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예측한다는 금융권 전문가(?)들의 예상이 완전히 어긋나
연합인포맥스가 매월 말일에 은행들의 환율 담당자들에게 물어서 다음달 환율전망을 표로 정리해서 올려주는데,
그 은행권 전문가들이 6월 환율 상한선을 대충 1,095원으로 잡았거든.
- NH농협은행 6월 환율전망 : 1,040~1,100
- 수협은행 6월 환율전망 : 1,060~1,090
- 노바스코샤은행 6월 환율전망 : 1,070~1,090
하나금융투자 6월 환율전망 : 1,060~1,095
- BNK부산은행 6월 환율전망 : 1,040~1,100
- 중국공상은행 6월 환율전망 : 1,060~1,096
- KB국민은행 6월 환율전망 : 1,065~1,095
- KDB산업은행 6월 환율전망 : 1,065~1,089
- 우리은행 6월 환율전망 : 1,060~1,090
이걸 비교적 잘 예측했다고 해야해?
각자 알아서.....
-----------------------------------------
이데일리) 무역전쟁 불안감 커진다..환율 1120원 가나?
28일 원·달러 환율은 1120원대로 레벨을 높일 전망이다. 7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미국발(發) 무역전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연일 무역 관련 설전이 터지는데다, 무역전쟁이 어느 방향으로 전개될지 감을 잡을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시장이 선호하지 않는 ‘불확실성’이 퍼지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간밤에도 그랬다. 27일(현지시간) 미국은 기술 유출 문제와 관련한 대중(對中) 규제에 대해 오락가락하는 스탠스를 보였다.
먼저 주목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었다. 그는 “중국만을 겨냥한 규제를 시행하는 대신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를 통해 기술유출 문제를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이 중국에 완화 기조를 보였다는 해석으로 이어졌다. 중국을 집중 겨냥하지 않으면서 한 발 물러선 모양새가 연출됐다는 것이다.
시장은 환호했다. 무역전쟁 위기감이 완화되는 수순으로 흐를 수 있어서다. 장 초반 미국의 주요 증시가 상승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그러나 같은 날 고위 인사의 정반대 발언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이 계획은 중국을 향한 부드러운 기조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고 밝힌 것이다.
(후략)
http://v.media.daum.net/v/20180628084613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