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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은?
말씀 : 요 17:2. 2023년 10월 1일 일요일 오전 11시
『아버지께서 그에게 모든 육체를 다스리는 권능을 주셨으니 이것은 그가 아버지께서 그에게 주신 모든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eternal life)을 주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모든 육체를 다스리는 주님의 권능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 가운데에도 영원한 생명이 무엇인지 제대로 모르거나 막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 이유는 이 세상에 육신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한 번은 죽기 때문입니다(히9:27).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며 죽지 않을 방법이 없는가? 어떻게 하면 죽지 않고 오래오래 살 수 있을까? 연구하고 또 생명을 연장하기 위하여 많은 약들을 개발하고 그것들을 먹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죽음을 이긴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면서 그에게 모든 육체를 다스리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사람들의 육체에 생기는 것들이 무엇일까요? 질병입니다. 물질문명이 발달하면 좋은 점도 있지만 새로운 질병들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질병가운데는 개개인의 몸에 생기는 병도 있지만 무섭게 번지는 전염병들도 있고 치료 불가능한 불치병들도 있고 치료가 아주 어려운 난치병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육체를 다스리는 권능을 가진 예수님에게는 고치지 못할 질병은 하나도 없습니다. 마4:23, 『예수님께서 온 갈릴리를 두루 다니시며 그들의 회당들에서 가르치시고 왕국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가운데서 온갖 종류의 질환과 온갖 종류의 질병을 고치시니』 온갖 종류의 질환과 온갖 종류의 질병이란 사람의 육체에 생기는 모든 병들을 말합니다.
마9:35, 『예수님께서 모든 도시들과 마을들을 두루 다니시며 그들의 회당들에서 가르치시고 왕국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가운데서 모든 질환과 모든 질병을 고쳐주시니라.』 물질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에도 난치병이나 불치병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 앞에서는 해결되지 않는 질병은 없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의 열두 제자들에게도 부정한 영들을 내 쫓는 권능과 온갖 종류의 질병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마10:1, 『그분께서 자기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그들에게 부정한 영들을 대적하여 그들을 내 쫓으며 온갖 종류의 질환과 온갖 종류의 질병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는데』 열두 제자들 가운데 가장 큰 능력이 나타난 제자는 바로 베드로입니다. 병자들이 너무 많이 몰려들어서 일일이 손을 댈 수 없게 되니 그의 그림자만 덮여도 병이 나앗습니다.
행5:15-16, 『그러므로 심지어 저들이 병든 자들을 거리로 데리고 나가 침상과 자리에 누였으니 이것은 베드로가 지나갈 때에 최소한 그림자라도 그들 중 몇 사람에게 덮이게 하려 함이더라. 주변 도시들에서 나온 무리도 병든 사람들과 부정한 영들에게 괴로움을 당하는 자들을 데리고 예루살렘에 왔는데 그들이 각각 고침을 받으니라.』
그뿐 아니라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병자들에게 대기만 해도 질병이 떠나는 권능을 행한 사도도 있습니다. 바로 사도바울입니다. 행19:11-12, 『하나님께서 바울의 손으로 특별한 기적들을 행하셨으므로 사람들이 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자들에게 대기만 해도 질병들이 그들에게서 떠나고 악한 영들도 그들에게서 나가더라.』
여러분들이 매일 성경을 읽습니다. 여러분들이 성경기록에 예수님께서 고쳐주신 질병들이 무엇인지 기억나거나 생각나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나병(문둥병)환자입니까? 앞 못 보는 시각장애입니까? 말 못하는 벙어리입니까? 걷지 못하는 사람입니까? 팔이 오그라든 사람입니까? 몸이 뒤틀린 사람입니까? 듣지 못하는 귀먹은 사람입니까? 피 흘리는 병(혈루증)입니까? 사람들의 육체의 그 어떤 병도 예수님 앞에서 고쳐지지 않은 병이 없습니다.
그뿐 아니라 정신적인 병, 즉 미친 증세를 가졌거나 마귀 들렸거나 사람들의 몸을 해치는 어떤 질병도 주께서 해결하지 못하신 것이 없습니다. 이런 것이 모든 사람들의 육체를 다스릴 권능입니다. 주님은 사람의 질병뿐만 아니라 죽은 자들도 다시 살리시는 권능을 가지셨습니다. 나인이라 하는 도시의 어떤 과부의 외아들이 죽어 장사지내려 가는 것을 보신 주께서 그 과부를 불쌍히 여기시고 그녀의 아들을 살려 주셨으며, 또한 회당의 치리자 야이로의 딸을 살려 주셨고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썩는 냄새가 나는 나사로도 살려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모든 육체를 다스리는 주님의 권능입니다.
