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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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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11월 개정에 경부선 새마을호가 정말로 없어진다면?
해뤼포러 추천 0 조회 1,304 10.09.19 23:58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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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20 00:11

    첫댓글 2012년까지 흑자로 전환해야 한다는 철도공사의 입장은 이해가 되면서도...(개인적으로는 반대입니다만;)
    새마을호가 KTX로 대체되면서 수원, 평택, 김천, 구미, 경산등에서는 열차운행편수 자체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아직 잘 모르지만요) 그러면 고속버스에 수요를 빼앗기지 않을까 싶은데요.

    예전에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면, 경부선 무궁화호도 11월부터 선로개량에 따른 효과들을 모두 반영해서 꽤 빨라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무궁화호 속도도 빨라지는만큼 무궁화호 특실을 부활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작성자 10.09.20 00:17

    당장에 동대구-부산 구간의 KTX가 이전된다면 다이아 상으로도 무궁화호의 속도는 최소 5분이라도 절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정차역 수준이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크게 다르지 않는데 운행 시간은 차이가 꽤 나니까요)
    참고로, 전 차선책으로 경부선 무궁화호 특실 부활을 제기했는데, 현실적으로 타당한가요? 새마을호가 서울-부산만 없어지지, 동해남부선/경전선 경유(부전행/마산행 새마을호)는 그대로 있을 것 같아서 괜히 어정쩡한 무궁화호 특실을 주장하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만.....

  • 10.09.20 00:28

    해뤼포러 님 // 잠시 검색은 해봤는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운행시간 축소에 대해서는 다음철동에 올라온 글이 있던걸로 압니다. 예전에 어느 분께서 현재의 경부선 시간표는 선로개량으로 인해 '운행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이 모두 반영되어있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부분이 11월 개정때 반영이 되면서 많이 개편된다고 들었습니다. 쓰다보니 왠지 도배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

  • 10.09.20 00:22

    이번 11월 개정으로 그나마 남은 수요는 소멸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KTX의 강점은 기존선 직통이 가능하다는 것에 있고 같은 경부선 연선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게 되었지요 게다가 기존선 열차의 이동 거리는 대부분 2시간 거리 이내입니다. 특실의 필요성이 거의 없어졌지요

  • 10.09.20 00:26

    철도공사 입장에서 기존 무궁화 객실의 일부를 특실로 전환한다면 부가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드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게 가고자 하는 수요도 있을테니까요.

  • 작성자 10.09.20 00:32

    제 생각엔, 무궁화호 객차는 절대 부족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또다시 객차 개조에 많은 돈을 투자할 바에야, 자주 퍼지는 PP동차를 조기 폐차하여 남은 객차분의 연결 단자를 객차형 무궁화호와 호환 가능하게 설정하여 변경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외형상으로는 중앙/영동선 운행 편수와 동일하게 보이겠네요)

  • 10.09.20 00:36

    station / 글쎄요... 특실의 수요는 이동거리가 길어질수록 크게 증가합니다. 현재 무궁화호로 이동하는 시간은 길어야 2시간, 대부분 1시간이나 기본운임 거리 이내의 승객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2004년 무궁화호 특실의 폐지가 어떤 의미였는지를 생각해 보면 될것같습니다

    해뤼포러 / PP동차 동력차+부수차 전체의 수명은 20년이고 개조비용에 남는 운용기간을 생각한다면 별로 좋은 대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 10.09.20 00:54

    서울-부전 새마을호는 동대구 착발로 자른다고 언론에 이미 공개가 되었습니다. 경전선 신선이 12월 이후에나 완공되는 관계로 한시적으로는 마산행 새마을이 운행됩니다. 뭐 KTX가 기존선을 구석구석 훑어준다면야 새마을호는 굳이 존재가치가 없어지는 셈이죠. 그러나 장거리는 무조건 KTX만 탈거라는 생각은 오산입니다. KTX의 철저한 사각지대에 놓인 구간이 존재하고 또 KTX 운임이 부담스러운 계층에서는 여전히 무궁화호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11월 개편시 무궁화호 운행시간이 1990년대 후반 수준인 5시간10분대, 일부는 20~30으로 단축될 예정)현재 발주가 들어간 XEC 간선형전동차에도 6량1편성중 특실이 1량 포함되어 있지요.

