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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 송현 기자 | 11.08.17 12:46
12월 결산 코스닥기업들의 상반기 실적은 벤처기업부의 성장이 가장 눈에 띄었다.
17일 한국거래소가 2011 사업연도 상반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벤처기업부(251사)의 영업이익은 3.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9.49% 증가해 소속부서 중 가장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스닥 대표기업들이 대거 포함된 우량기업부 154개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7.54%, 2.95%씩 감소했다.
우량기업부는 규모로는 소속부 전체에서 18.6%를 차지하나, 매출액 비중으로는 45.1%, 순이익 비중으로는 72.9%를 차지한다
이 밖에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한 기업 중에는 의료관련 기업 다수 포함됐다.
휴온스2903.45% (084110)와 메디포스트(078160), 551.81%
유비케어(032620) 491.20%의 지난 상반기 대비 영업이익 을 기록했다..또 피제이메탈, 동일철강(023790)등 철강 관련 업체들의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메디포스트는 미래가치도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크지만 현재 실적도 날이갈수록
커지고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 11.08.17 15:06
메디포스트는 미국의 화장품 전문업체 페보니아(Pevonia)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수입 절차를 밟고 있으며 빠르면 오는 9월부터 제품을 시판할
계획이다.
페보니아는 인공색소와 인공향을 비롯해 파라벤, 라놀린, 포름알데히드 등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해양 추출물과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는 천연 화장품 브랜드로 안젤리나 졸리, 줄리아 로버츠, 샤론 스톤, 카메론 디아즈 등 헐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친환경 명품 화장품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현재 페보니아는 총 300여 종으로 구성된 기초 제품을 세계 10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벨라지오, 메리어트 등 전 세계 유명 호텔과 리조트에서 사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제한적으로 특급 호텔과 유명 피부과병원 등에 공급돼 왔으나
앞으로는 메디포스트가 모든 판매권을 독점 보유하면서 백화점 등을 통한 더욱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유통망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제대혈 보관 외의 새로운 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페보니아와 첨단 화장품 공동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 화장품 회사 광고입니다.
광고글을 보다시피 피부나이를 10년 돌리기를 바라지만 현재 화장품은
피부를 10년전으로 못돌릴것입니다.)
인간의 욕망중 첫째는 오래동안 장수하는것이고, 남자는
정력을 밝힐것이고, 여성은 아름다움을 추구할것입니다.
화장품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늙고 추함을 감추어 줄망정
젊고 아름답게는 못할것입니다.
그래서 젊어지는 꿈의 화장품을 만들려는 수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다시 젊어지는 화장품은 인류상없었
습니다.
그러나 메디포스트는 그동안 줄기세포로 피부가 다시
재생되어 어린피부로 돌아가는 꿈의 화장품을 연구하였
습니다.
이제 거의 결실을 맺었을것입니다.
(이와 관련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제대혈
보관 외의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페보니아와 첨단 화장품 공동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장품은 의약품과 달리 상품승인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것도 굴지의 미국 화장품업체와 손잡고 세계 화장품
시장에 줄기세포 화장품으로 피부를 재생하여 여성들에게
꿈을 현실로 만들어줄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파급효과를 크게 생각안할지 몰라도 상상이상
일것입니다.
페보니아 화장품은 세계적이고 고급으로 유명합니다.
이회사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인터넷 검색을 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이 화장품 회사에서는 미래의 화장품을 개발하여 세계를
장악할려고 할것입니다.
미래의 화장품은 피부가 재생되는 줄기세포 화장품이 될것이라는 제 해설이 아니더라도 여러분들은 잘알고 계시겠지요.
결국 메디포스트는 의약뿐만 아니라 화장품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것입니다
메디포스트는 성공한 제대혈사업외 줄기세포 의약품과
화장품 시장까지 장악을해서 명실상부 최대의 기업이 되고
장차 삼성전자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먹여살릴것입니다.
아무리 바뻐도 옛날 이야기는 하고 가야겠지요.
고승의 호통
어느 날 고승이 제자를 데리고 뜰을 산책하는데 때마침 일진 광풍이 일어 날엽이 우수수
떨어졌다.
고승이 그 낙엽을 한장 한장 주워 소매 속에 넣는 것을 보고 제자가 "스님, 비로 쓸어낼
터이니 그만 두세요"했다.
고승은 그 소리를 듣고 호통을 치며 꾸짖었다.
