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가 피었네요.
이제막 봉오리를 터뜨리면서
다른꽃보담 더 마니 반가운 아카시아...
아주 오래전 어릴적
그 아카시아 꽃을 따서 먹었고
그 줄기를 훌터서 머리에 감았던일..
그 어릴적일이 생각이 나서인지
저에겐 늘 고향같이 그리운 꽃이랍니다.
머리에 파마를 한다고
그 줄기를 훌터서 머리에 칭칭 감고
이뻐졌는지 거울을 보던일....
그 어릴적에는 그모습 그대로가 천사의 얼굴이었는데
그 나이엔 누가 쳐다봐도 이쁘고 귀여운 모습이었던걸...
지금의 그 천진난만한 아이들은 알려나..?
지금의 모습이 천사의 모습이란걸...
너무 오랜 시간이 흘러서
나에게 언제 그런때가 있었는지 아득하지만
아름다운 기억은 늘 내 옆에 존재하기에
그시절이 그립고 기억이 소중하기만 합니다.
향이 있어 더 행복한 꽃 아카시아
바람에 날려 그 향기 멀리 멀리 날아가고
보는이에게 함박웃음 짓게하는
고마운 아카시아 꽃이 우리곁에서 미소 짓네요
행복한 봄날 보내라고
아름다운 나날이 되라며...
첫댓글 은희님! 정말 그때의 그리움으로 마음이 찡~ 하네여 고운 추억이 하나 둘 떠 오르고 그리움으로 마음 시리네여 넘 넘 감사해요 고운밤으로 내일은 더 행복하세요
맞아요 저도 어릴때 파마한다고 그랫던기억나네요 지난추억은 아름다워요
좋은 추억이지요 향기도 좋고 오래 오래 간직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저두 아카시아꽃 따먹으며 잘랐습니다..창문은 열면 아카시아 달콤한 향기가 진동을 하네요..
너무 오랬동안 잊고 있었네요...나에게도 그렇게 아름다운 시절이 있었다는걸,, 아카시아꽃이 보고싶다!!!!
아름다운 하루
어릴적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네요...벌써 아카시아 꽃이 피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