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6. 6. 24.(금)에 이곳 익산으로 이사왔습니다.
벌써 20일 가까이 되었네요. 그 동안 거의 매일 청소와 정리 작업으로 보냈습니다.
이제 생활공간 청소가 거의 끝나서 살만하다는 느낌입니다.
1) 제가 사는 집 대문입니다.
2) 주소가 선명하게 보이시죠? "전북 익산시 옛둑2길 112 (석탄동)"입니다. "권용덕"이라는 문패와 원불교 마크도 보이네요. (권용덕님은 돌아가셨고, 지금은 서울에 사는 아드님 소유입니다.)
3)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 봅니다.
4) 문을 활짝 열고 들여다 본 풍경입니다. 제가 만든 울타리와 제가 키우는 강아지가 보이네요.
5) 안쪽 동네로 들어가는 길의 풍경입니다. (안쪽으로 100여호의 집이 있습니다.)
6) 집쪽으로 들어오는 진입로의 풍경입니다.
7) 전국지도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동익산역"에서 500m쯤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익산 KTX역으로부터는 5Km쯤 떨어진 곳입니다.
8) 동익산역에서 기찻길 굴다리를 지나면 바로 "옛둑교"라는 다리가 나옵니다. 이 다리 너머를 "큰 옛둑이 마을"이라고 합니다. (이 다리 건너기 전 마을은 작은 옛둑이 마을입니다.)
9)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10) 다리에서 "큰 옛둑이 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로의 풍경입니다. 제가 사는 집은 다리 너머 네 번째 집입니다.
11) 경운기 있는 집이 세 번째 집이고, 그 다음 집이 제가 사는 집입니다.
12) 제가 사는 집 담장이 보이네요. 40년도 더 된 오래된 담장이라 월담하면 무너질 위험이 있습니다. 담장이 낮아서 집 안쪽이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13) 제가 사는 집 대문입니다. 처음 보여드렸던 사진이지요.
이 집은 본 카페 회원인 넌어때님의 외가댁입니다. 외할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외할머니가 혼자 이 집을 지키며 사셨는데 작년 2월에 쓰러지셔서 이후로 요양병원에 계십니다. 이 집은 넌어때님의 외삼촌 소유인데, 외삼촌은 서울에 사십니다.
지난 5월에 제가 원불교에 입교한 후, 넌어때님의 주선으로 제가 이 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저는 자립생활을 하며 원불교 공부를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원불교에서는 정신의 자주력, 육신의 자활력, 경제의 자립력을 삼대력이라 하는데, 저는 이곳에서 삼대력을 키워갈 것입니다.)
첫댓글 주택이 조용해 보이네요 좋켓습니다 하는일이 뜻대로 다 이루어 지기를 바랩니다
촛불님 거처가 궁금했었는데 조용하고 소박한 곳이네요. 이곳에서 뜻하시는바 모든일이 순조롭게 되시기를 바래요.
그리고 언젠가는 그곳 마을을 방문할날이 있겠지요?
늘 건강하세요~*
혼자서 이 넓은 집에서 혼자서 생활하시나요?>..
같이 생활하는 분은 없는지요..늘 즐거운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혼자서 생활해 볼 생각입니다. 자립생활을 하는 게 일차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