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소호마을학교
#느티 #어린이퍼머컬쳐
#허브쿠키 #로즈마리고구마비스킷
지난 주말 느티잔치 여흥이 남아 있는 월요일
퍼머컬쳐 수업 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아이들과 지난 느티잔치 소감을 적고, 로즈마리와 제철 고구마로 비스킷을 만들었습니다.
올해 우리 숲밭에 로즈마리를 심었는데 뭐가 안 맞는지 잎이 노래지면서 잘 자라지 못 하더니 죽어버렸습니다.
숲밭안에 심지 않고 텃밭 둘레 심었더니 친구가 없고 돌봄이 부족해서 그런가 싶어 내년에는 숲밭 안에 심어야 겠습니다.
로즈마리는 복순 언니네에서 가져온 잎을 썼습니다.
밀기울이 가득 든 통밀가루와 메밀가루, 마스코바도 설탕(유기농비정제설탕) ,유기농 코코넛오일 ,유기농 찰고구마 , 깊은바다소금 등 건강한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오븐에 구운 비스킷과 느티잔치에서 판매한 로즈마리레몬 코디얼 한잔 곁들어 소담소담 이야기 나누며 먹었습니다.
제철에 우리가 재배한 농작물과 건강하고 공정한 재료를 지향하는 친환경 매장에서 구입한 재료로 먹을거리를 만드는 것은 조화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친환경 순환 농법은 흙을 건강하게 만들어주어
건강한 순환이 지속 가능하게 합니다.
퍼머컬쳐는 지속가능하다는 의미이고
자연이 순환하며 지속해 가듯 우리도 삶속에서
지속가능한 문화 ‘퍼머컬쳐’를 실천해가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의 텃밭은 숲을 닮은 자연을 모방한 텃밭, 숲의 원리를 따르는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또 순환을 배우고 함께 사는 것을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