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어책에 나오는 '실수' 라는 글을 가지고 글을 써보려고 한다.
이 이야기에 맨 처음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옛날 중국에 곽휘원이란 사람이 멀리 떨어져 사는 아내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아내의 답시는 이러했다.
편지를 받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흰종이뿐이옵니다,아마도 당신께서 이 몸을 그리워하심이 차라리 말 아니하려는 뜻임을 전하고자 듯하여니다.
이러한 답시를 받은 곽휘원은 자기가 쓴 형식적인 편지는 책상에 그대로 있었다는 것을 알아챘
다.꿈보다 해몽이 좋다 라는 말처럼 남편의 실수가 아내에게 깊고 그윽한 기쁨을 안겨준 것이였다.
이 글을 쓰신 나희덕이라는 작가님께서도 일상에서 실수를 많이 하신다고 이 이야기에 나온다.하지만 작가님은 악의적인 실수가 아니라면 이러한 실수가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하신다.
작가님의 이야기를 예를 들어 보면 작가님의 인상이 차분하고 꼼꼼한 인상이어서 상대방이 만날때 긴장을 많이 하는데 작가님의 사소한 실수로 긴장을 푸는 때가 많다고 하신다.
이처럼 우리 세상은 너무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사소한 실수도 용납하지 않고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수는 나쁜것만은 아니기에 오늘부터는 내가 실수를 했다고 너무 자책하지 말고 또한 남이 실수를 해도 화내지 않고 웃으면서 넘어갈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