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경남 함양 일원의 유적지를 답사하고 왔습니다. 그 중에서 함양군 개평마을에 있는 일두 정여창 고택을 올려 봅니다.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정여창 고택은 중요민속자료 제 18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가 죽은 후 1570년경 후손들이 지은 집이라 합니다. 품격있는 사대부가의 품위가 느껴지는 곳으로 고택이 온전히 보존되어 있습니다. 예전 토지 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함양은 또 산삼축제, 정자문화, 상림숲, 물레방아,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이름나 있으며, 찾을 때 마다 고향에 온듯한 아늑함과 포근함을 선사해 준답니다.
보우너스~!!^^
거연정과 용이 놀았다는 계곡 그리고 매혹적인 꽃 "부용"
첫댓글 부용이었군요. 계곡옆 거연정 폭우가 상당하군요.
ㅋㅋ 부침개에 막걸리 ㅠㅠ 진짜 댕기쥬 ...
부용의 생김새가 좀 대륙적이쥬? 원산지가 중국이래요.^^
저 계곡물에서 그 옛날 용이 첨벙첨벙 노닐다가 휘리릭~ 승천하였다나유?ㅎㅎ
멋스런 곳을 동가사랑님 덕분에 편안하게 보았네요 감샤구,,,,,,,,,,,저 고가에션,,,,,규신이
근데여,,,,,,,,,,계곡물에션 용이 놀
고택의 비내리는 풍경이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500년전 비 오는날 저 누각에 누워 용이 물 첨벙거리는 소리 들으며 잠을 청 했을 어느 선조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수민 부님 멘트...
사진보다 더 사진같네여~
눈에 선연히 그려지는 것이...^^*
눈에 만이 익은 풍경이네요옛 것은 늘 정겁게만 느껴지며 어린 동심이 그리워 지는군요
자연은 늘.. 우리들 동경의 대상이쥬?*^^*
우~와 정말 가보고 싶은 고향집 같네요...사진도 실감있게 잘 찍으셨네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젠 서울보단 저런 곳에서 살고
싶어집니다.~
ㅎㅎ 그쵸? 나이들면 자연친화적인 경향이 점점 짙어지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