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6.25전몰군경유자녀 미 수당 박민정51제주(p600****)님의 글을 옮겨 왔습니다>
6.25 전몰군경 신규승계 유자녀의 울부짖음을 들어보아라! (125)
승계자녀 1,146,000원 신규승계 자녀 270,000원
“평등 수당을 지급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최 상호 부산
보훈처장님 우리는 우보만리 사자성어 같이 우직한 황소가 천천히 걸어서 만 리를 간다고 합니다. 우리도 불평등 수당 해결할 때 까지 한걸음 한걸음 뚜벅뚜벅 걸어 투쟁할 것입니다.
우리 신규승계 유자녀도 똑같은 6•25유자녀임을 잊지 마세요. 왜 불평등 수당을 지급 하는지를 변명으로 일관 하지마시고 해결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보훈처장님 6.25전쟁으로 전사하신 아버지는 어느 산천 에서 잠들고 계시는지 모르고 모진 삶을 살아온 사연은 신규승계 유자녀의 모두 똑같거나 비슷하니 더 이상 똑같은 글을 그만 접하시고 똑같은 6•25 유자녀임을 명심하시고 평등 수당을 지급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 영득 서울
아버지 없이 자란 우리들은 아버지의 존재 자체도 모르고 자랐다. 어머니가 아버지의 역할까지 하면서 아버지 없이 자라면 호래자식이란 소리를 듣지 않게 하기위해 부단히 챙겨주신 우리 어머니……. 어머니 돌아가신 지도 어언 20여년이 지나갑니다. 눈물도 메말라서 이제는 눈물도 않나옵니다. 보훈처는 그런 어머니 돌아가신 날짜를 가지고 장난치는 게 아닙니다. 보훈처는 하루속히 9.4 사건에서 약속한 수당지급 격차해소 방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 맹호 인천
우리는 현재의 보훈처를 원망과 한 맺힌 곳으로 늘 바라보고 있습니다.
마음이 있어야 의지도 나올 수 있는데 참을 수가 없어 9.4 항거 사태를 탄생 시켰다.
이렇게 홀대하고 무관심 하게 시간 보내고 내팽개치고 보훈처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이번이 마지막이다. 더 이상 버틸 힘도 없다, 올해는 모든 것을 끝내주길 바랍니다.
이 창익 충북
달도차면 기운다는 뜻을 생각하며, 미수당(신규승계)유자녀를 향한 불법 부당한 22년 차별 무시, 기만, 조롱이라는 국가보훈대상자라는 의미를 철저하게 무시해온 보훈행정 확실하게 종식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제라도 피해 당사자의 억울한 입장을 정확히 이해하여 즉각적인 해결을 제시하고 이행에 속전속결의 응대를 해 주어야 한다는데 반문의 여지가 없다 생각합니다. 시급한 해결을 촉구합니다.
최 향순 부산
우리들도 똑같은 유자녀다 왜 이렇게 차별 받으면서 살아야 하는지 우리는 법치 국가에 살고 있습니다. 보훈처는 무슨 일을 하는 곳 입니까 우리들도 주장할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왜 무시당하고 이렇게 가슴 아파해야 하는지 피 멍든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요.
박 맹호 인천
옛날에 어렵고 바쁜 시절엔 어머님이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야 젖을 주셨다, 아무리 힘들고 바빠 도 자식 우는데 젖 안주는 어머니는 없었다, 지금 보훈처에서는 미수당의 울음소리를 수없이 듣고도 모른척하던 세월이 너무 많이 흘러 아기는 지쳐서 울 기운도 잃어가는 나이가 되었다. 그냥 죽도록 내버려 둘 것인지 이제라도 젖을 배불리 주어 그동안에 천대받던 자식 떡 하나 더 주실 것인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김 춘성 인천
죽기 전에 우리들의 가슴에 멍을 풀어주신다면 여한이 없겠습니다. 보훈처장님 부탁드립니다.
장 순자 대전
코로나로 인하여 사람들을 꼭꼭 숨어살게 만드니 숨이 막힐 지경! 하루빨리 모든 것들이 자유로워지는 세상이 그립습니다. 신규승계 유자녀 문제도 이봄에 잘 해결되기를 보훈처장님께 간절히 호소 드립니다.
조 영석 서울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거짓말하지 말고, 이 어려운 시기에 6.25 전몰군경 신규승계 유자녀들이 얼마나 어렵게 생활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까? 대통령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냐 6.25 전쟁 때 아버지들이 같은 시기에 전사하셨는데 이렇게 차별대우를 하느냐. 그럼 대통령도 퇴임하면 최근에 퇴임하였으니 연금 차별 나게 지급할 것입니까.
이 상한 대구
문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이것이 바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국가보훈처장님 20년 동안 신규승계 유자녀에게 평등수당 권리를 아직까지 미루고 있습니다. 이것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입니까 " 되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