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행복한 치앙라이입니다.
주일 찬양 모습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왕복 3시간 거리....파야오에 가서 파야오 신학교에서 강의합니다.
미래의 희망. 태국 북부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신학교 중의 한 곳에서 가르치는 영광이 있어서 ;감사하죠.
부족하지만 태국 신학교에서 이런 귀한 신학교에서 강사로 섬기니 제가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태국 북부지역을 감당하는 귀한 신학교입니다.
제가 가르치는 학년은 2학년 요한복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올해 이곳 아이들이 많이 늘어나서 60명이 넘네요. 감사한 일이죠.
사실 저희도 신학교가 있었죠. 모두 기억하시죠?
미얀마에서 온 아이들 무척 보고 싶습니다. 거의....2년간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어서 어서 코로나가 끝나면 저는 다시 미얀마애들 데리고 신학교 할것입니다.
지나가보니 가장 소중한 사역중에 하나가 미얀마 신학생들 가르친 일이였습니다.
코로나가 어서 어서 종식되고 미얀마 사람들이 자유롭게 다시 여기 왔으면 좋겠습니다.
수랏이 여기서 배우고 있구요 어제는 노노가 같이 가서 하루만 같이 배웠습니다.
주일날 찍은 단체사진이구요.
오늘 드릴 말씀은
사진의 노노
우리 교회의 피아노 반주자.
2년간 잘 섬기고 잘 공부한 노노가....
이전까지 태국 주민등록증이 없이 살았습니다. 불법이죠. 태국에서 엄연히 불법체류자 였죠.
하지만 지금 노노의 동네에서 합법적으로 미얀마 사람들을 위한 태국주민증 정식 주민증이 아니라 임시 10년간 거주할수 있는 임시 주민증을 발급한다고 하길래 오늘 집으로 돌아가서 서류 제출했습니다.
임시 주민증이 있으면 불법이 아니고 어디든 자유롭게 다닐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합니다. 주민증이 없이는 사실 사람다운 취급을 받을수 없습니다.
그래서 임시 주민증 발급비용이 모두 42,000밧 우리돈으로 약 150만원 정도되네요.
그래서 제가....제가 삼성 회장도 아니고 모든 것을 다 도와줄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아이들 다 같이 기도하고.....
어제 동영상에 노노를 위한 후원영상을 올렸는데 10분만에 150만원 다 채워졌습니다.
감사한 일이죠.
모두 4분의 헌금으로 금액이 채워져서 발급비를 낼수 있게 되었고
노노 말로는 서류제출하고 20일안에 발급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감사한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립니다.
노노의 어머니 과부로 10년넘게 살았고 미얀마 난민으로 아들 3명 키우기가 쉽지 않지만
이렇게 귀한 일을 감당할수 있어서 감사드리고 우리 하나님꼐 영광드립니다.
노노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우리 교회 기숙사 아이들 30명 학비 400만원이상, 수랏의 학비도 어떤 분의 헌금으로 50만원, 노노 주민증 발급 150만원 다 해주었어도 정작 제 새끼 내 진짜 새끼 은지은총은비 학비 아직 내지 못하고 있으니....저희 가정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불쌍히 여겨주셔서 우리 세 아이학비도 - 우리 세아이 국제학교 다니지 않습니다. 태국 현지 학교 다닙니다. 현지학교다니는데도 늘 힘든 건 사실 - 우리 가정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같이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