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서 오줌은 상약으로 되어 있다. 한나라 시대의 의학서에도 오줌의 효용에 대해 <토혈, 내출혈에 효과가 있으며 폐를 강화하고, 담을 없애며, 목의 통증을 없애 주면서 강장 작용도 있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한방의 경우에는 오줌이라면 누구의 것이든 효과가 있다고 여기고 있다. 그 오줌 중에서도 가장 귀중히 여겼던 것이 동뇨, 즉 건강한 어린아이의 오줌 이었다. 우리 나라 한의학에서도 '눈병에는 동정녀의 오줌으로 눈을 씻어라' 라고 쓰여 있다.
그리고 현대의학에서도 오줌으로부터 약효성분을 추출해서 약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도 적지 않다. 현재 중국에서는 오줌에서 추출하여 만든 CPAⅡ라는 암 치료약이 생산되고 있다.
오줌은 혈액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여분 물질이며 생리 활성 물질의 보고이다.
모든 생물에 있어서 신체의 내부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 하는 일은 필요 불가결한 일로서 이것을 몸의 항상성 유지,자연 치유력이라고 한다. 이 내부 환경을 담당하는 것은 바로 혈액과 체액 이다.
혈액을 정화하고 체액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오줌 생성을 관리하는 것이 신장의 역할이다. 신장은 혈액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위한 필요 성분을 남기고, 그 이외의 것을 오줌으로 배설함에 따라 혈액은 항상 거의 일정한 조건하에서 그 이외의 성분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유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 신장 속에 있는 여과 장치, 즉 그물눈 모양의 세포 혈관의 덩어리인 사구체라고 불리는 부분이다.
혈액 속의 염분은 섭취량에 상관없이 항상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고 있다. 염분 섭취량이 적으면 오줌 속의 염분은 적어진다. 사구체에 의해 여과될 때 혈액 속의 염분을 일정하게 만들기 위해 재흡수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이 섭취했을 경우에는 과잉분을 오줌 속에 배설해 혈액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그러므로 꽤 많은 염분을 섭취하더라도 혈액 속의 염분 농도는 거의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다.
이와 같이 혈액의 항상성 을 유지하기 위해 오줌 속에는 혈액의 잉여 물질이 함유 되어 있으며, 생리 활성 물질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다. 생리 활성 물질은 소량이라도 상당히 큰 생리 작용을 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더욱이 그 소량의 물질 속에는 그 사람의 질병을 치유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정보가 삽입된 항체와 호르몬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것을 다시 한번 몸에 투입하므로써 여러 가지 놀라운 효과가 나타난다.
오줌에는 어떤 성분이 있는가?
하루 동안 오줌의 평균 배설량은 1500~2000ml이며,고형 성분은 약 50~70g이다.
오줌 성분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유기성분 1일 30~40g, 무기성분 20~25g, 당질, 아미노산, 효소, 색소성분, 세포성분(항체), 비타민, 부신피질 호르몬, 멜라토닌 호르몬, 그밖의 다종의 호르몬.
오줌 중 유기성분(평균 1일 배설량):요소 14.7g, 요산 0.18g, 클레아틴 0.58g, 암모니아 0.49g, 마뇨산 0.6g, 뮤로크롬 0.4g~0.7g 등
요로법의 효과
요로법은 그 체험을 증언하는 데 있어서도 상당한 용기를 필요로 한다. 체험담을 발표한는 것만으로 친구와 아는 사람으로부터 질타를 받거나 가족에게도 좋은 얘기를듣지 못하는 경우도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료법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었인가? 그것은 그 사람들이 요료법으로 오랫동안의 고민으로부터 해방되어 기적적으로 질병을 치료한 경이의 체험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체험을 좀더 많은 사람들, 특히 자신과 같은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알려 주고 싶다는 사명감을 가진 것 외에는 아무런 이유가 없다.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일이 건강의 열쇠
인간은 일정한 상황하에 놓여지면 신체 기능이 그 이상 사태에 대해서 일정한 반응을 난타낸다. 즉, 이상 사태에 대한 방어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다. 방어 반응에 의해 우리의 몸은 항상성을 유지할 수가 있다. 그 힘이 강하면 같은 이상에 대해 강하게 반응하고, 그것을 재빨리 원래의 상태로 되돌린다. 이 때문에 질병이라고 하는 상태까지는 이르지 않게 된다. 반면에 그 힘이 약할 경우에는 이상에 대해서 방어할 수 없는 것은 물론 항상성을 흐트려 버리므로써 더욱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면 방어 작용의 정체란 무엇일까? 이것은 모든 생물이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니고 있는 생명의 기본적인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수면이 필요하면 자연히 잠을 자게 되고, 필요한 만큼의 수면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눈이 뜨인다. 추워지면 체온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모공이 수축해서 열의 발산을 적게 한다. 반대로 체온이 상승하면 땀을 내어서 체온을 발산시킨다.
