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혼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인간과 인간의 만남을 통해서 살아갑니다..
때문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류를 보다 선의적으로 확대시켜감으로써
평이한 삶이나마 그 세계를 보다 나은 곳으로 유도해 나가야 합니다.
성공은 홀로 이룰 수 있는 것이지만 이 성공의 가치를 확대시키는 것은
성공을 나누어 주는 주위의 인정이 밑받침이 되어야만 비로서 가능합니다.
삶의 보람과 가치를 판가름하는데 있어 성공이란 그것이 다른 사람과의 비교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이 성공을 통해 자신 스스로 진실한 삶의 승리를 나타내고
그것을 향유할 수 있는 길을 보장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너와 나의 성실한 만남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갖고 싶어하는 진정한 만남이요.
이 만남 위에서 인생의 행복이 건설됩니다.
-‘삶의 행복을 주는 114가지 지혜’ 중에서-
“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요한 15,18-21)
삶의 지쳐 있는 이에게 참으로 위로와 용기가 되는 말씀입니다. 어두운 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말씀입니다.
'세상에서 우리를 뽑으셨다.'는 생명의 말씀에서
주님의 강한 사랑과 소속감을 체험합니다. 잊어버린 존재감을 재발견하게 됩니다.
생명의 주인이 바로 주님이심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하느님 사랑을 벗어날 수 없는 삶입니다. 순간순간 우리를 강하게 붙잡아주고 있는 분 또한 하느님이십니다.
이와 같이 우리를 당신의 사람으로 만드시는 분 또한 하느님이십니다.
가장 아름다운 선택은 언제나 하느님 사랑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사랑이 우리를 단단히 지켜주고 보호하여 줍니다.
하느님의 사람으로 서 있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을 늘 새롭게 해야겠습니다.
언제까지나 함께 해야 할 마음은 믿음의 마음입니다.
하느님 사랑의 최극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빼버린다면 우리 삶에는 아무 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하느님 사랑으로 우리 자신과 세상을 새롭게 보는 하루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