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특식 지원사업(인하성) 진행했습니다

[강혜진]

 어느덧 겨울 추위가 가시고 따듯한 봄날이 찾아왔습니다. 날씨도 포근하고 기분까지 좋은 봄날 어르신 3분을 모시고 인하대 후문의 인하성에서 특식지원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복지관 차량으로 이동한 인하성에서는 점심 시간 영업준비를 위해 분주하셨지만 반갑게 어르신들을 맞이해주셨습니다.

어르신들에게 무엇을 드시고 싶으시냐 여쭈니 어르신들은 중국집에 왔으니 짜장면을 드셔야한다며 모두 짜장면을 주문하셨습니다.

어르신들의 말씀에 인하성의 직원분들은 웃으시며 잠시만 기다리시면 맛있는 식사를 드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집은 음식을 정말 잘하는 집이네!" "이 집이 아주 맛집이야"

라며 어르신들은 맛있게 짜장면을 드셨습니다. 모두 식사를 마치시고 아주 맛있게 먹었다며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 따라 웃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식사 후 옛날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담소를 나누시다 장사를 위해 얼른 나가줘야한다고 인하성과 직원들을 배려해주셨습니다.

"어르신 오실때처럼 차로 가실께요~"

"아니야 배도 부르니 우리집까지 걸어가야지."

함께 참여해주신 어르신 3분 중 2분은 배도 부르니 집까지 걸어가신다고 하셨습니다. 어르신들 중 한 분만이 복지관과 어르신 댁이 가까워 함께 복지관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짜장면 한그릇에 마음도 배부른 3월 특식지원사업이었습니다.

맛있는 중국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해주시는 인하성 사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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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8. 3. 27. (화) 11:00~12:30

◎ 장소 : 인하성

◎ 내용 : 특식지원사업

[노보미]

올해 새로히 남자어르신들과 함께 한 식사자리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를 조금씩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에 좋은 이웃이 되는 좋은 구실이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