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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콧 (초막절)
레위기 23:33~38
여호와께서 모쉐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이 일곱 째 달 십오 일부터는 여호와께 칠 일 동안 초막절이다. 거룩한 모임인 첫날에 어떤 일상의 일도 너희는 하지 말아야 한다. 칠 일 동안 너희는 여호와께 사르는 제물을 바쳐야 한다. 팔 일째에는 거룩한 모임이 너희에게 있어야 하며, 너희는 여호와께 사르는 제물을 바쳐야 한다. 이날은 성회가 있다. 어떤 일상의 일도 너희는 하지 말아야 한다. 이날들은 너희가 거룩한 모임으로 소집해야 하는 여호와의 기일들이니 여호와께 사르는 제물-올림제물과 곡식제물과 희생제물과 술제물-을 각각 그날에 바치기 위한 기일들이다. 여호와의 안식일들과 너희가 여호와께 바치는 선물제물들과 모든 서원제물과 자원제물 외에 바쳐야 한다.
레위기 23: 34~35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이 일곱 째 달 십오 일부터는 여호와께 칠 일 동안 초막절이다. 거룩한 모임인 첫날에 어떤 일상의 일도 너희는 하지 말아야 한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7개의 절기를 주셨습니다. 수콧(초막절)은 7번째 절기이자 마지막 절기입니다. 수콧(초막절)은 7의 축제입니다. 태양력으로는 대개 9월 말에서 10월 중순경인 매년 가을에 해당됩니다. 첫째 날과 여덟째 날은 거룩한 집회로 모여야 하고, 안식해야 합니다. 이 때에는 노동이 허락되지 않습니다.
수콧(초막절)에 꼭 해야 하는 것은 바로 수콧(초막)에서 사는 것입니다. 히브리어로 수콧(초막)이라는 단어는 일시적으로 지어서 거처하는 초막, 움막, 텐트라는 개념입니다. 수콧(초막)은 단수형은 수카, 복수형은 수콧입니다. 이 기간 동안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초막에서 살아야 한다는 명령에서 이 절기의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또 이 마지막 절기를 수장절이라고도 합니다. 모든 농작물을 다 추수하고 저장한 이후 지켜지기 때문입니다. 밭에서 곡식을 거두는 절기, 모으는 절기라고 부릅니다. 수콧(초막절)은 추수의 절기입니다.
샤부옷(오순절) 절기에도 첫 열매를 가지고 여호와께 바치는 작은 추수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늦은 봄, 여름을 지나 나머지 모든 곡식들이 열매를 맺어서 추수하게 되는 때가 수콧(초막)입니다. 수콧은 이스라엘의 모든 절기들 중에서 가장 즐거운 축제이며, 성경에서 그 어느 절기보다 훨씬 더 많이 언급되는 절기입니다.
초막절은 큰 기쁨의 축제인데 이 기쁨은 두 가지 의미의 기쁨입니다. 광야 40년 여정에서 과거의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급하심을 기념하며 기뻐합니다. 또 추수를 다 마치면서 현재의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급하심을 기념하며 기뻐합니다.
수콧(초막)을 지키는 것에 관한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초막에서 거하며 나무 가지를 흔들며 하나님 앞에서 기뻐해야 합니다.
레위기 23:40
너희는 너희를 위하여 첫째 날에 아름다운 나무의 과일과 종려나무 잎과 무성한 나무의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 일 동안 기뻐해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지금도 장막절이 시작된 첫째날에 “아름다운 과실 실과와 종려나무 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하나님 앞에 칠 동안 즐거워하라”는 명령을 지킵니다. 레위기는 여기서 네 가지 식물을 언급합니다. 랍비들은 이 네 가지 식물을 가리켜 ‘아르바 미님’이라고 부릅니다. ‘네 가지 종유’라는 뜻입니다. 유대인들은 아름다운 과실 실과는 레몬 비슷한 실과인 ‘에트로그’이고, 무성한 가지는 ‘도금양 나뭇가지’라고 가르칩니다. 따라서 네 가지 식물이란 이 두 가지 외에 종려나무 가지와 버드나무 가지를 합한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네 가지 식물을 레위기의 전통에 따라 아름다운 실과(Etrog), 종려나무 가지(Lulav), 도금양 나무가지(HadAss), 버드나무 가지(Arava)로 규정합니다.
수콧(장막절)에 ’아르바 미님’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여기에 대해 여러 가지 해석이 있습니다. 가장 오래 된 해석은 이 네 가지의 식물이 비를 기원하는 상징이라고 합니다. 비가 없으면 이 네 가지 식물이 존재하지 못할 것이고, 따라서 비가 없다면 온 세상이 존재할 수 없다는 해석입니다.
