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좀 황당한 전화를 받고 올려 봅니다.
제가 혼자 살다가 어머니가 계시는 집으로 옴기면서 그동안 보고있던 한겨레를 옴기려고 관할 지국으로 전화를
했습니다.그랬더니 이분 이쪽 지역은(경기도 남양주시 덕소) 지국이 없어서 위탁을 해서 배달을 한다기에
그곳 전화번호를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더라고요.
사실 저희집은 거의20년넘게 조선일보를 보아왔던 집이라(1년전쯤 무진장 싸우면서 끊었지만)고개를 갸우뚱하며 전화를 하니 역시나 "조선일보 입니다" 하는거에요.
헉!!
저는 거기서 한겨레 신문을 배달하냐구 했더니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왜 배달이 안됐냐구 물어보니 자기들은 모른다구 하는데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그래서 한겨레 홈피에 들어가 물어보려해도 전화통화가 안되네요
아무리 인원이 모잘라서 위탁을 해야한다 그래도 조선일보 지국에 하는건 아니라 생각되서 올려봅니다.
첫댓글 그럴수도있을지도..조선이 ..님 계속해서 상황 알려주세여...그래야 아고라인들이 대처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