이것은 우리들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그리고 외부 환경에 영향받는 일 없이 몸을 항상 일정한 조건하에 두려고 하는 자연의 반능이다.
이 활동을 자연 치유력이라고 한다. 이 자연 치유력이 충분하게 움직이느냐 움직이지 못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조건에 있더라도 인간은 건강하게 살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된다.
호르몬은 자연 치유력이다
동양 의학에서는 자연 치유력을 활요하는 방법을 옛부터 가지고 있었다. 동양 의학에서는 자연 치유력 활용이 의술의 생명이기 때문에 설사 원인은 모르더라도 그 힘을 증강시킴에 따라서 이상을 회복하는 일에 가장 중점을 둔다.
서양 의학에서도 자연 치유력은 존재한다. 면역 작용 호르몬 밸런스 그리고 자율 신경 실조 등은 모두 이 자연 치유력이다. 호르몬의 경우 호르몬이 발견된 것은 금세기 초 무렵이다. 처음에 호르몬은 혈액 속에 분비되어 다른 기관을 자극하는 물질로서 다루어지고 있었으나, 현재는 특정한 세포에서 분비되고, 혈액 등에 의해 운반되어 다른 세포를 자극해서 스스로 세포를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물질이라고 알려져 있다.(그러나 서양 의학에서 호르몬이 주목받게 된 지는 20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 호르몬에 의해서 세포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거나 억제함에 따라 내부 환경을 일정하게유지하고, 외부 환경에 적응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 치유력은 호르몬에 의해서 관리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르몬이 세포로 만들어지고, 혈액에 의해 운반되고있는 이상 세포가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않으면 호르몬 생산도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못한다. 세포에 충분한 영양과 산소를 보급하고, 새포로부터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혈액이 충분하게 보급되지 않으면 안된다.
면역요법은 자연 치유력을
인간의 몸은 외부의 적의 침입에 대해 방어하는 작용이 있다.
뱀에게 한번 물렸다가 살아난 사람은 그 이후 다시 물려도 끄떡없다는 사실이 옛부터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체내에 침입한 외부인 적에 대해서는 인체 내부에서 대항하는 물질이 생긴다. 이 물질이 바로 항체이다. 세균, 바리러스, 진균(곰팡이) 등이 외적에 해당하는데, 이러한 외부의 적들은 일상 생활 속에 충만해 있다. 그러나 우리들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살고 있다. 그것은 이러한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이 인체에 있기 때문이다. 이 저항력이란 태어남과 동시에 갖추어져 있는 힘이며, 이것을 비특이적 면역 현상이라고 한다.
혈액은 자연 치유력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다. 영양소와 산소를 충분하게 함유하고, 몸 구석구석 세포까지 그 혈액이 미치며, 노폐물을 회수해 올 수 있다면 자연 치유력은 활성화되어 질병을 막고, 설사 질병에 걸렸다고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치유될 수가 있다 이것은 암까지도 정복할 만큼 강한 힘이 된다. 이렇게 되면 인류의 숙명이기도 한 혈액의 오염을 정화한다.
자연치유역을 높히는 일이 질병에 대한 예방이며 치료법이다. 혈액 정화를 위해 갖가지 약품이 시판되었다. 혈류를 촉진하는 약품도 있으며, 혈전을 용해시키는 약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화학 합성된 약품에는 그 나름의 부작용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품을 사용해서 국소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되지 못한다.
