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재보선 공천은 정말 별로였지만
(특히 은평을에서 참신하지도 않고 나이도 많으신 장상같은 분을 왕의남자라는 이재오하고 맞붙게 한건 정말 최악의 공천같음.. )
지방선거 공천은 꽤 파격적이지 않았나??
안희정 이광재같은 젊은사람들이 노회한데다 여당이라는 인센티브를 안고있는 한나라당 후보들하고 맞붙어서 이긴것 자체가 난 파격적이던데..
재보선에서 몇석잃었다고 지도부를 다 갈아엎어야 한다고 주장하는거 진짜 맘에 안들어...
야당이 4대강을 반대했던 이유가 4대강이라는 명목하에 거의 대운하에 가깝게 보를 높이쌓고 환경적검토없이 토목공사를 강행해서 그런건데 전면재검토가 어째서 입장변화라는건지..
내용이 전혀바뀌지 않았는데 조중동에서 '민주당 입장변화' 요거 한줄 붙이니까 바로 말바꾼 것처럼 받아들이는 사람들 너무 많더라 ㅠㅠ
하....
암튼 민주당은 왜 지방선거에서 큰 성공을 거둬놓고 재보선에서 조금 밀렷다고 그렇게 좌절하나요...
한나라당은 지방선거에서 참패해놓고도 원래 국민들이 독선을 싫어해서 골고루 뽑아줄라고 너네 뽑아준거임 다음은 우리 차례ㅋ
요딴식으로 난독증쏘쿨병으로 넘겼는데 민주당은 왜케 소심함???
글고 솔삐 민주당잘한것도 많은데 왜 언플을 안함??
한나라당은 지네가 조금만 잘해도 우리가 바로 그 주역들입니다 하하하하!
요렇게 언플하는데 민주당은 잘한것도 언플안하면서 못한거 지적당하면 그건 그래가지구여... 하고 반박도 못하고
쭈구리 처럼 쪼그라들고...
첫댓글 한나라당은 '잃어버린 10년' 빼고는 여지껏 계속 집권당이었으니까.. 사실 저들이 주장하는 잃어버린 10년도 IMF 아니었음 안왔을수도 있다고 생각 들 정도로 국민들의 한나라당 사랑이 대단하니까 자신감이 있는거고, 민주당은 상대적으로 오랜기간 야당이었으니 아무래도 쫌 더 움츠러들수밖에 없을듯? 위에 언니 말처럼 언론의 문제도 있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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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대안제시 했는데도 사람들이 반대만을 위한 반대밖에 할줄 모른다고 까잖아... 나는 이해를 못하겠어 대안제시했는데 왜 반대만을 위한 반대야?!
민노당 색깔론한건 정말 잘못한일이지만 그게 민주당의 주된 여론이 아닌 그 지역구민주당만의 일이라는 생각이 들던데 나는 ㅠㅠ 민주당 중앙쪽에선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도 없고 그런 논란제기한적 자체가 없자노........지역구뺏길까봐 그지역구에서 무리수 둔거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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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엔 진짜 반대만을 위한 반대가 아니거든??ㅠㅠ 반대해야만 하는 일을 반대하는게 왜 반대만을 위한 반대인지 모르겠어 ㅠㅠ 바른일을 반대하는게 반대만을 위한 반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