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도쿄, 작화감독 야마무로 타다요시 인터뷰

[섀동이]

잡담에 가까운 질문들도 꽤나 있었기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추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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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드래곤볼 Z의 3번쨰 신극장판은 나오는가?

A.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을 뿐, 정확한 계획은 없다.

Q. 나온다면 타이틀은 [드래곤볼 슈퍼]가 되는가?

A. 그건 알 수 없다. 토리야마 선생의 마음에 달렸다.

Q. 스토리, 등장인물 등은 전부 토리야마 선생이 정하는가?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데에 있어서 가장 결정권이 강한 것은 토리야마 선생인가?

A. 대부분 그렇다, 물론 토리야마 선생이 각본을 쓰실때의 이야기지만.

당연히 원작이기 때문에 가장 파워가 강하다, 일본 내에서는 원작자가 우선시 되는 분위기다.

Q. 극장판 중에 토리야마가 참여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는 것인가?

A. 전혀 참여를 안 하사진 않았다, 최종적으로 대부분의 캐릭터 디자인은 토리야마 선생이 디자인한다.

그것을 작화감독 등이 애니메이션 풍으로 살짝 수정을 가한다.

Q. [드래곤볼 GT]는 어떤 경위를 거쳐서 탄생했는가?

A. 어떤 경위를 거쳤는지는 모르지만, 원안이라고 할까?

이미지보드 같은 것을 토리야마 선생이 몇 번인가 쓰셨다.

타이틀의 GT역시도 토리야마 선생이 직접 정해준 것으로 안다.

Q. 현재 드래곤볼 슈퍼의 경우는 소년층을 타겟으로 한 느낌이 강한데

조금 더 성인취향의 드래곤볼 극장판이 나올 가능성은 없는가?

A. TVA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소년층을 타겟으로 삼고 있지만

영화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한다.

성인층, 소년층 두 쪽을 모두 타겟으로 삼을 수 있다.

Q. 토리야마 선생이 아닌, 야마무로 자신이 디자인한 캐릭터도 있는가?

A. 몇 개 정도는 있지만,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다.

Q. 악역 캐릭터 중에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는 있는가? 있다면 어디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했는지?

A. 자넨바를 디자인했다. 지옥에 살기 때문에 더러운 같은 눈매를 한 악마같은 느낌으로 그렸다.

이후 토리야마 선생께서 살짝 수정해 주셨다.

Q. 토리야마 선생은 [드래곤볼 GT]를 [원작 드래곤볼]과는 완전 별개의 물건으로 생각하고 계신가? 

A. 토리야마 선생은 이어지지 않는 이야기라고 말씀하셨고, 개인적으로는 GT는 TVA 시리즈와 이어지는 물건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GT는 토리야마 선생의 원작이 아니라 토에이의 오리지날이기 때문에 원작과는 별개의 물건이 맞다.

Q. 애니메이션을 만들때는 매주 다른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는가?

그래서 매주 퀄리티 등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인지?

A. 7, 8정도의 스튜디오가 있고 매주 다른 작화가가 작업한다.

그렇기에 퀄리티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하나하나 아주 어려운 작업이다.

Q. [드래곤볼 슈퍼] 문제의 제5화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애니메이션은 움직이는 물건이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움직임을 보아주셨으면 한다.

Q. 야마무로씨가 맡은 극장판을 보면 퀄리티가 상당하다,

그처럼 슈퍼에도 좀 더 신경을 써줄 수는 없겠는가?

A. TVA는 극장판과는 다르다. 한주 한주, 일주일 안에 작업해야만 한다.

스케쥴 적으로 극장판과 같은 퀄리티를 바라는 것은 무리다.

Q. 드래곤볼은 언제까지 작업을 하고 싶은가?

A. 그릴 수 있는한은 계속 하고 싶다.

Q. 드래곤볼의 미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A. 팬층은 계속해서 다음세대에게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야기는 어쩌면 오리지날부터 리메이크를 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계획없음, 그냥 미래에 이럴지도 모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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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우]

오리지널부터 리메이크 뭔가 기대된다는ㅎ

[우룡]

오 너무나 좋은 정보였네요 감사합니다

[부베모스^^]

결국은 GT는 별개의 작품이 되어버렸군요..

[허저비]

극장판은 확실히 원작이라고 얘기하네요.. 슈퍼도 원작에 포함되는지 알고싶은데 이에 대한 얘기가 없어서 좀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