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중 능이밭을 만났는데 간발의 차이로 먼저온 사람이 자리에 앉아 버섯을 따고 있을때...여기저기 실한 능이가 많고..,.그런데 먼저온 이가 (당신은)따면 않된다고 정색을 한다.
1. 무주물은 발견자가 소유자라보고 축하합니다하고 내길을 간다.
2. 먼저온 이의 점유를 인정치 않고 내 발밑에거는 나도 딸 수 있다
고 보고 무시하고 딴다.(낚시, 천렵, 나물채취와 같은 이치)
3. 양해를 구하고 나서 조금 채취한다.
** 무주물은 소유의 의사로 점유를 시작한 때에 그 자가
소유권을 취득한다(민법252조)
첫댓글 법대로 해야하는지? 아니면 ? 3번에 한표
노인네가 딸린 식구들 많다고 안된답니다 ㅎㅎ
생각해보면 1은 쿠~~울 한거고 3번 당사자 간 양해와 허락이 젤이죠.. 2번도 가능할것 같았는데 쓰고나서 생각해보니 점유의 의사가 있고 그 사람이 관리가능한 범위(버섯이니 도말갈 염려없고 시야범위내이니)라 점유침해가 될 듯합니다.
산에서 법이 어딨어요.
저런 어기지 부리는눔한텐
4번을 적용해야 되쥬
걍 졸라패구
내가 싸그리 따온다.~ㅋ
횡지암님과 전 3번을 시도했으나 결국 1번으로 ~~
@구름재 에구!!!
심성차칸 사람들로만 이루어진
팀구성에 문제가 있었네요.ㅎ
상대가 저렇게 나옴
가차없이 4번을 적용해야 합니다~^^
4번 즉씨 신고한다
에이~ 그건 아니쥬
착하게 생활하시면 언젠가는 내게도 기회가 올겁니다
같이 따면 됩니다...
같이 딸려고 슬거머니 따주는척할려니 정색을 한다는데요
저는 그냥 갑니다.
다만 ...속으로...오호!
이곳에 능이가?
내년엔 나도 발을 좀 빨리 움직여 한개라도
건지쟈...라며 가던 길 갈것같아요.
역쉬나~ 새로운 곳을 찾았다는 의미부여로 만족을 ^^ 하는게 좋습니다.
뭐 성질 같아서는 4번이지만
3번이 젤 좋을거 같애요..
솔직히 산에서는 먼저 발견한 사람이
소유권이 있다고 봅니다.
먼저 봤는데 그걸 한번에 딸수는
없으니까 한참 따겠다 따고 있는데
언놈이 와서 따버리면 성질 납니다.
이게 낚시나 천렵하고는 좀 다르지요.
낚시는 아무리 물밑에 고기가 많다고
내가 잡을 순 없지만..
ㅎㅎ
그래서 낚시터에서는 자리 싸움이
치열하지요.
잘되는 사람 옆에 붙기도 하구..
ㅎㅎㅎ
그렇치요.. 물괴긴 생물이고 잡아야하고 과정도 어렵지만 버섯은 가만히 있고...그 사람 시야외라면 본 내가 임자지만 그 사람 시야내에 있는 것이라면 그 사람 의사를 존중해주는것이 맞을듯합니다. 욕심으로 서로 얼굴 붉히면 산에가는 의미가 퇴색되겠지요 ~^^
이런 주제 재밌네요...
먼저 온 분이 채취하는게 맞습니다
예전에 덕순이 캐고 있는데
어떤 지긋한 연배의 어른이 와서
제 옆에서 막 캐더라구여
제가 발견한 덕순이 마을 인데요 ㅎㅎ
머라 했더니 산 임자도 아닌데
시비 건다고 하길래 열 받아서
머라 했더니 캐고나서 쌩 가더군요
산에서도 법과 규칙은 없고 적용도
안되지만 찌질하게 행동하면
안됩니다
내년 구광자리 생긴걸로 만족해야
산신령님이 마니 도와줍니다
먼저 발견 했다고 주장하는게 억지 같아요 ㅎㅎㅎㅎ
축하해 주고 가던 길 가야겠습니다.
눈 브릅뜨고서리~(❛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