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정상수치, 혈당 검사와 차이점은? 낮추기 위한 방법

[조재은]

당화혈색소: 정상 범위, 혈당 검사와의 차이점, 낮추는 방법

당화혈색소는 적혈구 내 헤모글로빈에 결합된 포도당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혈당 조절 상태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과거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혈당 수치만으로는 알 수 없는 만성적인 고혈당 상태를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1. 당화혈색소 정상 범위

• 정상: 4.0% ~ 5.7%
• 당뇨 전단계: 5.8% ~ 6.4%
• 당뇨병: 6.5% 이상

2. 혈당 검사와의 차이점

구분	혈당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측정 빈도	식사 전, 식후 2시간 등 상황에 따라 다양	2~3개월마다 1회
측정 방식	손가락 찌르기, 정맥 채혈	정맥 채혈
측정 결과	특정 시점의 혈당 수치	과거 2~3개월 간의 평균 혈당 수치
장점	간편하고 빠름	만성적인 고혈당 상태 파악 가능
단점	특정 시점의 혈당 수치만 반영	혈당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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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방법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것은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은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 식습관 개선:

  • 탄수화물 섭취량 조절: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는 단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복합 탄수화물 섭취를 늘려 혈당 조절을 개선합니다.
  • 저지방 식단: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 섭취를 줄이고, 불포화 지방 섭취를 늘려 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혈당 조절을 돕습니다.
  • 단백질 섭취: 적절한 양의 단백질 섭취는 포만감을 유지하고 근육량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 규칙적인 식사: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간식을 피하거나 건강한 간식을 선택하여 혈당 변화를 완만하게 유지합니다.

•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슐린 민감도를 높여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데 적입니다.
  • 일주일에 5회 이상, 30분 이상의 중간 강도 운동을 목표로 합니다.
  •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체중 감량:

  •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경우, 체중 감량은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체중의 5%만 감량해도 당화혈색소를 0.5% ~ 1%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안전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약물 :

  • 식습관 개선, 운동, 체중 관리를 통해서도 당화혈색소를 목표 범위로 낮출 수 없는 경우, 당뇨병 약물 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현재 사용 가능한 당뇨병 약물은 다양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여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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