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열 발레단의 <신데렐라>
영국 발레의 아버지 프레데릭 애쉬튼이 안무해서 1948년에 초연을 했었는데, 로열 발레단이 애쉬튼 버전을 현대기술로 업그레이드하면서 2023년에 공개했어요. 현대기술과 만난 발레 <신데렐라>는 요정 대모가 지팡이를 휘두르는 순간 순식간에 밤하늘에 별빛이 수놓이고, 호박을 공중에 띄우는 순간 순식간에 변신한 신데렐라가 호박마차를 타고 무대 위를 한바퀴 돌면서 왕자님이 있는 궁전으로 가요.눈으로 보면서 믿기지 않을만큼 환상과 마법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로열발레단의 <신데렐라>는 어릴적 동화를 읽으며 상상했던 세계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요.
https://youtu.be/kk1n5LJruVk?si=ntsIMqP6ia6E4CyA
https://youtu.be/SLkFqdTozB0?si=rpHFQMCs7ZS-RE5h
https://youtu.be/A4Bpqbevy2o?si=r0voZLuyCgcEU7Fr
로열 발레단의 <신데렐라>에는 실제 역사인물인 웰링턴 장군과 나폴레옹이 왕자님 친구로 나와요. 역사 속에서는 월링턴이 나폴레옹을 격파했는데, 발레 작품 속에서는 웃음을 선사하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영국인들 특유의 블랙유머가 느껴지는 장면이에요. 아래 영상은 웰링턴 장군으로 분장한 발레리노가 잘생긴 척하는 홍보영상물이에요.
https://youtube.com/shorts/5zborohbl1U?si=WxkCaxK3U4FPPMld
2. 크리스토퍼 휠든 버전의 <신데렐라>
크리스토퍼 휠든도 영국인이에요. 로열발레 학교를 졸업했고 세계적인 발레콩쿠르인 스위스로잔 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했을만큼 발레실력이 출중. 이후 뉴욕시티 발레단에 입단해서 솔리스트로 활동했다가 안무에 재능이 있는 걸 인정받게 되어 뉴욕시티발레단, 아메리칸 발레씨어터를 위해 수많은 명작들을 안무해줍니다. 본격적으로 안무가의 길을 걷기 위해 무용수로서는 일찍 은퇴했어요. 현재는 로열발레단의 상주안무가이고 국제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데, 휠든이 안무한 작품들을 보면 휠든은 인간이 아니라 간달프, 덤블도어, 멀린 마법사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브로드웨이 뮤지컬, 디즈니 등의 영향도 받아서인지 휠든의 <신데렐라>를 보면 애쉬튼 버전과는 또다른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면서 디즈니 실사영화를 보는 듯 해요. 발레 무용수들의 동선이 뮤지컬같기도 합니다. 현재 휠든의 신데렐라를 공연하고 있는 발레단은 샌프란시스코 발레단, 바이에른 주립발레단,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영국국립발레단이에요.
https://youtu.be/omzg05Sa494?si=n1QsjKI212Fix2O9
https://youtu.be/P7P0OCXbjUg?si=pN1HHThstNozO9b_
https://youtu.be/E1lqcttSBBs?si=l3tRq31Y7Dph7RBq
https://youtu.be/dCntq2Bcy_Q?si=EdCsoBfxzUgkLNaH
https://youtu.be/rlLEZu_TxbQ?si=FvW-C3dV1mZ1N-fh
https://youtu.be/0Sff3Q0ZLY4?si=kwKxFeeIjs6Fr4vp
3. 버밍엄 로열발레단
영국에는 왕립칭호를 발레단이 두 군데가 있어요.
로열발레단과 버밍엄로열발레단이에요.
버밍엄 로열발레단은 로열발레단과 자매와 같은 발레단입니다. 여기 신데렐라도 동화적인 색채가 매우 진해요.
https://youtu.be/7m1UJu0obNo?feature=shared
https://youtu.be/NlaLjp3oUS4?si=WeeAXV_9EoZ52MPN
신데렐라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신분상승으로만 보더라구요.