그래서 혈액을 정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인체의 힘으로 인체의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요료법이다. 왜냐하면 오줌 속에는 외부의 적으로부터 대항할 정보가 들어 있는 호르몬과 항체가 모두 들어 있기 때문이다. 즉, 오줌 속에는 개인의 상태에 맞춰서 특이적인 상태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요로법은 다른 부차적인 방법이 필요없는, 효과적인 혈액 정화법 이라고 할 수 있다.
오줌속에는 인체에 효과적인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 물질들의 작용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오줌 속 물질들의 작용
1,면역항체 증강작용
홍역을 한번걸리면 두 번다시 걸리지 않는 것처럼 한번 질병에 걸리면 그때 저항력이 생겨서 두 번다시 걸리지 않는 항체가 생기는데 이것을 특이적 면역이라고 한다. 그 항체로는 백혈구 중의 임파구, b-임파구 등이 있다.
특히 자신의 오줌에는 자신의 모든 병을 퇴치하는 정보가 입력된, 가장 유효한 항체가 들어있다. 자신의 오줌을 마시는 큰 의미가 바로 여기에 있다.
2,호르몬 밸런스의 조정작용
호르몬은 체내에 있는 세포로만 만들어진 물질이다. 극히 소량이며, 특정한 세포에 활동해서 자연 치유력을 조정 하는 중대한 기능을 하고 있다.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을 내분비샘이라고 하는데, 하수체, 송과체, 갑상선, 상피 소체, 뇌샘, 췌장, 정소, 난소, 신장, 사상 하부, 말초 신경 등으로부터 방출되고 있다.
3,혈류 촉진 작용 (칼리크레인)
오줌의 성분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물질이 몇 가지 있다. 그중의 하나가 칼리크레인이다. 이 물질은 1925년에 독일의 외과 의사인 페리 박사가 발견한 것으로서, 개에게 인간의 오줌을 주사하면 혈압이 강하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특히 발견 당초부터 혈압 강하 작용 등의 약리 효과를 주목받는 물질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칼리크레인 은 순환계 작용 효소로서 췌장, 갑상선, 신장, 오줌, 혈액 등에 널리 분포해 있는 물질이다. 단독으로 작용하기보다는 뒤에 나오는 프로스타클랜딘계등과 상호 관련해서 혈액의 순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역할은 다음과 같다.
1) 생태 고유의 순환계 작용 효소이며, 뛰어난 혈관 확장 효과 가 있다.
2) 순환 혈액량을 증가 시켜 말초 세포로의 영양 보급을 촉진한다.
3) 미소 순환계의 대사를 개선해 순환 장해를 개선한다.
즉 혈유를 촉진시키고, 순환 불량이 되어 있는 말초 혈관의 혈액 통과를 촉진해서 체내 구석구석에까지 영양소와 효소를 운반할 수 있도록 한다.
4. 혈관 확장 작용 (프로스타글랜딘)
오줌 성분 가운데 가장 신비적인 존재가 프로스타글랜딘이다. 생체 내에서 생산되는 생리 활성 물질로서, 생리 작용을 위해서 최근 의학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물질이다. 앞에서 설명한 칼리크레인과 함께 상호 작용을 하며, 혈관 확장, 혈압 강하 작용 을 하는 호르몬이다. 국소 호르몬이라고 불리며, 필요한 장소에서 필요할 때에 만들어진다.
5. 혈전 용해 작용 (유로키나제)
오줌 속에서 발견된 플러스미노겐 활성화 인자의 하나인 유로키나제는 신장에서 생산되어 오줌을 통해 배설된다.유로카마제는 프러스미노겐을 플러스민으로 만든다. 이 프러스민은 피브린을 가용화하는 작용이 있다. 혈전은 피브린에 의해 일어난다. 그러므로 유로키나제는 혈전을 용해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물질이다.
오줌 속에는 유로키나제가 많이 함유되었기 때문에 오줌을 마시면 혈전이 용해되어 심근 경색과 협심증인 사람에게 뛰어난 효과가 있다.
6. 조혈작용
건강한 오줌 속에는 존재하지 않는, 재생 불량성 빈혈 환자의 오줌 속에만 발견되는 물질 이 에리트로포에틴이다. 이 물질은 후기 적아 전추 세포에 특이적으로 작용하고, 분화, 증식해서 적혈구 작용을 보인다.