또 육신에 필요한 것은 먹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육체를 다스리는 권능이 있으므로 배고픈 자들을 배부르게 먹이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는 아주 적은 것들이지만 작은 물고기 두 마리와 빵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도 남은 것을 열두 바구니나 거두었습니다. 또 다른 날 일곱 개의 빵과 작은 물고기 몇 마리로 여자들과 아이들 외에 남자들만 세어 사천 명이나 되는 무리들을 배부르게 먹이시고 일곱 바구니나 남기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육체를 삼키려는 성난 파도도 명령하여 잠잠케 하셨습니다.
그러면 육체의 배고픔이나 질병이나 고통이나 죽음의 원인이 무엇입니까? 죄 때문입니다. 첫 사람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롬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으며 이로써 사망이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이라.』 또한 이 죄를 가져다준 마귀에게는 죽음의 권능도 있습니다. 우리의 구원자께서는 그 죽음의 권능을 가진 자 마귀를 멸하시려고 친히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출하셨습니다.
히2:14하-15, 『.........이것은 그분께서 죽음을 통해 죽음의 권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하시고 또 죽음을 두려워하여 평생토록 속박에 얽매인 자들을 구출하려하심이라.』 이런 권능은 사람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들입니다. 이것이 곧 모든 육체를 다스리는 주님의 권능입니다.
영원한 생명이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성경이 말씀하는 영원한 생명은 과연 무엇인가? 이는 육체의 문제를 넘어선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문제입니다. 그러면 영적이란 무엇인가? 보이지 않는 영계와 우리 육체 안에 있는 혼과 영을 말합니다. 육신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사람의 생명이 몸과 혼과 영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고 믿어야 영원한 생명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믿어야 사람이 보는 겉모습의 몸이 전부가 아니고 그 안에 혼과 영이 있음을 알고 그 문제를 다루는 것을 곧 영적이라고 말합니다.
(창 2:7)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물질적인 사람의 모습) 생명의 숨을 그의 콧구멍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니라.』 (보이지 않는 사람의 형태) 여러분들은 이 진리를 믿으시지요? 여러분들의 육신도 소중하지만 육신 안에 있는 혼이 구원 받아야 하고 영은 거듭나야 썩지 않을 몸과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구원받지 못한 혼은 불타는 지옥에서 물 한 방울도 먹지 못하고 영원한 고통가운데 있게 됩니다. 날마다 호화롭게 살던 어떤 부자의 이야기입니다.
(눅 16:23-24) 『그가 지옥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4) 소리 지르며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내게 긍휼을 베푸시고 나사로를 보내사 그가 그의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도록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받고 있나이다, 하매』
사람의 육신이 죽어 땅에 묻히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보는 육체, 즉 몸이 죽고 사는 일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그 몸 안에 혼이 있고 영이 있음을 알지 못하거나 알려고 하지 않거나 무시해 버림으로써 영원히 산다는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면 영원히 살 수 있을까? 알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대개는 사람들이 착하게 살면 복을 받고 선한 일을 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에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그분께 자기가 무슨 선한 일을 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을까? 질문합니다.
(마 19:16) 『보라, 어떤 사람이 와서 그분께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해야 영원한 생명(eternal life)을 얻으리이까? 하매』 (막 10:17) 『그분께서 길로 나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달려와 그분께 무릎을 꿇고 그분께 여쭙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eternal life)을 상속받으리이까? 하매』 (눅 18:18) 『어떤 치리자가 그분께 여쭈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eternal life)을 상속받으리이까? 하매』
이스라엘의 율법사나 치리자나 일반인들도 주님을 찾아와 한 결 같이 자기가 무슨 선한 일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을까? 묻습니다. 사람이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선한일, 즉 착한 일을 해야 얻을 수 있다고 여기며 그 선한 일이 무엇인지를 묻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모든 사람들이 죄를 지었으므로(롬3:23) 그 죄인들은 의롭지 않으며 그 누구도 선하지 못하므로 어떤 일을 해도 선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롬 3:10) 『이것은 기록된바, 의로운 자는 없나니 단 한 사람도 없으며』 죄인들, 즉 의롭지 못한 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지 의롭지 않음으로 죄인이 선한 일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선한 일을 하려면 먼저 자신의 죄를 씻고 의롭게 되어야 하며 의롭게 된 후에 어떤 행위든 해야 합니다.
