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탱 GT의 V8 5.0리터 엔진에 에델브록(Edelbrock)사의 슈퍼차저를 더해 최고출력을 705마력으로 높였다. 인터쿨러와 대용량 연료펌프, ECU 리맵핑을 거쳐 강력한 유닛으로 거듭났다.
새로 짠 스테인리스 배기 시스템은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조용한 소리를 내기도 하고 벼락같이 호통을 치기도 한다. 플랩을 통해 총 4가지의 소리를 낸다.
업그레이드의 열매는 달다. 3.9초면 시속 100km에 도달할 정도로 순발력이 남다르다. 참고로 순정은 4.4초나 걸린다. 최고시속은 280km에서 제한된다.
서스펜션은 가변식 코일오버 타입이다. 높이뿐만 아니라 댐핑값을 조절할 수 있어 운전자의 취향에 가장 적합한 움직임을 유지할 수 있다. 강력한 성능에 맞춰 브레이크 시스템도 보강했다.
겉모습은 차별화하되 과하진 않다. 프런트 스포일러와 사이드 스커트, 트렁크 리드 스포일러, 디퓨저 등을 붙여 다운포스와 냉각성능 개선에 힘썼다.
GME 퍼포먼스의 제품은 모두 TUV 인증을 받았기에 완성도도 높다. 값을 비롯해 정확한 출시 시기를 공개하진 않은 상태지만, 유럽에서 머스탱 파츠의 전도사로 큰 활약이 기대된다.
출처 : 엔카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