이 물질은 특정한 질병일 때에만 배설되는 물질이다. 그것은 어떤 특정한 질병에 대해 호르몬 분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증거로서, 이는 곧 자신의 오줌 속에는 자기 자신 특유의 질환 변조에 의해 호르몬이 분비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7. 이뇨작용
프로스타글랜딘e1이 이뇨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오줌을 마시면 오줌이 상당히 잘 나오며, 체내 정화에 도움이 된다.
8. 수면작용
미국 하버드 대학 의학부 연구에서 수면 중에 발생하는 spu라는 요성 수면 물질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이물질이 면역 기능을 강화 한다는 사실 또한 알아내었다. 이 물질이 오줌속에 함유되어 있다.
뇨요법 (尿療法)은 병을 예방하거나 고치기 위해서, 혹은 아름답게 되기 위해서, 혹은 장을 깨끗이 하기 위해서 뇨를 이용하는 치료법을 말한다. 대부분의 신봉자들은 아침의 첫 오줌의 중간부분을 마신다. 어떤 사람은 이것을 직접 사용하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쥬스에 타기도 하고 과일에 뿌려서 먹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오줌의 몇 방울을 한 스푼의 물과 섞어서 하루에 몇 번씩 혀 밑에 뿌리기도 한다. 최신 유행의 뉴에이져는 저녁에 alternative specialty shops에서 오줌과 식초 드레싱을 한 샐러드를 먹는 것을 좋아한다.
어떤 사람은 피부를 좋게 하기 위해서 그들의 황금빛 용액으로 씼는다. 많은 현대 일본 여성은 오줌 목욕을 한다고 알려졌다. 정말 대담한 것은 자신의 오줌을 이용해서 관장하는 것이다. 오줌은 챔피언의 아침식사로는 모자라지만 오줌을 마시는 것을 수천년동안 행해온 인도에서는 수 많은 성인들이 선택하는 한가지 비약이기도 하다. 점점 수가 늘어가는 자연 요법사들과 자연치료의 옹호자들에게는 오줌을 마시는 것은 강장제와 비슷하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오줌 요법의 가장 큰 매력은 가격이 싸고, 언제든지 할 수 있고, 휴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의학적인 효과가 있다고 해서 호응을 받았던 "생명수 whisky (uisge beatha)"보다 훨씬 싸다. Whisky와는 달리 오줌은 항상 구할 수 있고, 모든 사람이 언제든지 지니고 있으며,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독성이 나타나는 부작용이 없다. 게다가, 오줌을 마실 때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러한 점은 하이랜드 파크 몰트 위스키(Highland Park)나 블랙 부쉬 위스키(Black Bush)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많은 지지자들은 오줌이 만병통치약이라고 주장한다. 고치지 못하는 병이 없다. 오줌은 독감, 감기, 골절, 두통, 피부건조증, 건선, 그리고 모든 피부문제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오줌은 노화의 진행을 늦추고, AIDS, 알러지, 동물이나 뱀에 물린 것, 천식, 심장질환, 고혈압, 화상, 암, 화합물 해독, 수두, 장염, 변비 그리고 폐렴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오줌은 또한 이질, 수종, 습진, 눈의 염증, 피로, 고열, 임질, 통풍, 혈뇨, 천연두, 면역 질환, 감염성 질환, 불임, 대머리, 불면증, 황달, 간염, 카포시 육종, 문둥병, 임파성 질병, 두드러기, 아침의 구토 (임신초기 증세), 물사마귀, 숙취, 비만, 기생충증, 위궤양, 류마티즘, 태어날 때 생긴 점, 뇌졸증, 울혈, 요통, 발진티푸스, 위염, 우울증, 감기로 인한 입가의 발진, 결핵, 파상풍, 파킨슨 병, 무좀, 당뇨병 그리고 기타 내분비관련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부 열성론자들은 뇨요법이 우주의 지적인 존재가 신의 능력을 드러내 보이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그들은 오줌을 그들의 쿤달리니를 깨치고 제 3의 눈(송과안)으로 바로 보내서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사용한다.
이러한 놀라운 효과가 있음에도 과학에서 이를 이용해서 약을 개발하지 않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우리들은 모두 걸어다니는 약전(pharmacopoeia)이다. 호머 스미스(Man and His Gods)는 "인간은 포도주를 오줌으로 만드는 기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간이 그 모든 것을 의학적 효과가 있는 강장제로 만든다는 것은 몰랐다.