사람이 의롭게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죄를 해결해야 하는데 이는 스스로 해결할 수 없으므로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실 분이 누구인지 알아야하며 그분을 믿고 마음속으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이는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들의 죄값을 치르시기 위하여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시고 나를 위해 죽으셨음을 믿는 것입니다. 피 흘림이 없으면 죄 사함이 없기 때문입니다(히9:22).
영원한 생명의 효력은 행위가 아니라. 믿음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씻어 주시고 용서해 주시기 위해 피 흘리셨음을 믿고 마음속에 그분을 받아 들여야 죄로부터 구원 받게 됨으로 비로소 그분 안에서 의롭게 되며(갈2:16) 그분으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받게 되고 육신이 죽게 되더라도 그 혼과 영이 영원한 생명으로 살게 되며 썩지 않을 하늘에 속한 몸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요 3:15)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아니하고 영원한 생명(eternal life)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하셨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있음을 알고 또 영원한 생명을 얻는 방법을 알았으면 그것을 믿고 그 방법을 따르면 됩니다.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지금 가지고 있는 이 육신 즉, 이 육체는 썩을 몸이므로 이 썩을 몸으로는 절대로 영원히 살지 못합니다. 죄로 오염되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지금 가지고 있는 이 몸으로 영원히 살았으면 하지만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영원히 살고 싶으면 이 썩을 땅의 몸을 벗어버리고 썩지 않을 하늘의 몸을 입어야 하는 것을 배우고 믿어야합니다. 여러분들이 매일 읽는 성경이 이것을 가르쳐 줍니다. (고전 15:50-53) 『형제들아, 이제 내가 이것을 말하노라. 즉 살과 피는 [하나님]의 왕국을 상속받을 수 없으며 썩는 것은 썩지 않는 것을 상속받지 못하느니라. 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 신비를 보이노니 우리가 다 잠자지 아니하고 마지막 나팔 소리가 날 때에 눈 깜짝할 사이에 순식간에 다 변화되리라.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일으켜지며 우리가 변화되리니 53) 이는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반드시 죽지 아니함을 입을 것이기 때문이라.』 이 부활의 몸이 곧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요 5:39) 『성경 기록들을 탐구하라. 너희가 그것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줄로 생각하는데 그것들은 나에 대하여 증언하는 것들이니라.』하셨으므로 성경을 읽고 또 살펴보고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알고 그분의 말씀대로 믿고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모든 죄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셔서 피를 흘리시고 몸이 찢기시고 죽으셨으므로 각자가 그분이 자신을 살리시기 위해 죽으셨음을 믿고 그분의 부활을 믿는다면 그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들의 죄들을 씻어주시고 용서해 주셨음을 진심으로 믿으십니까? 그러면 여러분들에게는 이미 영원한 생명이 주어졌습니다. 이는 육신의 몸이 죽지 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육신은 늙고 병들어 죽게 됩니다. 그러나 주께서 오실 때 그분을 믿는 자들은 썩지 않을 몸으로 다시 살게 되는데 이것이 곧 부활입니다. 그 부활의 몸을 입게 되면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이것이 곧 복음(福音)이며 복음은 기쁜 소식이라는 뜻입니다. (행 13:48) 『이방인들이 이 말을 듣고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에 영광을 돌리고 영원한 생명(eternal life)에 이르도록 정해진 자들은 다 믿더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요한복음 3장은 주님을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 3:18) 『그를 믿는 자는 정죄를 받지 아니하나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였으므로 이미 정죄를 받았느니라.』 (요 3: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존하는 생명이 있고 [아들]을 믿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하며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도 부활도 믿지 않음으로 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즈음 자살하는 사람들이 유행처럼 부쩍 늘어납니다. 자신이 어떤 일로 인하여 괴로움을 당하거나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면 그 괴로움을 벗어나는 길이 곧 죽음인줄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죄를 해결하지 않고 스스로 죽는 일이야말로 가장 어리석은 짓입니다.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줄로 아는 것이 무지입니다.
