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의 86%가 식료품 비용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86 Percent Of Americans Feel Stressed About The Cost Of Groceries, And Many People Are Starting To Really Flip Out Emotionally)
2025년 8월 10일, Michael Snyder
http://theeconomiccollapseblog.com/86-percent-of-americans-feel-stressed-about-the-cost-of-groceries-and-many-people-are-starting-to-really-flip-out-emotionally/#google_vignette
왜 지금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는 미국인들이 식료품 가격에 대해 불평하는 영상이 가득할까? 말할 필요도 없이, 그 영상들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는데, 그 중 일부는 수백만 뷰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관료들은 식료품 가격이 매년 몇 퍼센트 정도만 오를 뿐이라고 말하지만, 우리 모두는 그것이 터무니없는 소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식료품점에 가는 것은 엄청난 지출이 되었고, 특히 먹여 살려야 할 아이들이 있는 경우 더욱 그렇다. 이달 초 에 내가 썼듯이,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 가구의 25% 에서 적어도 한 명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식사를 거르고 있다. 안타깝게도 앞으로 몇 달 동안 식료품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몇 년 전, 나는 독자들에게 식료품 가격이 곧 엄청나게 올라갈 것이라고 계속해서 경고했다.
의심할 여지 없이 그 시간이 왔다.
최근 AP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86%가 식료품 비용을 "스트레스 원인" 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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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우려스러운 숫자이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은 이렇다.
이것이 소셜 미디어에서 식료품 가격에 대한 영상이 많이 나오는 이유이다.
누군가가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격분하는 모습을 담은 최고의 영상 몇 개를 모아서 올렸다 ...
내 평생 이렇게 나쁜 광경을 본 적이 없다.
시카고의 한 식료품점에서 한 여성은 "식료품에 영혼을 다 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우스 루프 식료품점에서 고객들은 가격 충격과 좌절을 경험한다.
"유기농이든 일반 농산물이든, 어쨌든 엄청나게 비싸요. 마치 식료품에 영혼을 쏟아붓는 것과 같아요."라고 쇼핑객 트리아 허트슨은 말했다.>
이것이 바로 텔레비전에 나와 모든 게 괜찮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에 내가 몹시 짜증이 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주변을 둘러보라.
사람들은 상처받고 있다.
일부 회사는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각 패키지에 담는 물건의 양을 줄임으로써 가격 인상을 숨기려고 한다.
이것을 "신크플레이션"이라고 하는데, 짐 퀸은 최근 자신의 삶에서 일어난 일화를 공유했다.
<내가 경험한 개인적인 일화가 기업들이 관세를 전가하는 데 얼마나 교활한 수법을 사용하는지 보여줄 것입니다. 나는 수년 동안 월마트에서 코팅된 종이 접시 한 팩을 사 왔다. 한 팩에는 종이 접시 70개가 들어 있었다. 지난 4개월 사이에 그 팩은 같은 가격에 50개로 줄었다. 그들은 수년간 정부 교육을 받은 일반 서민들은 수학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접시 한 개당 가격이 40%나 올랐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것이다. 이 사실은 노동통계ㅊ국의 가짜 통계 어디에도 드러나지 않을 것이다. 수축 인플레이션도 인플레이션만큼 심각하지만, 그들은 이를 숨기고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는 척하면서도 수익을 유지할 수 있다.>
여러분도 똑같은 일을 겪고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안타깝게도 이것은 시작일 뿐이다.
어떻게 그렇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미국 성인의 약 3분의 2가 커피를 마시고, 우리가 마시는 커피의 약 3분의 1이 브라질에서 생산된다.
브라질 수입품에 50% 관세가 부과되면서 커피 가격이 훨씬 더 비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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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10센트면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었던 시절을 기억한다.
가장 최근에 마신 커피는 얼마였는가?
물론 다른 모든 것도 점점 더 비싸지고 있으며, 생활비 위기는 결코 끝나지 않을 듯하다.
그 결과, 미국 Z세대의 62%는 비상 시 대비 저축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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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국민은 재정적으로 벼랑 끝에서 살고 있다.
중산층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며, 중산층에 남아 있는 사람들의 재량소득은 예전에 비해 크게 줄었다.
그래서 전국의 레스토랑들은 급등하는 비용과 지출할 돈이 크게 줄어든 고객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되었다 .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있는 아이크스 칠리는 117년 동안 대공황, 코로나19 대유행, 그리고 한 세대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인플레이션 등 수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해 왔다. 하지만 2025년은 이미 훨씬 더 복잡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레스토랑의 관리 파트너인 렌 웨이드는 CNN에 "모든 것의 비용이 계속 오르고 있고, 우리는 이를 올바르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쇠고기 가격 급등, 특히 도매가 기준 햄버거 고기 가격을 예로 들었다. 연방 정부 자료에 따르면 7월 햄버거 가격은 10년 전 같은 달 대비 거의 21% 상승했다. 웨이드는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관광지는 모두 같은 현상을 겪고 있다.
라스베가스는 예전보다 관광객이 크게 줄었고 , 방문하는 사람들 도 팁을 훨씬 덜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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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아무도 부인할 수 없다.
우리는 정말로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고 있다.
모래 속에 머리를 파묻고 모든 게 괜찮다고 가장하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고칠 수 없다.
우리의 생활 수준은 정말로 붕괴되고 있으며, 경제적 거품이 계속 터지면서 앞으로 더 많은 고통이 닥칠 것이다 .
이 폭풍이 오랫동안 다가오고 있다는 경고를 받았는데, 지금이 그 폭풍이 닥친 것이다.
첫댓글 포브스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