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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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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2-1) 엄마가 처음이야 / 최미숙
최미숙 추천 0 조회 75 22.05.20 15:4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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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5.21 07:49

    첫댓글 얼마나 놀래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흉터도 조금밖에 남지 않아서 다행이고요. 아기가 아픈 것만큼 불행한 일은 없는 것 같아요.

  • 22.05.22 00:23

    큰일 겪으셨군요. 제 아들도 두 돌 무렵에 큰 수술을 했기 때문에 그 마음, 고스란히 제 것이 됩니다.
    어쩌면 흉터는 훈장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볼 때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니까요.
    천만다행이라는 말을 이런 때 쓰는 것 같습니다.
    그만하길 천만다행 입니다.

    아드님, 앞으로 어떤 어려운 일 만나더라도 그 감사함으로 거뜬히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 22.05.22 08:23

    아이가 다치는 것은 엄마 탓이라는 죄책감이 많이 들지요. 글감을 받고 가장 먼저 생각한 게 아이들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 제대로 엄마 노릇을 할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이었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 22.05.22 18:26

    많이 놀라셨겠네요. 그 상황이 눈에 그려집니다.

  • 22.05.23 13:02

    아이 키우면서 제일 무서운 게 불이었어요.
    회복 불가능한 상처를 남기니까요.
    커피만 끓일 때도 늘 조마조마했지요.
    어린 살에 얼마나 뜨겁고 무서웠을까요?
    가슴 졸였을 선배님 마음이 느껴져서 안스러웠습니다.
    지금은 괜찮다니 천만다행입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 많을 겁니다. 쭈욱.

  • 22.05.23 19:55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흉터도 남지 않을 정도로 거의 흔적없이 나았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울먹이는 어머니의 손을 잡아주는 웃는 아드님의 선한 모습이 그려집니다.

  • 22.05.23 21:33

    저도 손주 육아돌보미하면서 아찔한 때가 한 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아이의 움직임을 계속 살펴보지만
    순간적으로 사고가 납니다. 엊그제는 둘째의 손가락이 문틈에 끼어서 놀랬거던요.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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