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하반기 취업! 닥취(닥치고 취업)이 응원합니다 ^-^
티스토리와 네이버메인에서 닥취(닥치고 취업)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남자나이 29살에
중견기업에 취업했습니다.
연봉은 2700인데..식대,유류대,통신비 등 이것저것 하면
세후 통장에 찍히는게 한달에 230만원 정도인데...
이정도면 괜찮은건가요?
여기가 근무강도도 6시반안에는 퇴근이고 복지도 나름 괜찮은데...
상여금...즉 보너스가 없다는게 씁슬하네요...
다른 대기업 친구들은 추석때 떡값이네 상여금이네 하면서 돈을 받는데
이게 거의 없다고 보면 되니...
이정도 급여수준이면 어떤편인가요? 다시 정말 맘잡고 대기업을 가야하나 고민입니다..
첫댓글 2700인데...찍히는게 230정도면 괜찮은건데요....
네 이것저것 들어오는게 많아서 들어오는게 많아서요...하지만 상여금이 없어서요..
상여금, 월급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실수령액이 중요한데요.. 중견기업에서 그정도면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건 앞으로 어느 정도의 상승이 될 것인가가 더더욱 중요합니다.
처음 초봉을 높게 책정하고 상승을 적게가는 곳도 있구요, 초봉은 약하지만 상승이 빠른곳도 있습니다.
선배님들 연봉을 살짝 알아보세요^^
대기업 친구분은 연봉 3000이라 가정했을 때 상여있는 곳이라면 명절 상여도 포함되어 있을거예요~ 보통 상여는 연봉에 포함되거든요 ^^ 연봉 괜찮은데요~
대신 대기업은 그렇게 일찍 퇴근 못할거에요.. 그 시간을 온전히 자신의 역량을 높히는 시간으로 사용하시면서 이직을 꿈꾸시면 될 듯합니다.
제 기준으로 보면, 매월 4회 이상 주말 특근을 합니다. 일주일에 2회 이상 야근을 합니다.(야근 기준 저녁 10시) 특근, 야근비로 매월 40만원정도 포함됩니다. 이걸 포함하면 실 수령액이 월 230~250정도 되구요. 포함 안하면 월 200간신히 됩니다. 물론 명절상여가 있지만, 연봉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름 대기업이기 때문에 적어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퇴근시간이 빠른것이 세상에서 젤 부럽습니다... 이제 퇴근했습니다..ㅠㅠ
중견 기업 치고 안정적인 곳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