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27/ 31(3박5일) 의 일정으로 안양지구협의회(회장 조의선)는 23명의 봉사원과 중앙봉사관(관장 김영란)관장과 함께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필리핀적십자사에서 공항으로 마중을 나와 본사까지 안내를 하였다.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에서는 지진이 자주발생하여 한가정에 1명의 CPR교육이수자가 있다고 한다.
재난상황실과 혈액원 관람과 설명을 들으며 재난에 적극적인 대응체계을 느낄수 있었다.
사무청장(그램팡)의 환영사와 필리핀 적십자사의 소개가 있었고,
김영란관장님의 답사에 이어
안양지구에서 기관선물로 준비한 국보 제287호' 백제 금동대향로' (6세기초 작품)를 안양지구협의회 회장이 사무청장에게 전달했다.
- 현수막준비
말란다이초등학교에서 겉절이 소개와 레시피를 걸어놓고 학생들과 함께 버무리는 시연을 하였는데 6학년 50명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맛있다며 즐거워 했다.
고추가루와 깨소금만 한국에서 가져가고,
모든 부재료는 현지에서 장을 보았다.
가장 재료구입에 어려웠던 것은 액젓이었으나 찾아내는 즐거움도 있었다.
-소떡소떡
안양봉사회 봉사원은 초등학생 550명분을 준비하느라 진땀을 피할 수 없었다.
재료구입에 있어 가래떡은 한인상가에서 구입하고, 소세지는 현지쇼핑센터에서 구입,
꼬지는 한국에서 가져갔다.
후라이팬과 식용유도 현지에서 구입하여 쓰고 모두 기부했다.
-계란후라이
600개의 계란후라이를 짧은 시간에 만들어 내는 박달2동봉사회 봉사원들의 노고에 진한 감사를 드립니다.
- 조리비(도시락 )는 현지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 (밥+치킨) + 직접만든(계란후라이+소떡소떡 +배추겉절이)도시락 550개를 학생에게 전달을 마치고,
교장실로 이동하여 현지봉사원, 적십자직원과 학생들에게 제공한 도시락으로 식사를 했다.
안양지구에서 준비한 적십자모자 30개를 필리핀 적십자 직원과 봉사원에게 씌워주는 모습은 서로 흐뭇한 시간이었다.
필리핀적십자에서는 필리핀적십자 로고가 있는 뺏지를 우리 봉사원에세 달아주었다.
- CPR큐브 전달및 시연
I.M.LAB에서 필리핀 봉사활동소식을 듣고 출국전에 중앙봉사관으로 보내온 큐브 5개를
말란다이 초등학교에 기증하고,
사용방법을 시연했는데 학생은 물론이고 현지봉사원과 적십자사에서도 관심이 많았다.
250명의 학생에게 우정의선물 250개를 전달하고 ,
마사회직원들이 수집한 싸인펜과 최상오님이 후원한 의료용품(붕대,마스크등등..)도 교장선생님께 전달하였다.
안양지구협의회에서 처음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준비하여
한국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한국의 역사를 알리는 계기가 된것에 참여한 23명의 봉사원은 알차고 행복한 봉사였다고 소회를 밝였다.
첫댓글 안양지구협의회 조의선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해외 필리핀 적십자사를
방문 물품을 전달하시고 초등학교 급식(550명)봉사 활동을 전개 하시느라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해외 현지라 어려움이 많으셨을터 안양지구협의회 대단 하십니다.
조의선 회장님 활동과 취재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