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경상대병원 법당 환우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초 2월 22일 예정된 일정을 불교대학 16기 입학식과 포교사단 운영위원회 회의로 인하여 부득이 일정을 조정하여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봉사부터는 병원 활동시 타종교 단체에서 제언한 부분과 포교사님들의 역량을 함양시키고저 병동 방문하는 방법을 개선(3,4인 1팀에서 ->2인 1조 병동 방문, 2인 * 3조 =6인 병동 방문 봉사, 병동 지원자 ) 하였습니다. 포교사님들의 적극적인 동참 덕분으로 병동에서 환우님들이 반갑게 맞이하여 주시는 모습이 훨씬 많은 사례로 다가오게 되었으며, 한결 여유있는 모습으로 환우님들의 쾌차를 함께 발원을 드리는 법회 모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부처님오신날 법회를 위한 연꽃 만들기 준비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불화 준제주 지선 일심화 묘월심 연경월 성지향 자운심 혜진덕 선지심 & 정화 동참하셨습니다.
이번 법회에 대한 느낌을 나눈 사항입니다.
리더 처음 체험을 해보니 도우미와 다른 느낌이 되었으며 계속 동참을 하면서 경험이 쌓이면서 환우들을 만나면서 마음을 전하는 방법이 점점 좋아지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고 동행하여 주신 포교사님의 적극적인 모습에서 다시금 발심을 하게 되고 오늘 만나신 환우님들이 정신과 신경부분의 병동이 되어서 각별한 신경을 쓰면서 만나는 시간이 되었다. 방문시 다양한 종류의 물품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고 그중 염주부분 보완이 필요함.
2회차 경험을 하면서 리더로 해보니 다른 느낌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고, 7병동에는 어르신들이 많아서 그분들 쾌차를 위한 축원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일었고 그 방법으로 "축원을 드릴까요 를 축원을 해드리겠습니다."로 하니 한결 원하시는 분들이 편하게 요청을 하시고, 긍정의 언어로 다가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병실을 나서면서 "쾌유를 발원합니다."라는 마음이 절로 일어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도우미 역할을 하였고 8병동에서 만난 환우님중 수술을 앞둔 분에게 금식을 하는 모습에 짠하는 마음이 일어났으며 수술이 잘 되시기를 발원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병동 방문시 "법당 -> 불교" 라는 표현이 쉽게 전달됨을 알게 되었고, 대체로 염주 선물을 선호하여 다양한 염주 구비가 필요함을 제언합니다.
리더 역할을 하면서 느낀점이 연로하신 분들에게 접근을 할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을 하여보니, 혼자 있어도 기도를 하거나 진언(긍정 언어)을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전해주면 어떨까 한다.
함께한 리더분의 밝은 모습이 좋았으며, 이성 환우를 만날때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그분들을 살피게 되었으며, 활동의 시간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니 병동 방문시 장기적 입원환자를 만나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분들의 사항을 방문하는 포교사님들이 인지를 하고서 다음 만남시 환자의 차도를 긍정적 방향(차도 있으신지, 전보다 안색이 좋음, 병 차도 여쭈어 보는 ...) 으로 전하여 주는 방문이 된다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병원활동일지 검토하고서 병동 방문, 아울러 축원 카드 작성이 안되어 있어도 장기환자는 따로 메모를 하여 다음 포교사님들에게 전하여 주시는 방법 등). 개선사항으로 물품 운반하는 캐리어 바퀴 소음이 있으니 바구니 이용하는 것이 어떤지?
병동 방문시 오늘 부처님을 만나러 간다는 마음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으며, 만난 환우님중 스님을 만나고 불교 신도님을 만나게 되니 더욱 경건한 마음으로 환우님을 대하게 되었으며, 아쉬움이 있다면 어린이 병동에는 전염의 염려로 방문 자데를 요청하여 방문하지 못함. 다음 포교의 장에서는 어린이 환우를 위한 염주등을 준비하였으면 좋겠다.
환우님을 만나서 불교를 알리고 부처님께서 함께하시니 병을 털어내고 빨리 쾌차를 하시기를 발원하는 우리들의 마음이 활동하시는 동안 보여주신 모습(환우님과의 아이컨텍, 밝은 미소와 목소리 장착, 진심어린 마음, 힘들다는 표정 안하기, 낮은 자세로 다가가기, 한가지라도 더 전하여 주자, 한 분도 놓치지 않으려는 적극성, 등)을 보면서 나의 부족한 모습을 느끼고 본 받는 만족하는 시간이 되었음에 감사합니다.
활동후 무위심님께서 호두과자, 성불화님께서 단감을 준비하여 주셔서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