책의 저자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오줌을 마셔야 할만큼 과학적인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오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의학계가 우리의 방광에 있는 훌륭한 약을 무시하도록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한다.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은 이 문제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주장한다.
...의학계에서는 이미 수십년전부터 오줌의 놀라운 효과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들중 어느 누구도 지금까지 그러한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다. 왜 그런가? 아마도 그들은 이것이 매우 논란이 많은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아니면 아마도 더 정확하게는 이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천연의 치료성분에 대해서 과학자들이 알고 있는 것을 일반인들에게 말하는 것에서 어떤 금전적인 이익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대체의학 요법사들에게서는 매우 흔한 것이다. 즉 의사들의 욕심이 카이로프랙터, 킬레이션 요법사등의 음모를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음모론의 증거들이 시료 병을 채우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음모론의 한 부분으로 우리들이 오줌의 놀라움을 모르게 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줌을 독성이 있다고 믿게 했다는 것이다. 오줌은 일반적으로 독성이 없으며 만약 당신이 당신의 황금색 액체를 하루에 한컵으로 시작한다면 요독증으로 죽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일반 대중이 이 문제에 대해서 무관심한 것을 의료계 탓이라고만 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어떤 물질이 독성이 없다는 것이 몸에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머리카락은 독성이 없으며 이것은 좋은 섬유의 원료가 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을 음식에 넣은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더군다나, 비록 오줌의 일부 성분이 잠재적인 혹은 실질적인 치료효과가 있어서 사용되기는 하지만 이것은 개인의 오줌을 마시는 것이 치료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오줌에서 항암성분의 화합물이 발견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사람의 오줌을 마시는 것은 암에 효과가 나타나기에 충분한 양의 화합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또한 오줌의 일부 성분은 몸에 좋다. 예를들어 당신이 몸에 요구하거나 처리할 수 있는 양보다 과량의 비타민 C (수용성 비타민)을 섭취했다면 그것은 오줌으로 빠져 나온다. 이것이 당신이 비타민 C를 얻기 위해서 오줌을 마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결론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렌지나 비타민 알약이 좀 더 나은 방법일 것이다. 그러나 만약 과량의 비타민 C가 오줌으로 나왔다면, 오줌으로부터 흡수하는 비타민을 우리 몸에 무엇에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다시 배출된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이 옳게 맞춘 것이다. 오줌에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포함된 것은 우리 몸이 그것을 이용하지 못하거나 필요없기 때문이다. 당신의 과량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재 흡수하기 위해서 차라리 물을 한잔 마시는 것이 낫다. 높은 농도에서는 몸에 독성을 나타내는 요소마져도 보통의 사람들에게서 매우 낮은 농도이기 때문에 오줌을 마신다고 해서 독성이 나타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행위의 기원은 힌두교의 어떤 종교적인 의식에 있는 것 같다. 힌두교는 탄트라적인 종교 전통에서 이것을 amaroli라고 부른다. 탄트라적인 전통은 수행자가 도덕적으로 우월해지기 위한 도구로서 일반적인 행동을 경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러한 행위가 공감주술에 근거한 미신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오줌은 섹스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기관에서 배출되기 때문에 오줌을 마시는 것으로 성적으로 강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어쨋거나, 4천년전의 인도인이 그들의 오줌을 마시는 것에 과학적인 이유를 가지고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줌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또 하나의 비과학적인 개념은 오줌이 신장에서 피를 걸러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혈액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수혈을 받아야할 때 오줌으로 대신 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줌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또 다른 잘못된 주장은 양수가 오줌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태아 오줌이라는 것이다. 만약 이것이 태아에게 좋다면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좋은 것이야만 한다. 아래의 글은 오줌의 전문가 Martha Christy 가 이 문제에 대해서 말하는 내용이다.