"이 멍청한 놈아, 곧 쓸겠다고 하지만 그런 말을 한다고 해서 뜰이 깨끗해지느냐?
한장 주으면 한장 만큼 깨끗해질 것이 아닌가."
저는 현재 같이공부방선원들이 주체가 되어 메디포스트을 현장에서 직접 실습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강조한 이야기는 행동으로 실천하는것입니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공부과정중 주가부양 방법으로 머리올리기를 강조합니다.
한주로 머리올리기를 해서 얼마나 가치가 있고 효과가 있는지 의문을 품는분이 있을것
입니다.
윗의 이야기 고승처럼 작은 실천이 중요합니다.
저는 저 주위에서 부자가 되면 불우이웃을 돕겠다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중에 혹 부자가 된신분들중 에서 불우이웃을 돕는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가난해도 콩한쪽을 아껴서 반쪽이라도 나누는분은 부자가 되어도 남을
돕고 사는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를 걱정하는 형제친척들중 저보고 남돕다가 거지꼴 될것이라고 하였으나 저는
시간이 갈수록 부자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복이란 10을 주면 100으로 돌아오는것입니다.
몇달전만 하더라도 여기증토방 고수분이 주식장에서 남돈벌게 할사람은 없다고 저보고
사심이 있다고 오히려 조심하라고 하신분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이기적이고 자기자신만을 알고 다른분들을 자신의 이익을위한 희생양으로 생각
하신분이 저를 볼적에 이해를 못할수가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자기자신만을 위하여 사는분이 과연 잘살까요?
복이 찿아올까요?
자기자신의 욕심만을 쫏는 사람이 희생과 봉사 사랑이 무엇인지 알까요?
그러나 저는 다같이 부자가 되는 공생의길을 열었다고 자부를 합니다.
어느사회나 혼자 살려고 하면 다같이 죽고 다같이 죽을려고 한다면 다같이 사는길이
있습니다.
그중 주식시장이 가장 그리할것입니다.
저는 다같이 사는 공생의 길을 개미연합으로 만들까 합니다.
개미가 개미를 돕고 위하면서 더불어 성공투자하는 개미연합을 만들고자 합니다.
카네기의 성실성
철강왕 카네기가 면방직 공장에서 직공으로 일할 때였다.
직공동료 사이에 "보비"라는 불량소년이 있었는데, 그는 카네기가 늘 열심히 일해서
능률을 올리는 것이 못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왜냐하면 자신의 작업량을 적당히 속이면서 게을리하고 있음이 드러나겠기 때문이었다
. 어느 날 보비는 카네기를 불러내서 위협했다.
"여봐, 앤드류! 너는 늘 남의 두 몫 일을 하는데 그 따위 짓은 그만 두지. 두 사람 몫을
해봤자 회사에서는 한 사람분의 급료를 줄 뿐이잖아.
그보다는 적당히 게으름부리는 편이 똑똑하잖아. 게다가 너만 열심히 일하면 이쪽도
꽤나 거북하단 말씀이야. 알아 들었겠지?" 카네기는 지지 않고 말했다.
"난 싫다네. 왜 두 사람분 일을 해서는 안 된단 말이지? 열심히 일하면 그만큼 사회에
도움이 된단다. 너도 마음먹고 일해 보렴."
보비는 그만 성이 나서 주먹을 쥐고 말했다.
"뭐라고, 나보고 일하라고? 건방진 녀석, 이거나 먹어라"하면서 카네기를 내리쳤으나
카네기는 "다이나마이트"란 별명이 붙은 보비를 오히려 때려 눕혔다.
"앤드류, 내가 잘못했다."
"그래, 내 말 알아들었단 말이지. 그럼 친구가 되자. 그리고 열심히 둘이 함께 해내
보자꾸나."
세상이 공산주의자 되지 못하는 이유는 나누기는 똑같이 나누고 싶은데 일은 똑같이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길다면 긴 세월을 살면서 느낀것이 부자나 가난한것은 다 원인과 이유가 있습니다.
없는 사람이 부자되는 첫번째는 성품입니다.
남보다 남이 잘되기를 앞장서면 틀림없이 부자가 될것입니다.
대신 자기자신이 먼저 욕심을 내면 틀림없이 가난해질것입니다.
저는 우리 같이공부방 선원들은 앞으로 이 주식시장에 있어서 모범을 보이는 선구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식하는 사람들도 봉사하고 희생하면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란것을 보여야 할것입니다.
