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적인 자녀지도 (145) 제2장 자녀와 부모의 사랑 제5절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이유
4) 자기(自己)이기 때문에
아들딸은 뭐냐? 어머니 아버지 사랑 가운데 동참한 동참자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와 한몸이예요, 한몸. 사랑을 중심 삼고. 사랑을 빼내면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 여러분의 생명이 쭉 끌려간다는 것입니다.
어째서 아들딸을 위해 부모가 희생하고 아들딸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느냐? 그게 자기이기 때문이예요, 자기. 자기의 사랑입니다, 자기 사랑. 어머니 아버지가 결합한 사랑의 실체라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을 중심 삼고 합한 실체 뒤에는 지금까지 사랑한 것은 없지만, 실체로서 나타난 증거적인 물건이 자기 아들딸이라는 것입니다.
그 애기를 쳐다보면 하나님 같기도 하고, 자기 아내 같기도 하고, 나 같기도 하고, 그저 볼수록 신비롭다는 거예요. 신비롭다구요. 사랑이 그런 거예요.
그래 여러분들이 부모한테 불효할 수 있나 말이예요. 부모와 갈라질 수 있어요? 갈라질 수 있어요? 「없습니다.」 (106-80)
자식들은 왜 부모를 그리워해요? 거기에 사랑의 집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들은 왜 자식을 그리워해요? 거기에 사랑의 집이 있기 때문이예요. 이렇게 완전한 사랑의 집이 있기 때문입니다. (137- 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