하지만 다들 아시는바와 같이 신데렐라는 원래 귀족 아가씨였는데, 새엄마와 두 언니들이 주제를 모르고 갑질한거에요. 신데렐라의 아빠는 딸을 지킬 줄 모르는 우유부단한 인물이었고, 신데렐라는 억울하게 갑질을 당했어요. 신데렐라는 신분상승한 고루한 캐릭터가 아니라 순수하고 착했기 때문에 원래의 신분을 되찾았다고 볼 수 있어요. 현실에서도 착하게 생긴 사람들한테 갑질하는 캐릭터들 많지 않나요? 그래서 요즘 시대같은 시대에 신데렐라같은 캐릭터들은 더욱 귀하고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첫댓글 발레는 문외한인 나에게 언제나 환타지아를 선물합니다.
신데렐라 같이 착한 캐릭터를 가진 사람들이 크게 성공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동경하고 산다는 것은 사회가
구석구석 썩어가면서 역한 냄새를 풍기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범죄자들이 사회 지도층인사가 되어도 관계없고, 다만 내 주머니에
한푼이라도 더 쥐어주겠다는 사람이 마음에 와 닿는다면 그 사회는 이미 부패가
시작된 것입니다. 부패한 사회에 희망이 넘실대는 미래는 절대 없습니다.
이젠 서로 누가 더 빨리 더 많이 부패한 인물이 될지 무한 경쟁해야하는
망국의 길로 들어서고야 말았습니다.
애니어그램이라는 성격유형을 구별하는 이론이 있는데, 이게 나라별로도 구분되고 하더라구요. 애니어그램 성격 유형이 9개 유형으로 나뉘고 그 중 한국은 8번이라고 하네요. 애니어그램 8번 유형은 외향적이고 경쟁하는 걸 좋아하고 추상적이거나 직관을 사용하기보다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감각을 선호한다고 알려져있어요. 그리고 본능적인 감각이 뛰어난데, 이 본능이 정치적인 걸 좋아한대요. 한국인들 대다수가 정치에 관심이 많고, 정치얘기하는 걸 좋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고, 한국정치인들도 8번, 9번 유형이 대다수라고 하네요.
영국은 애니어그램이 5번이래요. 5번은 추상, 직관,사고력을 사용하는 걸 좋아해서 과학, 문학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어요.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 찰스 다윈의 진화론 이런 게 영국인들이었다는 게 괜한게 아니더라구요. 산업혁명, 근대화도 영국이 먼저 시작했고. 셰익스피어, 조지 오웰, 제인오스틴 등의 통찰력 가득한 문학작품과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나니아연대기 등 판타지 문학이 발달한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애니어그램 5번이 7번 유형과 연결되면 블랙유머를 구사하게 된다고 하는데(애니어그램 7번이 개그본능이 뛰어난 유형) 영국의 블랙유머가
장난 아니긴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만 봐도 그렇구요. 블랙유머를 좋아하는 영국, 또는 역시 남다르게 창의적인 독일이니까 신데렐라를 발레로 만드는 것이지
한국인들은 신데렐라 많이들 안좋아해요. 애니어그램 8번인 한국인들 대다수는 신데렐라를 현실적이지 않다고 여기더라구요. 아마도 신데렐라를 좋아하는 한국인들은 mbti가 n성향이고, n들은 한국사회에서 살기 힘들어하더라구요. ㅠ
영상 봐주셔서 감사해요~^^
최근의 범죄자 정치인들의 득세를 보면서 괴로워하는
친구들 얘기를 듣다보면 많이 수긍이 되기도 하더군요~!
저는 정치를 모르지만 어떤 유튜버가 한국인들이 정치인들의 도덕성에 민감한데, 정작 현실은 그렇지 않은 이유가 한국이라는 나라가 도덕성과는 거리가 멀어서라고 하더라구요. 유교국가들이 대부분 정치적으로 도덕적이지가 못하고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걸보면 오히려 유교의 덕목과는 반대라서 역설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유럽인들과 미국은 가장 소중한 것이 "가족"인데, 한국인들은 "돈"이라고 설문조사가 나와있대요. 정치인들 수준이 국민들 수준이 아닐까 조심스레 적어보아요.
한 나라의 정치 수준은 그 나라 국민 수준을
절대 넘어설 수 없다고 하더니만.....
슈카월드의 영상에서 나왔던 내용이에요.
https://youtu.be/ftZ3scdRelk?si=LW6pLR-9LGdqxEJr
한국, 중국 등 유교국가들이 가장 세속적이라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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