일단 제가 여러분에게 부자부터 될기회를 주겠습니다.
그뒤에 부자가 되면 봉사할 기회도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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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메디포스트 와도 관련이 많은 노후 시대에 대해서 공부좀 할가요.
오늘 공부는 100세 시대에 대해서 공부좀 하게요.
매일경제에 나오는 내용을 위주로 공부해 볼까요.
1. 노르웨이 오슬로의 안데르슨 씨(85)는 2년 전 뇌졸중으로 반신마비에 빠졌다.
평생 금실 좋은 부부였지만 오랜 병수발에 지친 부인과 다툼이 잦아졌다.
이웃이 그의 사정을 사회봉사단체인 프란체스코회에 전하자 전문 간병인들이 찾아왔다.
그들은 즉시 맞춤형 간병 침대를 설치하고 부인에게는 하루 4시간 `의무 외출시간`을
가지라며 등을 떠밀었다.
가족 앞에서 존엄을 지키고 싶어하는 환자의 심리를 배려해 용변 처리도 간병인이
도맡았다.
정부의 간병가족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프란체스코회 운영은 기부금과 시 예산으로 지원하며 당사자들은 도움만 요청하면
된다.
#2. 미국 건축자재 유통업체 홈디포의 워싱턴주 시애틀시의 한 매장 경비원 홉스 씨
(72)는 지난해 10월 고령자를 위한 겨울철 이동근무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2년 전 부인과 사별한 그는 홀로 지내는 겨울이 너무 힘들었다.
그는 11월부터 4개월간 마이애미 비치 인근 매장에 배치됐고 회사가 거처도 제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
노인 배려 기업에 혜택을 주는 에이징 프렌들리(aging friendly) 정책에 따른 것이다.
`100세 시대`는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다.
유엔은 2009년 평균 수명이 100세에 근접하는 이른바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시대가 도래하면서 각국이 심각한 고령화 문제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호모 헌드레드 시대는 인류가 처음 경험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 걸쳐 미처 예측하지 못한 변화가 몰아칠 것이라고
미래학자들은 전망한다.
80세 시대에 맞춰진 국가와 사회 시스템을 완전히 뜯어고쳐야 한다.
연금제도, 보건의료제도, 직업정년 등 노동시장제도와 관행, 사회 참여와 여가문화
인프라스트럭처를 100세 시대에 맞도록 지금 바꾸지 않으면 100세 시대는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 될 수밖에 없다.
미국과 노르웨이의 사례는 65세 이상 노인이 생활고로 매년 4000여 명씩 자살하는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65세 이상 인구가 30%에 육박하면서 `노후난민`이 급증하는 이웃 일본의 현실은
반면교사다.
우리 사회는 지금 급속히 고령화되어 가는 과정에서 고령화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에
서 있다.
매일경제 기획취재팀은 메트라이프생명과 공동기획으로 미국과 유럽, 일본, 동남아,
남미, 호주 등 세계 각국의 생생한 사례를 취재했다.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만들기 위해 `해피(Happy) 호모헌드레드` 기획 시리즈를 통해
국가와 개인, 기업과 사회가 준비해야 할 10대 어젠더를 제시한다.
우선 국가 차원의 종합 컨트롤타워를 세워 고령화시대에 적극 대응하는 것을 비롯해
국민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 등 다양한 연금에 가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노년 자아 실현을 위한 문화산업과 실버비즈니스 활성화, 저출산 극복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100세 시대를 재앙이 아닌 행복하게 만드는 방안을 기획 시리즈로
연재한다.
◆ 日 `돌봄없는 죽음` 한해 3만2000명
= 일본 NHK는 지난해 1월 `무연(無緣)사회 일본` 기획 보도를 통해 일본의 65세 이상
노인 중 돌봐주는 사람 없이 죽음을 맞는 `무연사(無緣死)`가 연간 3만2000명에 달하고
이 중 죽은 지 이틀이 지난 후에 발견되는 고립사(孤立死)가 2만6000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 중 8600여 명은 사망 후 무려 8일이 지난 후에 발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NHK의 충격보도 이후 아사히신문 등에서는 전통적인 가족의 단위가 해체되고 고독한
개인만 남게 됐다는 의미에서 `고족(孤族)`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특히 고립
사하는 노인들의 80% 이상은 오랫동안 옷을 갈아입지 못하거나 장기간 집에 쓰레기가
방치돼 있고, 전기와 가스, 수도가 단절된 `셀프 니글렉트(self neglect)` 상태에 놓여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법무성은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100세 이상
고령자 23만4000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초고속 경제성장만큼이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국은
2018년이면 65세 이상 고령자가 14%를 넘어 일본과 같은 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의술의 발전에 따라 10년 단위로 기대수명이 5년 이상 연장되고 있고, 현재 40대 초반
인 사람의 40% 이상이 적어도 98세까지 살게 된다는 인구통계학상의 추정치도 나왔다.