자신의 죄에 대해서 값을 치러야 한다는 진리를 거부하며 인정하지 않음으로 죄를 짓고도 아무런 감각이 없습니다. 만약 사람들이 죽음으로써 모든 일이 끝난다면 이 세상은 당장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죄를 짓고도 자신의 죄 값을 치르지 않고 죽는 자와 자신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고 용서 받고 죽는 자의 차이는 영원한 형벌과 영원한 생명입니다. 이는 바로 천국과 지옥의 차이입니다.
(롬 6:23) 『죄의 삯은 사망이나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해 얻는 영원한 생명(eternal life)이니라.』 모든 사람들이 죄를 지었는데 예수님께서 내 죄 값을 치르시고 죽으셨음을 믿음으로 그 죄가 해결된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얻게 되고 그런 사실을 믿지 못하고 자신이 그 죄 값을 감당하면 그는 영원한 형벌로 사망에 이릅니다.
죄를 지은 사람이 죽으면 그가 죽었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육신의 죽음은 그의 존재의 소멸이 아닙니다. 육신이 죽은 뒤에도 혼은 죄 값을 치러야 합니다. 그 죄 값을 치르는 것은 육신이 아니라 그의 혼입니다. 혼은 육신과 달리 영원히 소멸되지 않습니다. 그가 살았을 동안에 지은 모든 죄 값을 그의 혼이 받게 됨으로 영존하는 형벌에 들어갑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얻게 되는 것이 곧 영원한 생명과 영존하는 형벌입니다.
(마 25:46) 『그리하여 이들은 영존하는 형벌에 들어가되 의로운 자들은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하셨습니다. 구원 받지 못한 사람의 혼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 형벌을 받게 됩니다. 세상에서 육신이 지은 죄로 받는 형벌은 끝이 있지만 죄지은 혼이 지옥에서 받는 형벌은 영원합니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못에서 영존하는 형벌로 고통받아야합니다.
(요일 5:20) 『또 [하나님]의 [아들]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사 우리가 진실하신 분을 알게 하셨음을 우리가 알고 또 우리가 진실하신 분 곧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아노니 이분은 참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생명(eternal life)이시니라.』 예수님 안에서만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두 부활이 있습니다.
구원 받은 자들만 부활하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도 정죄를 받기 위해 부활합니다. 두 부활의 성격이 전혀 다릅니다. 구원 받은 자들의 부활은 썩지 않을 하늘의 몸을 입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지만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의 부활은 영원한 고통 속으로 들어가게 될 정죄의 부활을 하게 됩니다. (요 5:29) 『선을 행한 자들은 생명의 부활로, 악을 행한 자들은 정죄의 부활로 나오리라.』하셨습니다. 선을 행한 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것입니다.
구원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자들의 부활을 첫째 부활이라고 하며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합니다. 그러나 정죄의 부활, 즉 둘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둘째 사망으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못에 던져지게 될 것입니다. (계 20:5-6)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끝날 때까지 다시 살지 못하였더라. 이것은 첫째 부활이니라. 첫째 부활에 참여할 몫을 가진 자는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런 자들을 다스릴 권능을 갖지 못하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분과 함께 통치하리라.』
여러분들은 자신이 부활하게 될 것을 믿습니까? 그렇게 믿는다면 여러분들은 이미 영원한 생명을 가졌습니다. 영원한 생명은 무슨 일을 해야 얻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얻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육신은 여러분의 부모로부터 얻고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그 육신은 땅의 것이며 썩을 것임으로 썩지 않을 하늘의 몸으로 다시 태어나야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다시 태어납니까?
아주 간단하고 쉽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원자로 믿고 마음속에 받아들이기만 하면 하나님의 아들로 다시 태어납니다. 이는 육신의 어떤 감정이나 감각으로 느껴지거나 보여 지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든지 믿으면 이루어질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요 1:12) 『그분을 받아들인 자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능을 그분께서 주셨으니 (요 1:13) 이들은 혈통이나 육신의 뜻이나 사람의 뜻에서 태어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에게서 태어났느니라.』 여러분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구원하신 분으로 믿고 마음속에 받아들였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아들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는 혹 마음속의 감동으로 감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모두가 마음의 감동이나 육신의 감각으로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이요, 선물입니다. 여러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원자로 믿었다면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아들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요3:3, 『예수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없느니라. 하시므로』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없다는 말은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요3:7, 『내가 네게 이르기를, 너희가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 하리라, 한 것에 놀라지 말라.』 하셨으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아들로 다시 태어난 것이며 이미 영원한 생명을 얻었으므로 이제는 그 영원한 생명을 어떻게 누릴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고 준비해야할 때입니다.