시편 65:9~13
당신께서 그 땅을 방문하시고 그곳에 물을 대 주셔서 그곳을 매우 풍성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수로에 물을 채우시며 그들의 곡식을 준비하시니 참으로 그처럼 당신께서 그것을 준비하십니다. 그곳의 밭고랑에 물을 대시며 그곳의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고 소나기로 그곳을 부드럽게 하셔서 그곳의 싹에 복 주십니다. 당신께서 한 해를 당신의 복으로 관을 씌우십니다. 당신의 길들이 기름진 것을 뚝뚝 떨어뜨리고 광야의 초장이 기름진 것을 뚝뚝 떨어뜨리니 언덕들이 즐거움으로 띠를 맵니다. 초원들이 양 떼로 옷을 입고 골짜기들이 곡식으로 덮여 그것들이 기뻐 외치며 노래도 합니다.
그리고 수콧(장막절)에 매일 드려야 하는 수소와 양과 번제 헌물, 음식 헌물, 음료 헌물이 있습니다.
민수기 29:12~39
일곱째 달 십오 일에는 거룩한 모임이 너희에게 있어야 하니 어떤 일상의 일도 너희는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너희는 여호와께 칠 일 동안 명절을 지내야 한다. 너희는 여호와께 기쁜 향기인 사르는 제물인 올림제물을 바쳐야 한다. 수소 열세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어린양 열네 마리로서 그것들은 흠 없는 것이어야 한다. 그 곡식제물은 기름에 섞은 고운 밀가루로서 수소 한 마리에 십 분의 삼 에파씩 열세 마리 분이며 숫양 한 마리에 십 분의 이 에파씩 숫양 두 마리 분이며, 어린양 한 마리에 십 분의 일 에파씩 어린양 열네 마리 분이다.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야 하니 항상 바치는 올림제물과 그 곡식제물과 그 술제물 외에 바쳐야 한다. 그리고 둘째 날에는 수소 열두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어린양 열네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또 수소들과 숫양들과 어린양들을 위한 그 곡식제물과 그 술제물을 그 수대로 법규대로, 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야 하니 항상 바치는 올림제물과 그 곡식제물과 그 술제물들 외에 바쳐야 한다. 그리고 셋째 날에는 수소 열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어린양 열네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또 수소들과 숫양들과 어린양들을 위한 그 곡식제물과 그 술제물을 그 수대로 법규대로, 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야 하니 항상 바치는 올림제물과 그 곡식제물과 그 술제물 외에 바쳐야 한다. 그리고 넷째 날에는 수소 열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어린양 열네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또 수소들과 숫양들과 어린양들을 위한 그 곡식제물과 그 술제물들을 그 수대로 법규대로, 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야 하니 항상 바치는 올림제물과 그 곡식제물과 그 술제물 외에 바쳐야 한다. 그리고 다섯째 날에는 수소 아홉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어린양 열네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또 수소들과 숫양들과 어린양들을 위한 그 곡식제물과 그 술제물들을 그 수대로 법규대로, 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야 하니 항상 바치는 올림제물과 그 곡식제물과 그 술제물 외에 바쳐야 한다. 그리고 여섯째 날에는 수소 여덟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어린양 열네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또 수소들과 숫양들과 어린양들을 위한 그 곡식제물과 그 술제물들을 그 수대로 법규대로, 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야 하니 항상 바치는 올림제물과 그 곡식제물과 그 술제물 외에 바쳐야 한다. 그리고 일곱째 날에는 수소 일곱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어린양 열네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또 수소들과 숫양들과 어린양들을 위한 그 곡식제물과 그 술제물들을 그 수대로 법규대로, 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야 하니 항상 바치는 올림제물과 그 곡식제물과 그 술제물 외에 바쳐야 한다. 그리고 여덟째 날에는 성회가 너희에게 있어야 한다. 어떤 일상의 일도 너희는 하지 말아야 한다. 너희는 여호와께 기쁜 향기인 사르는 제물로 올림제물을 바쳐야 한다. 수소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양 일곱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또 수소들과 숫양들과 어린양들을 위한 그 곡식제물과 그 술제물들을 그 수대로 법규대로, 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야 하니 항상 바치는 올림제물과 그 곡식제물과 그 술제물 외에 바쳐야 한다. 이것들을 너희는 여호와께 너희의 기일들에 드려야 하니 너희 서원제물이나 자원제물이나 올림제물이나 곡식제물이나 술제물이나 화목제물 외에 바쳐야 한다.”
수콧(초막절)의 중요성
신명기 16:13~17
너는 네 타작마당과 네 포도 짜는 틀에서 소출을 거둘 때 초막절을 칠일 동안 지내야 한다. 너와 네 아들과 딸과 남종과 여종과 네 성문들 안에 있는 레뷔인과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는 네 명절에 기뻐해야 한다. 칠 일 동안 너는 여호와께서 택하신 그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 명절을 지내야 한다. 왜냐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산과 네 손의 모든 일에 복 주셔서 너는 기뻐할 뿐이기 때문이다. 일 년에 세 번, 네 모든 남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곧 그가 택하신 그곳에서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나타나야 한다. 여호와 앞에 빈손으로 나타나지 말고 각 사람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복에 따라 그의 손에 예물을 가지고 나타나야 한다.