일본의 노후난민 실태 보고서를 낸 정후식 한국은행 국제경제실 부국장은 "65세 이상
피부양 인구가 30% 선으로 증가하는 사회란 모든 면이 지금과는 다른 혁명적 변화를
맞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개인과 사회 모두 고령화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하지
않았다가는 일본의 경우와 같은 노후난민의 신세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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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존망 달린 고령화`종합컨트롤타워`만들라
대한민국 은퇴보고서 / Happy 100 호모 헌드레드 ① ◆
앞에 다가오고 있다.
100세 시대는 인류가 처음 경험하는 신천지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
걸쳐 미처 예측하지 못한 변화가 수반될 것이다.
현재 국가와 사회 시스템은 100~150여 년 전 고안된 80세 시대를 기준으로 짜여 있다.
70세 또는 80세에 맞게 고안된 연금제도, 보건의료제도, 직업정년 등 노동시장제도와
관행, 사회참여와 여가문화 인프라를 100세 시대에 맞도록 바꿔야 한다.
이른바 고령화사회 리스크는 정부가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가운데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올해 신년 연설에서 "국가정책의 틀을 100세 시대에 맞춰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한 데 이어 이번 8ㆍ15광복절 축사에서도 "길어진 생애주기 전체에 걸쳐
행복을 자유롭게 추구하는 사회로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부는 대통령의 올 신년사 이후부터 대통령의 의중에 맞는 정책 대안을 내놓기 위해
머리를 맞댔으나 종합 컨트롤타워가 없어 논의가 겉돌았다. 이 일은 노동, 교육, 복지
정책의 종합적인 재편이 필요한 일이다. 청와대는 그동안 100세 정책을 디자인하려
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몰라 고심만 거듭하고 있다.
결국 청와대로부터 공을 넘겨받은 기획재정부는 관련 부처를 소집해 `100세 시대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TF는 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12개 국책연구기관의 연구 성과를 지난 5월 매일경제 후원 포럼을 통해 발표한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건강, 안전, 안정, 자아실현,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100세
시대 정책개발에 나서기로 했다는 정책 윤곽만 내놓은 상태다.
그러나 현 정부가 집권 종반에 접어든 데다 내년 총선과 대선 이슈를 앞둔 상황에서
정부나 정치권이 정략을 떠나 100세 시대를 위한 국가의 `백세대계`를 제대로 수립
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노무현 정부 당시인 2005년 5월 정부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제정하면서 대통령
직속기구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설치하고 종합적인 정책조율 기능을 맡겼다.
경제 성장의 신화를 쓴 대한민국은 지금 고령화 시대 안착이라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서울 종묘공원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노인들의 우울한 모습은 아직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고령화 종합정책의 현주소를 말해주는 듯하다. <매경DB>
하지만 현 정부 들어 정부조직이 개편되면서 정책 결정의 신속성을 높이고 부처 중심
책임행정을 구현한다는 명분으로 위원회를 폐지하고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축소 격하시켰다. 2009년 7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대통령 직속기구로 환원
시키자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불발됐다.
종합 컨트롤타워가 사라지면서 신규 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의 예산배분 조정, 효율성
없는 사업의 퇴출 등 종합적인 정책조율이 이뤄지지 못했고 고령화정책들은 새 정부
들어 아무런 성과와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특히 여러 부처가 관련된 종합대책의 구심점 역할을 맡을 기구가 없어 부처 간 협조가
이뤄지지 않거나 중복 예산투입 사례가 빈발했다.
고령사회 대책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육아 보육시스템이나 고용정책 개편 등
장기적으로 막대한 규모의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들이다. 그러나 이 같은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정책에 필요한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 정부는 아무런 해답도 내놓지 못하
고 있다.
