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지날 때마다-용혜원
계절이 지날 때마다
그리움을 마구 풀어놓으면
봄에는
꽃으로 피어나고
여름에는
비가 되어 쏟아져 내리고
가을에는
오색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겨울에는
눈이 되어 펑펑 쏟아져 내리며
내게로 오는 그대
그대 다시 만나면
개구쟁이 같이
속없는 짓 하지 않고
좋은 일들만 우리에게 있을 것만 같다
그대의 청순한 얼굴
초롱초롱한 눈이 보고 싶다
그 무엇으로 씻고 닦아내고
우리의 사랑을 지울 수는 없다
사사로운 모든 것들을 잊어버리고
남은 삶을 멋지게 살기 위하여
뜨거운 포옹부터 하고 싶다
이 계절이 가기 전에
그대 내 앞에 걸어올 것만 같다
카페 게시글
양떼 님 삶의 방
계절이 지날 때마다-용혜원
양떼
추천 2
조회 8
26.07.03 05:3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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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계절이 지날 때마다-용혜원
용혜원님의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흘러나오는 배경노래 음율이 좋습니다
사랑이 넘치시는 고우신날 되세요 양떼님
오늘은 지각했습니다 ㅎ
한주도 벌써 이렇게 금요일입니다
함게여서
늘...
든든함에 이 공간이 아름답습니다
불금 행복 하시구요
오늘은 용혜원님의 시를 올리셨네요
좋은 시 올려서 함께하심에 감사합니다
새벽에 소나기가 내려서 시원한 아침입이다
오늘도 건강 잘 챙기시며 즐거운 시간 만들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