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니메, 게임 등에 나오는 수많은 주제곡을 작곡한 켄지 카와이는 57년 일본 토교 시나가와 태생의 음악가. 최근 헐리웃 영화로 나온 Ghost in the shell 아니메 영화 주제곡의 원작자이기도 함. 그의 프로필은 보면 다니던 공과대학에서 자퇴하고 나오미 음악학교를 잠깐 다닌걸로 나옴. 하지만 이 학교 역시 그만 두고 밴드활동을 한 걸로 보이는데 음악제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면서 음악적으로 인정을 받지 않았나 싶음.
86년 부터 링, 데스노트 등 수많은 일본 영화, 그리고 최근 칠검, 엽문 등 중국영화 OST도 작곡한 걸로 나오는데... 그의 기량과 활동을 잘 말해주고 있음. 2017년 제천영화음악제에서 그의 영화음악 분야의 업적을 기리는 영예상을 수여받기도 함.
공각기동대 영화가 SF아니메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에 걸맞게 그의 OST 역시 많은 사람들이 듣고 있는데, 마치 블레이드 러너 영화의 OST를 제작한 그리스의 Vangeles를 연상시킴. 앞으로 몇십년은 더 활동할 거로 보이므로 아마도 반젤레스 정도의 반열에 서게 될 아티스트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