구원 받은 자들의 반응
저는 구원과 영원한 생명에 관한 여러 가지 말씀들을 반복했습니다. 이제 자신이 구원 받았음이 확실하다면 반응이 있어야 마땅합니다. 복음 즉 기쁜 소식을 듣고도 반응이 없다는 것은 기쁘지 않다는 것으로 아직도 죽어 있는 것입니다. 주께서 구원 받은 자들에게 명령하시기를, (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치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침례를 주며 (마 28:20) 무엇이든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의 끝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 하시니라. 아멘.』 제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려면 여러분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여러분들이 믿고 받아들였다면 주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어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구원 받았다면 또 다른 사람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그들을 구원으로 인도 하며 주님의 명령에 따라 침례를 주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도 하고 읽기도 하며 예배도 드리고 헌금도 하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여왕 간다게 밑에서 그녀의 모든 국고를 맡아 큰 권세를 가진 내시는 에티오피아에서 예루살렘까지 하나님을 경배하기위하여 먼 길을 오고가며 성경을 읽는 열심은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도 못하고 구원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다가 빌립으로부터 예수님에 관한 성경기록을 듣고 그것을 믿음으로 자신이 구원 받았음을 알아차리고 즉시 반응했습니다.
(행 8:35-38) 『그때에 빌립이 입을 열어 바로 그 성경 기록에서부터 시작하여 그에게 예수님을 선포하니라. 36) 그들이 계속해서 길을 가다가 어떤 물에 다다르매 내시가 이르되, 보라, 여기에 물이 있으니 무엇이 내가 침례 받는 것을 방해하리요? 하므로 37) 빌립이 이르되, 만일 그대가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받을 수 있느니라, 하매 내시가 응답하여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노라, 하고는 38) 명령하여 병거를 멈추게 한 뒤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속으로 내려가니 빌립이 내시에게 침례를 주니라.』 누구든지 복음을 듣고 구원 받았음을 확신한다면 반응을 보여야 합니다. 믿음의 고백으로 침례 받기를 자원해야 마땅합니다.
사도 바울을 감옥에 가두고 지키던 간수가 그에게 복음을 듣고 구원 받은 후의 반응을 보십시오. (행 16:30-34) 『그들을 데리고 나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무엇을 해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므로 31) 그들이 이르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러면 네가 구원을 받고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며 32) [주]의 말씀을 그와 그의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말하니라. 33) 그 밤 바로 그 시각에 그가 그들을 데려다가 채찍 맞은 자리를 씻겨 주고 자기와 자기의 온 가족이 즉시 침례를 받은 뒤에 34) 그들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 그들 앞에 음식을 차려 주며 자기의 온 집과 함께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기뻐하니라.』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았다면 이처럼 기뻐하며 즉시 침례를 받는 것이 정상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면서 침례받기를 망서리는 것은 믿음과 구원의 확신이 없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벧전 3:21, 『그 일과 같은 모형 곧 침례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이제 또한 우리를 구원하는데 (이것은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요,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해 응답하는 것이니라.)』 구원의 확신에는 나이제한이 없습니다.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께 대한 선한 양심의 응답이 곧 침례를 받는 것이요, 영원한 생명을 얻은 자들의 신앙고백입니다.
아직도 여러분들 가운데 구원의 확신이 애매하거나 침례 받는 것이 거리낌이나 두려움이 있다면 자신의 구원을 냉정하게 판단해 보아야 합니다. 주께서 고난 받으시고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가시기 전 제자들에게 하신 명령을 들으십시오. 막16:15-16,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온 세상으로 가서 모든 창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라. 믿고 침례를 받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나 믿지 않는 자는 정죄를 받으리라.』하셨습니다. 침례가 구원의 조건은 아니지만 구원 받은 자들의 신앙고백이며 특권임을 알고 기쁨으로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시기를 간곡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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