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오늘은 어디가?'하는 혜령이의 물음에
'청도'했더니... '청도?'합니다
지명이 낯선가 봅니다
저희 집 아이들 경북지역의 지명에 대해 날로 친근감을 더해 갑니다. ㅎㅎ
오늘은 포항지회 대표님이 운전을 해 주셔서 편안하게 다녀왔습니다
운전을 못하는 사람인지라... 항상 이렇게 이동을 할 때는 도움을 받는 사람이 많습니다
처음 들어가본 청도읍내는 아담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교육청 앞에 자리한 도서관
청도입구에서 도서관 위치를 물어보니... 대답을 해주시는 분이...'밖에서 보면 도서관인지 잘 보이지 않는다며...' 설명을 상세히 해 주시더라구요
도서관 지하에는 청도모임을 위한 방이 따로 있더군요
세상에~ 이정도면 경북지부 지회 중에서 형편이 아주 좋은 편이지요?
아직 더부살이 하는 지회도 많은데... 말예요
청도 대표님 총무님
그리고 회원들이 모두 나오셔서 준비해 주시고
시작하려는 찰나에는 모두들 자리를 피해주시더군요 ㅎㅎ
올해 신입회원이 많다며 강조하시더니...
이제 겨우 목을 가누는 아기를 업고 오신 분도 계시고
6학년 아이를 둔 분도 계셨어요
모두들 기존 회원들과 아시는 분들이신 것같아...
앞으로 편하게... 좋은 시간 가지시리라 생각되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다녀온 청도에서
좋은 분들 만나고 와서 좋았습니다
자~ 이렇게 대구를 제외한 여덟개 지회에서 신입교육을 마쳤습니다
경북지부 각 지회에 등록하셔서 신입회원 교육을 받으신 회원 여러분들
모두모두 좋은 시간 가지시고
어린이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 오늘 운전해주신 포항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
첫댓글 오늘 멀리 청도까지 오셔서 좋은 강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