  • 10.09.20 22:12

    XEC는.... 내년 쯤 도입 예정으로 되어있었고 2009년쯤 부터 이야기가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만 현재로선 디자인이나 목업 등 구체화가 전혀 되어있지 않는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XEC보다는 다른 대안을 검토중인게 아닐까 싶습니다.

    기존선(특히 경부선)의 소요시간 단축은 현재로선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KTX로 빠져나가고 몇 안되는 장거리 승객을 위해 고속버스와 경쟁하는것은 사실상 무의미한 일이기도 하지요.

  • 10.09.20 09:25

    pp동차는 안됩니다 이미 잘달리고 있는 새마을호를 없새버리는것은 ktx를 없새버리는꼴입니다
    새로운pp동차를 만들어서 달려야합니다

  • 10.09.20 17:28

    그래서 XEC 만들고 있습니다.

  • 10.09.20 12:18

    새마을호가 ktx와 무궁화사이에 껴서,,,앞으로 우째 살겠노 싶더니...이지경이 되는군요....ㅠ;;;;

  • 저도 무조건 새마을호의 폐지는 안된다고 봅니다... 웬지 반대할 사람들이 쫌 있지 않을까요?;;

  • 10.09.20 15:18

    내일로만 죽어납니다. 아무래도 경전선 끊겨서 내일로 여행객들에게는 치명적인데,.. 물론 내일로 하나 때문에 다이아를 결정할 수는 없지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0.09.20 23:01

    1호선 운행구간과 여객열차 운행구간이 겹치다보니 (광명셔틀의 경우 경부선 본선을 아주 잠깐 다니고, 서울발 천안급행이 경부선 본선을 일부 타지요.) 1호선 열차시각표도 바뀔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1호선 광역전철 체계도 좀 개편된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 10.09.21 12:47

    http://gall.dcinside.com/list.php?id=train&no=117272&page=1&search_pos=-113749&k_type=1110&keyword=11%EC%9B%94&bbs=

    DC 철도갤에 올라온 11월 1호선 광역전철 운행체계 개편에 대한 글입니다. 확실한지 모르겠지만 이런 정보가 있다는 취지에서 링크를 달겠습니다.

  • 10.09.20 20:30

    경부고속철에 4개의 추가정차역이 생기게되죠. 이렇게 추가되는 정차역을 감당하려면 KTX운행횟수가 늘어나야할것입니다. 근데 수도권의 선로가 전혀 확충되지 않았다보니 KTX에 수입을 크게 의존하고 있는 코레일 입장에선 당연히 일반열차를 솎아낼 수밖에 없는것이 현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장거리무궁화호를 KTX로 대체해서 서민계층의 큰 원성을 받는것보다야, 노후화된 새마을호pp동차를 KTX로 대체하는것이 훨씬 낫겠지요. 새마을호를 KTX로 대체하는것은 한마디로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도를 펼쳐놓고 영남지역에 최근 몇년간 신설된 고속도로를 보면, 포항,마산,부산 방향의 새마을호가 설자리는 한마디로 없습니다.

  • 10.09.20 22:03

    아마도 이번 개정은 그런 부분을 많이 염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KTX 기존선 경유(수원 등) 열차의 설정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무궁화호야 중단거리 승객 수송의 역할을 (일단은) 충실히 해내고 있으니 굳이 솎아낼 필요는 없겠지요

  • 10.09.20 22:17

    지속적인 항의라면 다이아가 또 변경될수는 있겠죠.... 04.4.1 다이아가 3달만에 다시 바뀐것만 보아도.... // 그러나 4.1일 다이아는 패턴화가 매우 잘 이뤄져서 다이아 작성면에 있어서는 상당히 좋은 다이아였습니다.

  • 10.09.20 22:36

    제 생각으론 일단 경부선새마을호은 폐지가 될것같습니다. 그대신에 틸팅열차나 계통해야할듯...

  • 10.09.21 08:00

    비츠로 빨리 나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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