수콧(초막절)은 순례의 세 절기 중의 하나입니다.
매 해 세번 –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에 모든 유대인 남자들은 예루살렘에 올라 성전에서 여호와 앞에 보여야만 했습니다. 히브리어로 이 세 절기를 라글라임이라고 합니다. 히브리어로 발을 레겔이라고 하는데, 라글라임은 ‘다리들’이라는 뜻으로 예루살렘에 다리로 걸어 올라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초막절 기간동안 백성들은 십일조와 헌물을 성전에 가져와야 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드려야하는 제물의 어마어마한 숫자를 보면 또 초막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매일 번제 헌물로 어린 수소(첫날에는 13마리, 하루에 하나씩 줄어들어 일곱째 날에는 7곱마리), 숫 양 2마리, 어린양 14마리를 드립니다. 음식 헌물(밀가루에 기름을 섞은 것), 음료(포도주)를 드리고, 죄 헌물로 염소 새끼 1마리를 드립니다.
역대하 5장
쉴로모가 여호와의 집을 만드는 모든 공사를 완성하였다. 그리고 쉴로모는 그의 아버지 다뷛의 성물들,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와서 하나님 집의 창고에 두었다. 그때 쉴로모가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뷛 성-그곳은 찌욘이다.-에서 올리려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이스라엘 자손의 각 문중 지도자들인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들을 예루샬라임으로 모았으니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이 명절-그것은 일곱째 달이다.-에 왕에게로 모였다.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왔다. 그리고 레뷔인들이 그 궤를 메었다. 그들이 궤와 회막과 그 천막 안에 있는 성소의 모든 기구를 올렸으니 제사장들과 레뷔인들이 그것들을 올렸다. 그때 쉴로모 왕과 그에게 모인 이스라엘 온 회중이 너무 많아 셀 수도 없고 헤아릴 수도 없는 양과 소로 그 궤 앞에서 제사 드렸다. 그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집의 내실에 있는 그 자리, 곧 지성소 크룹들의 날개들 아래로 가져왔다. 크룹들이 그 궤의 자리에서 날개들을 펼쳐서 궤와 그 운반채들 위를 덮고 있었다. 그 운반채들이 길어 그 궤의 운반채들의 끝이 그 내실 앞에서 보였으나 밖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그것들이 이날까지 거기에 있다. 그 궤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이 미쯔라임 땅에서 나오고 나서 그들과 함께 언약을 맺었을 때 모쉐가 호렙에 두었던 두 돌판만 있었다. 그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나올 때 거기 있었던 그 모든 제사장은 자신을 거룩하게 하였으므로 계열에 관계없이 나왔다. 노래하는 레뷔인들이 아샆과 헤만과 예두툰과 그들의 아들들과 형제들 모두는 모시옷을 입고 심벌즈와 비파와 수금을 들고 제단 동쪽에 서 있고 나팔부는 제사장 백이십 명이 그들과 함께 있어 나팔 부는 자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하나가 되어 한 소리를 내며 여호와께 찬양하며 감사하니 나팔들과 심벌즈들 등 악기들로 소리를 높여‘그는 선하시니 참으로 그의 인애가 영원하시다.’며 여호와를 찬양하였다. 그때 그 집, 곧 여호와의 집이 구름으로 가득 찼다. 그 제사장들이 그 구름 때문에 섬기기 위해 서 있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집을 가득 채웠기 때문이었다.
역대하 5:2~3
그때 쉴로모가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뷛 성-그곳은 찌욘이다.-에서 올리려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이스라엘 자손의 각 문중 지도자들인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들을 예루샬라임으로 모았으니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이 명절-그것은 일곱째 달이다.-에 왕에게로 모였다.
바로 초막절 기간에 솔로몬 왕이 성전을 봉헌했습니다.
역대하 7:1
쉴로모가 기도하기를 마쳤을 때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올림제물과 희생제물들을 삼키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집을 가득 채웠다. 그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집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집을 가득 채웠기 때문이었다.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불이 내려오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그 집에 있는 것을 보고는 무릎 꿇고 얼굴을 땅에 대고 바닥에 엎드려 여호와께‘그는 선하시니 참으로 그의 인애가 영원하시다.’라고 감사하며 경배하였다. 왕과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서 희생제물로 제사드렸다. 쉴로모 왕이 소 이만 이천 마리와 양 십이만 마리를 희생제물로 제사드렸다. 왕과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집을 봉헌하였다.
여호와의 쉐키나 영광이 하늘로부터 내려와 제단을 태후고, 그 영광은 지성소에 가득했습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구하며 하나님께서 절기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행복한 초막절이 되길 축복합니다.
내일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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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