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던 힘이 솟아나게 하는 응원의 힘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지난 6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가진 본 노회 제7회 목사장로부부 한마음대회 때 남부시찰(시찰장 김남규 목사, 여서제일교회) 응원이 가장 두드러졌다고 말하는 것을 본다. 특히 남부시찰 안도교회 고재석 목사의 열정적인 응원모습은 당일 5개 시찰을 통틀어서 응원상을 차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압권 그 자체로 응원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기에 충분했다.
피구, 배구, 족구 등 시찰을 대표해 운동 선수로 출전, 경기를 펼칠 때 남부시찰 선수들을 위해 격려의 응원은 승리를 넘어 시찰을 하나로 묶는 최고의 집단의식이 함성이 있는 응원전이고, 응원을 하는 본인들도 즐거움을 얻는 최고의 행위라는 것이다. 그리고 응원을 위해 준비하는 일이 있다. 다수참석이다. 응원석에 사람들이 꽉차야한다. 인원동원이다. 이 번에도 많이 참석도 했지만 보여야 할 얼굴들이 많이 안 보였다는 것이다.
해 시찰 임원도 안 보이는 경우도 있고, 목사회원들만 어림잡아 60여 명 정도가 얼굴을 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 다른 교단 행사에 가 보면 또 다른 분위기라는 것이다. 대축제가 되기 위해 홍보, 인원동원 마케팅 전략, 참석해야 되겠다는 여건 조성이 필수다. 한마음대회인 만큼 하나로 뭉쳐 손에 손 잡고 몸과 몸을 부딪히며 춤 한마당을 장식해야 한다. 남부시찰은 도서지역 교회가 많지만 연도 차도진 목사도, 역포 주삼제 목사도 배를 타고서라도 참석했다. 광양 숲샘 김근호 목사, 남원 의지창광 주창식 목사도 달려왔다.
응원기를 준비하고 "우리는 하나,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 등 응원 글을 새기고 큰북을 준비하고, 기타를 준비하고 왔다. 응원가를 준비하고 와서 참석 못한 이들에게 우리 열심히 하고 있으니 다음에는 꼬옥 참석하세요라는 소리가 들려지도록 응원의 함성이 실내체육관에 가득차게 했다. /여수 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 정우평 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