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24. 6. 11(금)
◇ 산행장소 : 거창 48산 호음산 & 수승대출렁다리
◇ 산행코스 : 칡목재 - 시루봉 - 호음산 - 황산갈림길 - 황산전통한옥마을 - 수승대주차장 - 너럭바위 - 출렁다리 - 성령산 - 요수정 - 거북바위 - 주차장
◇ 거리 및 시간 : 17.48km, 6시간 27분
☆ 호음산(虎音山)
호음산(虎音山 929.8m)은 경남 거창군 고제면 농산리, 위천면 황산리, 북상면 갈계리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
옛날 호랑이가 살면서 포효하였다하여 유래되었다는 설, 산의 형세가 마치 달리는 호랑이 같다고하여 이름 지어졌다는 설 등이 있다.
호음산 정상에 서면 사방팔방이 훤하게 뚫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조망이 압권이다.
북쪽에서부터 반시계방향으로 백두대간을 따라 대덕산, 초점산을 비롯해 왼편으로 대봉, 향적봉, 삿갓봉, 남덕유산을 잇는 덕유산의 장쾌한 산릉은 파도처럼 출렁인다.
위천천 너머에는 월봉산, 금원산, 현성산, 기백산, 오두산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함양의 백운산, 멀리 지리산도 아련하다.
계속해서 눈을 돌리면 감악산, 숙성산, 미녀봉, 오도산, 두무산, 비계산, 의상봉, 별유산, 그 너머에는 합천의 매화산, 가야산 등이 능선을 숨긴 채 겹겹이 포개지면서 실루엣으로 다가온다.
앞쪽에는 건흥산, 월여산, 취우령, 금귀산, 보해산, 흰데미산, 양각산, 수도산 등이 제각각 그 모습을 뽐내기에 경쟁하는 듯하다.
☆ 호음산(虎音山)
호음산(虎音山 929.8m)은 경남 거창군 고제면 농산리, 위천면 황산리, 북상면 갈계리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
옛날 호랑이가 살면서 포효하였다하여 유래되었다는 설, 산의 형세가 마치 달리는 호랑이 같다고하여 이름 지어졌다는 설 등이 있다.
☆황산전통한옥마을
황산전통한옥마을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위치한 전통한옥마을로 수승대 국민관광단지 건너편에 있다. 황산전통한옥마을의 가옥들은 대개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에 건립된 건축물로 대한제국 말기와 일제강점기 시대의 지방 반가의 전통 한옥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남아 있는 한옥은 약 50여 호로 안채와 사랑채를 갖추고 있고, 모두 기와집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씨족 부농촌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을의 담장은 제법 큰 자연석을 이용한 토석담으로 약 1.2Km에 걸친 활처럼 휘어진 전통 담장길은 전통고가와 잘 어우러져 매우 고즈넉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수승대(愁勝臺)
수승대는 본래 높이 10m의 커다란 천연 바위로, 덕유산에서 흘러내린 성천, 산수천, 분계천과 송계의 갈천이 위천으로 흘러들어 큰 못을 이루면서 생겨났다. 수승대 위에는 자고암이라는 암자를 비롯하여 요수정과 관수루, 구연서원 등이 수려한 경관 속에 어우러져 있다. 삼국시대에 백제에서 신라로 사신을 떠나보내던 곳이라 하여 처음에는 수송대라 불렀으나, 1543년 퇴계 이황이 이곳의 산수를 보고 속세의 근심을 잊을 만큼 경치가 빼어난 곳이라고 격찬하며 수승대로 바꿔 부를 것을 권하여 이후 수승대라 부르게 되었다.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는 2022년에 개통된 총 길이 240m, 폭 1.5m의 규모위 출렁다리이다. 아래 계곡과 주변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멋진 경치를 자랑하며, 특히 가을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성령산
성령산은 거창군의 대표적인 산으로 초보 등산객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수승대 주차장에서 출렁다리를 거쳐 성령산 정상까지 다녀오는 데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비교적 난이도가 낮아 가족 등반에도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