윤석명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노인인구 급증에 따라 우리나라의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2010년 33.5%에서 2050년에는 137.7%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정부가 효율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재정에 의존하게 될 경우 고령화
문제는 국가경제를 뒤흔들 시한폭탄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경혜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교수는 "고령화사회 정책은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향후 100년 국가의 존망을 좌우할 큰 틀을 짜는 작업"이라며 "종합 컨트롤
타워를 만들되 옥상옥이 되거나 정치적 풍향에 좌우되지 않도록 실력 있는 전문가
그룹이 참여토록 하는 것이 가장 유의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 국민연금만으론 안돼…`연금 3重보장` 갖춰야 ◆
호주 시드니 중심가의 파크스트리트에 위치한 씨티그룹 빌딩. 은퇴를 앞둔 샘 레온
씨(62)는 부인과 함께 세계일주 크루즈 여행을 떠날 계획으로 들떠 있다.
30년간 평균 연봉 11만4000호주달러(AUD)의 15%를 호주식 퇴직연금인 슈퍼애뉴
에이션(Superannuation)에 착실히 부어 온 그에게 은퇴는 가슴 설레는 인생의 새
출발이다.
의무 납입분은 소득 9% 선이지만 그는 자발적으로 6%를 더 납입했다. 예상대로라면
3년 뒤인 65세부터 퇴직연금으로 매년 3만호주달러(약 3300만원)와 개인연금까지
합쳐 근심 없는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거주하는
마리아나 씨(64ㆍ여). 2년 전까지 네 평짜리 타코 식당에서 일했지만 극심한 관절염
탓에 결국 그만뒀다.
노후 준비가 전무한 그가 기댈 곳은 오로지 자식뿐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의류점에서 근무 중인 큰아들이 송금하는 월 150~200달러
가량의 생활비가 그의 유일한 버팀목이다.
그저 그림의 떡일 뿐이다.
연금제도는 사실상 유명무실한 셈이다.
절대 다수 멕시코 노년층의 은퇴는 자식에게 의존하는 `자(子)테크`다.
그러나 멕시코의 전통적인 가족 간 결속도 최근 들어 눈에 띄게 흔들리면서 노인들의
위기의식이 높아가고 있다. 기대수명이 늘어갈수록 이들의 불안은 팽배해질 수밖에
없다.
마리아나 씨는 "노인문제를 방치해온 정부에 대해 분노를 느끼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 사회는 연금천국 호주와 시시각각 어두운 구름이 다가오는 멕시코 중 어느 쪽에
더 가까울까.
국민연금연구원이 2009년 50대 이상 중고령자 5209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2%가 노후생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국무총리실 경제인문사회연구원이 지난 5월 통계청의 2010년 가계소비지출 동향
자료를 토대로 은퇴 후 2인 부부 기준 생활비 지출내역을 산출해 본 결과 궁핍단계
를 벗어난 최소 수준의 생활 유지에는 150만원 정도가 들어가고 보통수준의 생활
유지에는 200만원, 약간의 저축이 가능한 여유수준의 생활 유지에는 300만원 이상
이 필요할 것으로 집계됐다. 근로활동기간 지출의 약 70% 수준이다.
식료품비와 함께 도시생활에 꼭 필요한 통신 및 교통비, 자가용 운영에 필요한
유지보수 및 보험료, 세금 등은 줄이기 힘든 항목이다.
가구 기준 10만~20만원 선으로 책정한 의료비 지출이 예상외로 늘어날 경우 지출
균형이 깨지면서 빚이 늘어나기 십상이다. 노년이 될수록 지인과 자녀들의 경조
사가 많아지는 만큼 경조사비 지출도 예상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150만원은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보장해주는 마지노선이 아니다.
또 이따금 여행이라도 다니면서 노년의 여유를 찾고 싶다면 300만원도 많은 금액은
아니다.
그러나 대표적인 노후준비 수단인 국민연금 지급 수준은 턱없이 부족하다.
월소득액 300만원인 근로자가 국민연금을 30년 동안 가입해 60세 은퇴시점에 받는
노령연금은 매월 약 100만원에 불과하다.
근로기간 월소득액의 70%인 210만원을 지출 기준으로 삼는다 해도 110만원 정도
적자다.
그렇다고 소비수준을 무리하게 줄여야 한다면 먹고살기에만 급급한 상태로 떨어지게
된다.
