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8.17(수) 찬송 495
말씀: 누가복음 6:12-19
제목: 열 두 제자를 택하심
묵상하기
1. 예수님께서 밤이 새도록 기도하신 후에 어떤 방향을 잡으셨습니까?
2. 열 두 사도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으며, 어떻게 훈련하기 시작하셨습니까?
본문 살피기
1.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신 예수님(12-13)
예수님께서 한 손 마른 자를 고쳐 주시자 바리새인들은 분기가 가득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피해 회당에서 나와 산으로 가셨습니다. 밤이 새도록 그 시대 문제와 양떼들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13절에 예수님은 철야기도를 마치신 후 제자들 중에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완악한 종교지도자들을 인하여 마음이 상하셨습니다. 형식과 전통에 매여 낡은 가죽부대처럼 되어버린 유대교로 인해 고통당하는 양떼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당신의 사역의 방향을 놓고 밤이 새도록 기도하시는 가운데 제자양성의 방향을 잡으셨습니다. 주님을 대신 할 수 있는 사도들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역임을 아시고 결단을 내리셨습니다.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습니다.
2. 제자들과 함께 평지에 서신 예수님(14-19)
예수님께서 택하신 제자들은 모두 부족한 청년들이었습니다. 제자들은 나서기 잘하고 실수가 많은 베드로, 말보다 실천이 앞서는 안드레, 다혈질적이고 편협한 야고보와 요한, 상황 판단이 빠르고 계산에 정확한 빌립, 사색적인 바돌로매, 악명 놓은 죄인 마태, 의심이 많은 도마, 운동권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 돈을 사랑하는 유다 등이었습니다. 1.19절에 이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와 예수님은 많은 양들을 섬기셨습니다.
적용
복음역사를 섬기는데 있어 각 시대 문제를 감당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먼저, 다음 세대를 감당할 미래의 지도자들을 키우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간절한 기도 가운데 복음 역사에서 미래의 지도자를 키우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로 방향을 잡으셨습니다. 주님은 모든 일을 행함에 있어 기도보다 앞서가는 경우가 결코 없으셨습니다. 기도는 인간의 무능함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바꾸어 줍니다. 기도는 인간의 무지함을 하나님의 충만한 지혜로 바꾸어 줍니다. 기도하고 행한 일에는 결코 실패함이 없습니다. 이는 기도를 통해 발견한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기도를 통해 이 새대 문제가 결코 경제 문제나 정치 문제가 아님을 아셨습니다. 참된 지도자가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다음 세대를 담당할 청년들을 키우고, 하나님의 역사를 감당할 수 있는 일꾼들을 말씀과 기도로 집중해 훈련하여 키우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복음 역사는 사람을 키우는 일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합니다. 다음 세대를 감당할 그리스도 예수님의 좋은 일꾼으로 키워야 한국 교회의 미래가 있습니다.
다음, 목회현장에서 예수님을 생생하게 보고 배우도록 본을 보이며, 예수님의 제자요 양무리의 목자로 키우는 일이야 말로 귀한 일입니다, 산 아래 많은 양들은 영적으로 갈급한자들, 병마에 시달리는 자들, 악령의 권세에 시달리는 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택하신 제자들을 이들 속에 데리고 들어가 목자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제자훈련은 이론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구체적으로 목회현장에서 보고 배우도록 본을 보여야 합니다. 허물 많은 젊은이들을 불러 목자로 키우는 일이야말로 주님 보실 때 가장 귀한 일입니다.
기도: 주님! 쓸모없는 죄인을 부르시고, 소망을 두고 훈련하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간절한 기도로 평지에 서서 양떼를 섬기며 주님을 본받아 제자훈련에 힘쓰겠습니다. 성령님 저의 길을 붙잡아 주옵소서.
One word: “ 영적인 일꾼을 키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