체들이나 가족들이 서로 돕고 세워주며 함께 일하는 것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고 협력하여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어 가기 위함이다.
영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반드시 성경적으로 판단하여야 한다.
교회나 목자가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 성경을 은유적, 비유적으로 마음대로 해석하거나 성경을 아무렇게나 적용함으로 합리화시켜선 안 된다.
영적인 권위는 세상적인 권력이 아니다.
목자는 물론 성장한 지체들도 질서가운데 행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시기 위해 주신 권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주님이 주신 영적권위에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은
1. 어떤 핑계나 변명도 하지 않는다.
성경이 기록되기 이전에는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해 뜻을 선포하셨다.
선지자라고 해서 모든 일에 완벽하거나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다.
따라서 사사로운 사생활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 문제를 삼아서는 안 된다.
물론 영적권위를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일꾼들은 모든 면에 본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일에 영적인 권위를 행하기 위해서는 비난 받을 일이나 부끄러움을 당할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일에 있어 품위 있게 하고 질서 가운데 해야 하기에 조심스럽고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또한 거짓말을 하지 말고 사역을 행하는 것이 자원해서 해야 한다.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권위를 가지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선포하는 도구일 뿐이다.
시119:13 주의 입의 모든 명령들을 내가 내 입술로 선포하였나이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는 지체들 간에 신뢰와 질서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군대, 경찰, 소방서, 교도소와 같은 곳에는 제복을 입는다.
또한 계급에 따라 권위가 주어진다.
그것은 위급한 상황이나 중요한 일을 실행함에 있어서 누군가가 책임을 지고 명령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명령에 따라 질서를 유지하고 일을 진행하기 위해 주어진 것이 권위다.
이처럼 교회에 영적인 권위를 주신 것도 영적인 전쟁과 다양한 영적 문제로 인해 논쟁이 일어날 때 교회에 질서를 바로 잡고 균형과 조화를 위해 영적권위가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분열과 다툼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조심하고 대비해야 한다.
영적권위를 받은 자들은 자원해서 기쁨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헌신해야 한다.
반드시 주님이 주신 영적권위에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은
2. 지역교회의 지체로서 열심을 다한다.
가끔 교회 홈페이지에 말도 안 되는 댓글로 잘난 척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하는 일이 옳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면 자신을 투영시켜야 한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분명 하나님께서 피로 세우신 지역교회에 회중으로 지체로서 역할이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 권위에 불순종하고 자신이 권위를 주관하려고 해선 안 된다.
영적권위가 무너지면 분쟁이 생기고 분열이 일어 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교회의 모든 일을 시행하기 전에 충분히 검토하고 살펴본 후에 말씀에 따라 결정하고 목자를 통해 선포되어져야 한다.
영적 권위는 지체들이 투표해서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한 번 해보겠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딛2:15 이런것들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를 가지고 책망하여 아무도 너를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라.
교회의 영적인 질서를 잡기 위해 영적 권위를 주신 것이다.
목자의 권위가 상실된 교회는 더 이상 하나님의 권위가 서지 않게 된다.
교회의 일은 민주적으로 다수결에 의해 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에게 동의를 구하고 합당하다고 결정되어야 실행하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일은 지체들이 원하고 바라는 것을 잘 정리하고 검토한 후 말씀에 비추어 보고 기도한 후 목자가 결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교회의 모든 일에 대한 시기와 필요한 것은 최종적으로 목자가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영적 권위를 사람들이 바꿀 수 없다.
교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목자에게 주어지는 것이 영적 권위다.
집사나 지체들은 협력자로 동역자로 영적권위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반드시 주님이 주신 영적권위에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은
3. 어떤 경우에도 권위를 넘보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이런 저런 이유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영적 권위는 하나님의 사역을 질서 가운데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기 위해서다.
모세에게 반역을 꾀한 코라 자손은 산체로 땅 속으로 들어갔으며 모세의 누이 미리암은 문둥병에 걸리게 되었다.
제사장 직분을 행한 사울왕은 왕권을 박탈당했다.
비록 자신이 성경을 더 많이 알고 세상 지식이 넘쳐나도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는 결코
어느 조직이나 단체도 마찬가지로 질서가 무너지면 한 순간에 와해되기 마련이다.
특히 영적인 일에는 마귀의 교묘한 술수와 간교한 이간질로 인해 교회와 가정에 분열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영적인 신앙생활이 지속되려면 먼저 영적인 권위를 바르게 서야 한다.
목자는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세우신 것이다.
엡4:11-12 그가 어떤 사람들은 사도로, 어떤 사람들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들은 복음 전도자로, 어떤 사람들은 목자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들을 온전케 하며 섬기는 일을 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여
직분을 주신 것은 분명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다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많다.
그러나 흔들리지 말고 말씀대로 믿고 실행하고 기다려야 한다.
영적권위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영적인 권위는 하나님께서 주셨기 때문에 영적권위는 존중할 때 그 의미가 더 크다.
영적지도자가 올바로 하는데도 영적 권위를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다.
이러한 행위는 반드시 하나님께 징계를 받는다.
영적 권위가 무너지면 교회나 가정에 질서는 깨어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영적권위를 행하는 목자나 가장은 더욱 본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