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번주 일요일에 친누나를 만나러 수원에 갔습니다. 저녁을 먹으려고 메뉴를 고르던 중 제가 좋아하는 초밥을 먹으러 '포동이네 수원인계동점' 초밥집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들어섰을 때 저녁시간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하고 있었는데 자리가 있을까 불안해하던 찰나에 점원이 바로 와서 몇명인지 물어보고 안쪽 자리를 내어주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민을 하는데 점원이 와서 오늘은 참치가 신선해서 참치 뱃살 초밥이 맛있다고 추천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메뉴가 들어있는 코스로 주문을 하여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항상 음식점에 가서 어느 것을 먹을지 잘 못 고르는 스타일인데 이 가게에서는 점원의 도움이 빠른 결정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기본 메뉴인 우동이 바로 나왔는데 우동으로 입가심을 하다보니 금방 코스메뉴가 나왔습니다. 바쁜 저녁 시간이라서 오래기다려야 될 줄 알았는데 빠르게 음식들이 나오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단축되고 저의 만족도 커졌습니다. 또한 초밥을 우동과 함께 먹다가 우동을 다 먹었었는데 저희가 부르지 않았지만 점원이 알고 와서 새 우동으로 바꾸어주었습니다. 고객들이 필요해하는 부분을 점원이 빠르게 찾아서 먼저 대응하는 행동이 저에게 또 한번의 만족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렇게 초밥집에서 맛으로 한번 세심한 서비스로 또 한번 만족하면서 즐거운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