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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장과정
기쁨은 곱셈을, 슬픔은 나눗셈을 하라
1985년 11월 29일 오후 2시 30여분, 첫눈이 내리는 날 하루 중 따스함이 최고조에 이를 때 전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저 남들처럼, 장난스러운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저 남들처럼, 나뭇잎만 굴러가도 웃음이 난다는 철부지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조금 더 먼 곳에서 우리 가족을 품에 안으려고 하셨는지 너무나 일찍 하늘의 큰 별이 되어 떠나셨고, 어느 덧 제 어깨에는 아버지 대신이라는 무거운 짐이 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나이 때에 할 수 있었던 방황과 사소한 일탈까지도 저에게는 커다란 사치였습니다. 방과 후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스스로 용돈벌이를 하여 어머니의 부담을 덜어드렸고 고등학교때 진학과 취업에 갈림길에서 고민하던 중 대학의 꿈을 접고 현장실습으로 삼성광주전자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2년 근무를 하다가 군 입대를 하게 되었고 적항공기와 교전하는 방공이라는 주특기를 받아서 군복무를 했습니다. 2년간 군복무를 하면서 어머니의 소중함을 크게 느끼고 제대 후에는 가장으로서 작지만 큰 힘이 되어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2. 학교생활
꿈과 위험을 동시 관리했던 나의 학창시절
저에게 있어서 12년이라는 학창시절은 어쩌면 가장 즐거웠지만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차 키를 콘센트에 꼽아보는 겁 없는 엉뚱한 소년이었던 제가 중학교3학년이 되는 해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집안의 가장이라는 무거운 짐을 너무 어린나이에 짊어 지게 되었지만 아버지를 한번도 원망해 본적은 없습니다. 아버지가 제 옆에 계시지는 않지만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이 저희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30년의 역사를 지닌 고전기타아 합주반에서 기타를 배우게 되었고 2학년때부터 합주단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단체를 이끌어 가는 리더쉽과 타협하는 방식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합주단을 하면서 결혼식 축가 뿐 아니라 많은 연주회를 통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기쁨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활발한 성격 탓에 음악 뿐 만 아니라 몸을 움직이며 운동하는 것도 좋아하여 친구들과 함께 축구, 농구 등 운동경기를 자주 하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3.지원동기
이 세상에 불필요한 인간은 없다.
제가 삼성광주전자에서 Operator로 근무당시 내 설비와 작업현장은 내가 깨끗히 유지하고 청소하자라는 생각에 남들보다 더 빠른 출근과 더 늦은 퇴근을 하면서 제 설비와 작업현장을 깨끗하게 관리했습니다. 그렇게 근무하면서 1달에 한명씩받는 우수사원 표창을 받을수있었고 이때의 보람은 말로표현할수가없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텔레비전, 모니터, 노트북, 차량용 네비게이션등 의 TFT-LCD패널을 만드는 LG디스플레이의 한 Operator가 되어서 제 손으로 직접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자신에 대한 신념이 있고 기업에서 자기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보다 안정적이고, 인정해주는 곳에서 일하고 싶어합니다. 이외에도 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역량의 실현여부에 있다고 봅니다. 노력 없이는 자기발전이 없으므로 이런 것들이 충족된 회사 바로 LG디스플레이라 자부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4.장래포부
상상력이 세상을 바꾼다.
국내 LCD산업 1위기업인 귀사의 입사를 허락해 주신다면 저의Operator 경력을 200%발휘해서 근무할것이고, 누구보다 성실하고 능률적으로 저의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 할것입니다. 또한 제가 발전함과 동시에 귀사또한 더 발전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리지 않고 귀사가 LCD국내 1위기업이 아닌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어 있을 것을 상상 하면서 세계최고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항상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댓글 성장과정 같은경우.. 시간대별로 서술하는건 별로 안좋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첫문장도 너무 감상적인거 같구요.. 성장과정에서는 지원하는 회사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했다는것을 보여주시고 그에 따른 에피소드나 경험 같은걸로 뒷바침 해주시는건 어떨까요?.. 그냥 제생각이에요;
성장과정에서 그냥 제목을 기쁨 곱하기! 슬픔 나누기는 ... 모가 나오는게 낫지 않을까염??ㅋ
성장과정에 일대기를 쓰라는 것이 아니라고 알거든요 근데 너무 일대기네여ㅜㅜ 차라리 아버지가 없어 내가 어깨를 짊어지고 우리 가정을 이끌기 위해 모모모모를 햇고, 그래서 나의 좌우명은 불가능은 없다 이다. 이런 식으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