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지난주 말씀드렸던 실적에 근거한 급등 이후 시나리오 1) 과열해소, 매물소화 또는 2) 순환매를 통한 단기 등락 이후 2차 상승추세 전개 중 2)번이 전개되었습니다.
9월 ~ 10월 급등 과정에서도 2)번이었고요
그리고 그동안 급등했던 반도체, 자동차, 조선, 방산 추격은 자제하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인터넷 등 성장주와 가격메리트가 높은 내수주 중심의 트레이딩 전략이 당분간 유효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인터넷, 제약/바이오는 부진했고, 비철/목재, 건설, 유틸리티, 증권, 화학, 소매(유통) 등은 KOSPI를Outperform했습니다.
순환매 국면에서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타자는 인터넷, 제약/바이오, 화장품/의류, 호텔/레저, 필수소비재입니다.
아쉽게도 기계, 조선, 자동차 등도 최근 강한 상승으로 과열부담, 가격 부담이 심해짐에 따라 아마 이번주 순환매가 전개되더라도 KOSPI 추가 상승 탄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특히, 본격적인 실적 시즌 돌입으로 실적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를 확인해야 하는데…
실적대비 주가가 높은 업종이 다수입니다. 저평가 업종은 호텔/레저, 화장품/의류, 필수소비재 뿐입니다.
당분간은 시장보다 업종/종목 대응에 집중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과 그림은 오늘자로 발간한 ‘[주간 퀀틴전시 플랜] 거침없는 트럼프 행보와 반도체, 자동차 급등. 대법원 판결과 순환매로 숨고르기 국면 진입’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큰 흐름의 변화부터 핵심 이슈를 분석했고, 채권, 달러 등 금융시장과 미국, 한국 증시, 주요 업종들의 실적, 수급, 기술적 분석 등을 정리했습니다.
특히, 이번주와 향후 몇 주 동안은 4분기 실적 발표 기업들에 대한 1개월 실적 컨센서스 추이와 주가 등락을 비교해 드릴 예정입니다.
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가늠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2026년을 맞아 주제 분석에 대한 글과 주요 키차트 위주로 구성을 바꿔봤습니다.
한 번 보시고 피드백 주시면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십쇼!!!
감사합니다.
[주간 퀀틴전시 플랜] 본격적인 실적 시즌 돌입, 기대와 현실 간 괴리를 확인할 시간. 저평가 내수주 주목
반도체 업종 쏠림으로 KOSPI 레벨업 이후에는 순환매로 사상 최고치 행진 지속. 20216년 시작과 함께 11거래일 연속 상승은 강력한 상승추세를 시사
예상보다 강하고 빠른 실적 전망 상향조정으로 12개월 선행 EPS는 12월 15일 403.8p에서 463.7p로 레벨업. KOSPI 5,000시대 가시권 진입
12월 1일 연간 전망 발간 당시 26년 상반기/연말 추정 EPS는 407p, 428p. 현재는 488p, 521p. 선행 PER 10배 반영만으로도 5,200선까지 상승 가능
상반기 선행 EPS 추정치 만으로도 선행 PER 11배는 5,368p에 달함. 4분기 실적 시즌 중 26년, 27년 이익 전망 상향조정만큼 추가적인 상승 여력 확대 예상
다만,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공개 이후 반도체 및 KOSPI 12개월 선행 EPS 상승세 주춤. 1차적으로는 순환매의 트리거였지만,
연이은 급등세 이후에는 단기 과열해소, 매물소화 국면 진입 가능성 시사. 9월 ~ 10월 상승국면에서도 선행 EPS 상승세 둔화가 단기 조정의 시작이었음
이와 함께 1)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 Risk On 시그널 정점 통과 & 반등. VIX도 역사적 저점권에서 반등. 조만간 Risk Off, 변동성 확대 국면 전개 가능성 시사
2) KOSPI 4,600선 돌파 이후 외국인 현선물 매도 전환, 연기금 현물 매도 강화. 사상 최고치 행진의 중심에 있는 반도체, 자동차 중심으로 차익 매물 출회
3) 미국 증시도 KOSPI 추가 상승을 제어할 가능성 높음. MACD OSC 하락 다이버전스가 진행 중인 가운데 Stochastics 매도 시그널 발생
본격적인 4분기 실적 시즌 돌입함에 따라 주요 업종과 대표주들의 실적과 현실 간의 괴리 조정 불가피. KOSPI 1개월 실적 대비 주가 변화율 고평가 심화
25년 4분기 실적 기준으로는 +7.7%p, 26년 연간 실적 기준 14.5%p 코스피 상승이 앞서있는 상황. 저평가 업종은 호텔/레저, 화장품/의류, 필수소비재 뿐
최근 KOSPI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끌었던 상사/자본재, 자동차, 기계, 건설, 조선, 철강, 반도체 등은 극심한 고평가 영역에 위치
저평가 업종에 내수주가 다수 포진해있어 순환매가 지속되더라도 상승 탄력은 둔화되거나 단기 과열해소, 매물소화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
지난 주말 차기 연준 의장 지명에 대한 논란으로 금리인하 기대 후퇴.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상승 동력이었던 유동성 모멘텀 둔화 우려 유입 가능
미국, 중국, 한국 등 주요국 실물지표 확인 과정에서 견고함이 확인될 경우 금리인하 기대 후퇴 우려 속에 내수주 중심의 반등시도가 가능할 전망
한편,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부과, 관세 협상 이슈와 대법원 판결을 대기 중인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관세 결과도 중요
현재 여론은 위헌 판결이 70% 수준. 합헌일 경우 중립 변수가 될 수 있지만, 위헌일 경우 기존 납부 관세의 합헌 여부가 쟁점
관세 정책은 위헌, 기존 관세 합헌 시 불확실성 완화, 채권금리 안정의 트리거가 될 수 있을 것. 미국 연방대법원의 다음 Opinion day인 1월 20일 주목
순환매 대응으로 인터넷, 제약/바이오, 화장품/의류, 호텔/레저, 필수소비재, 소매(유통) 업종 주목
낙폭과대 업종으로 화장품/의류, 호텔/레저, 필수소비재, 소매(유통) 주목. 실제 한중관계의 온도변화와 실질적인 교류 확대 가능성 대비 낙폭 과대한 것으로 판단
인터넷, 제약/바이오 업종은 금리 반등으로 주가 및 밸류에이션 저평가 영역에서 등락 중. 한국, 미국 채권금리 하향 안정시 저평가 매력 부각 예상
한편, 주도주인 반도체, 자동차, 방산/조선은 장기적 관점에서 실적 성장 사이클 견고. 주가 급등에 따른 단기 조정이 나타난다면 추가 비중확대 기회로 접근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