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갑상선 이야기 :
처음엔 왜 그런가 싶었는데, 왜 나한테 이런일이 생긴건가 싶을 정도로
암이라고 처음 진단 받았을 때가 1월 14일이었습니다. 청천벽력같은.....아 난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던건가..싶을 정도로 많이 절망했고 힘들었지만..결국 변하는건 아무 것도 없다는걸 알겠더라고요..
그냥 손만 놓고 있어봤자..아무것도..안된다는걸 깨닫고, 집 근처로 가장 유명하다는 대림성모병원 갑상선센터에서 검진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일단은 수술날짜는 다 다음 주 수요일로 잡았습니다. 그냥 가장 기본적인 개경술로 한다고 합니다.
사실 무섭긴 합니다.. 아무리 일반적인 암들에 비해 완치가 가능하다지만 ㅎㅎㅎ
하여튼, 수술 받고 좋아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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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금이 많이 힘드시고 절망적일 수도 있지만 갑상선 잘 치료하고 수술 받으시면 좋아지실겁니다.
무엇보다도 대림성모병원은 제가 알기로도 갑상선 쪽 치료로 영등포에서도 꽤 권위 있는 곳이라고 저도 들었었으니
수술 잘받으시면 분명 예전처럼 좋아지실겁니다.
네 확실히 가보니까 갑상선센터도 잘 마련되어 있고 의료진분들도 신뢰가 갔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결과 보니 심한게 아니라서 잘 수술만 마치면 걱정 없다고 해주셔서 심적으론 조금은 많이 좋아진 상태입니다 ㅎㅎㅎ
대림성모병윈 에서갑상선 전절제한지1년4개윌째 되어감니다 수술잘밭으시고 건강하세요
저도대림성모병원에서 수술했어요~
잘되실꺼에요~힘내세요^^
일찍 발견해서 더 즐길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수술 잘 받으시고 이후에도 건강관리 잘 신경써주셔야 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