국민연금이 고령인구 증가로 기금 고갈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적 연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민연금을 비롯해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등 공적 연금은 5년에 한 번씩 재정계산을
통해 장기운용계획을 세우고 있다. 2008년 제2차 국민연금재정 계산에서는 최근 급속히
빨라진 기대수명 연장 추세가 반영되지 않았다. 생존기간에 비례하는 국민연금 지급
기간이 늘어나면 월수급액 규모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
국민연금과 함께 직장의 퇴직연금, 개인연금에도 가입해 3층 소득보장 장치를 미리
갖춰두는 것이 꼭 필요한 이유다. `역모기지`로 불리는 주택저당 연금과 농촌 고령자
들을 위한 농지저당연금도 긴급 수단으로 주목해 둬야 한다.
은퇴재무설계 전문가들은 자산, 부채, 부동산 등 자신의 재산상태를 평가한 뒤 은퇴
이후 지출 수준과 생활비를 산정하고 부족한 자금이 얼마인지 파악해두는 것을
서두르라고 조언한다. 부족 자금을 메우기 위해 30대~40대 초반에는 주식이나
창업 등 리스크가 큰 전략도 활용할 만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노후설계의 첫걸음
은 연금 가입이다.
문제는 공적 연금에도 가입할 수 없는 저소득층 1140만명의 노후대책이다.
소득 하위 70%에 지급하는 월 9만1000원의 기초노령연금만으로는 생활이 될 수 없고
무작정 연금지급액을 늘릴 경우 머잖아 재정이 파탄나고 만다. 또 자발적으로 연금을
가입하려는 동기도 약화된다. 저소득층을 위해 본인의 연금 가입부담을 전제로 그
액수만큼 정부가 매칭펀드 형태로 지원해 연금 가입을 유도하면서 재정 안정의 절충
점을 찾는 방안이 효과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 호모헌드레드는…
현 인류 조상을 호모 사피엔스(Homo-sapiensㆍ생각하는 인간)로 부르는 것에 비유해
100세 장수가 보편화하는 시대에 인간을 지칭하는 학술 용어다. 100세 시대는 고령자
집단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시대를 사는 인류 전체가 새로운 경제ㆍ사회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인류학적 패러다임 속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생겼다.
유엔은 2009년 `세계인구고령화(World Population Aging)` 리포트에서 평균수명이
80세를 넘는 국가가 2000년에는 6개국뿐이었지만 2020년에는 31개국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호모 헌드레드 시대`로 정의했다.
국무 총리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00세 시대`를 가장 많은 사람이 사망한 연령
(최빈사망연령)이 90대가 되는 시점으로 정의했다. 현재 우리나라 최빈사망연령대
추이로 보면 2020~2025년께가 그 시점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매일경제는 100세 시대를 재앙이 아닌 축복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 타이틀을
`Happy 100, 호모헌드레드`로 이름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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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도 50이 넘어 지천명의 시대가 되니 늙음이 남의 동네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고 저 앞에 놓인 문제처럼 느껴지는군요.
저도 몇년전만 하더라도 늙는다는것에 대하여 무관심 하였지요.
제가 격어본 노인들의 가장큰 문제는 건강보다 돈이 문제가 많더군요.
돈이 없어 늙어서까지 폐지를 줍어서 생활을 해야 하는 노인네들을 보면 없는것보다
못한 자녀 때문에 복지 혜택도 오히려 못 받고 있더군요.
목요일 뉴스에서도 복지예산 축소로 앞으로 가난한 사람들은 더 힘들것 같은데 가난한
노인들을 쳐다보면서 우리 주식하는 사람들도 노후대책을 생각해 봐야겠지요.
저는 여러분의 노후 대책으로 메디포스트 100주를 장기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한주는 10만원대이지만 장기 10년후는 주당 천만원대가 될 가능이 많습니다.
10년후는 100주는 지금가격으로 몇십억이 될수 있으므로 노후생활때 여유롭게 쓸수
있는 큰재산이 될것입니다.
몇십억이 있으면 자식들에게 손 안벌려도 죽는날까지 넉넉히 쓸수 있으므로 꼭
노후자금으로 100주만 투자해 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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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의 모습입니다.
이 어항은 냇가에서 제가 잡은 피라미로 제 책상옆에 두고 심심할때
지켜보고 있습니다.
수초대신 물속에서 안죽는 화초를 넣어두니 피라미들이
잘사는군요.
매일 두끼 밥을 주는데 식성이 크더군요.
어항밑에 깔아둔것은 크리스탈 목걸이입니다.
그리고 물속의 도사모형도자기는 골돌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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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