. . . 자궁에서 인간의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양수는 기본적으로 오줌이다. 사실상, 태아는 오줌이 가득찬 양수를 계속 호흡하는 것이다. 이러한 양수가 없다면 폐를 발달하지 않는다. 의사들은 또한 아기들의 부드러운 피부와 자궁안에서 태아가 임신중 수술에서도 상처를 남기지 않고 빠르게 회복하는 것이 오줌이 가득한 양수의 치료 특성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
양수에서 발견되는 일부 화합물은 대부분의 오줌 시료에서 발견되지 않는다. 아주 양보한다고 해도 양수가 중국 뇨요법 협회는 다음과 같이 경고한다.
일반적인 증상은 설사, 가려움증, 통증, 피로, 어깨 결림등이다. 이러한 증상은 오랬동안 병을 앓아왔거나, 혹은 중병일 경우에 더 자주 나타난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은 몇 번이나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한번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대개 3-7일간 지속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약 한달간 지속되거나, 아주 심할 경우 6개월간 지속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경우 때문에 뇨요법을 포기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회복되는 과정은 해가 뜨기전에 어둠과도 같은 것이다. 만약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한다면 결국은 건강한 삶의 행복을 즐기게 될 것이다.
위을 말을 한 사람이 "모든 종류의 목의 염증은 오줌에 약간의 사프란을 넣고 가글을 하면 좋다"라고 말하며, "오줌 일 온스는 .. 수십억불 짜리 병원에 가는 것보다 낫다."라고 한다. 나는 이말의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 아마도 뇨요법의 증거는 1996년 2월 인도에서 열린 제 1차 뇨요법 세계 협의회 (First World Conference on Urine Therapy)에서 발표되었을 수도 있다. 혹은 1998년 독일에서 열린 제 2차 뇨요법 세계 협의회에서 발표되었을 수도 있다.
왜 뇨요법과 같은 대체의학이 인기를 끄는 것일까? 아마도 주된 요인은 이것이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유명한 대체 요법은 어떤 것이나 모두 효과가 있다고 증언해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만성질병으로 고생했다가 뇨요법을 시도해서 도움을 받거나 혹은 병이 나았기 때문에 이것이 효과가 있다고 알고 있다. 진정한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그들이 병이 자연히 나은 것이고 그들의 치료와는 거의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지적한다는 것은 별로 효과가 없다. 만약 치통이 있거나 얼굴에 여드름이 있었는데 황금빛 액체 한컵을 마시고 이것이 사라졌다고 해도 이것이 두 사건 사이의 인과 관계가 있다는 강력한 증거가 되는 것은 아니다. (See the post hoc fallacy.)마찬가지로, 당신을 진정으로 믿는 사람들을 여러 가지 질병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라진 것이며 병이 사라진 것이 오줌을 한달 마시고 사라졌다고 해서 이것이 인과관계가 될 수 없다고 아무리 말해도 그들을 설득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아마도 진정으로 믿는자에게 그들의 병이 대체의학자들에게 의해서 잘못 진단되었을 가능성에 대해서 의심하라고 해야 입만 아프다. 그러므로 그들은 전혀 아프지 않았으므로 절대로 고쳐진 것도 아니다.
아마도 대체의학의 '효과'의 가장큰 이유는 "플라시보 효과" 때문일 것이다. 많은 만성 질환은 행동적인 부분이 있다. 즉 종종 그들의 고통에 대해서 주관적인 평가를 한다. 믿음은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행동은 신체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만약 어떤 사람이 그 치료법을 믿는다면, 그 사람이 더 나아졌다고 종종 느끼게 된다. 또한 더 나아졌다고 생각하거나 느끼면 설사 뇨, 혈액검사, X-레이 등의 객관적 증거가 없는 경우에도 그 사람의 병을 호전시키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건강한 방식으로 활동하면 객관적이고 측정이 할 정도로 병의 호전되기도 한다. 이것은 잘못하면 치료법은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게 되기 쉽다. 그러나 병을 개선시킨 것은 치료법이 아니라 치료법에 대한 믿음이다. 어떤 사람은 어차피 치료면 되지 무슨 차이가 있냐고 질문한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큰 차이가 있다. 우선 첫째로, 전혀 치료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이 병이 나았다고 느낀 것이 곧 병이 치료된 것은 아니다. 둘째로, 대체의학을 사용하면서 다른 좋은 치료법을 피하게 될 수가 있다. 세 번째로, 병이 나아진 것이 일시적인 것일 수가 있다. 반면에 더 좋은 치료법들은 일시적이 아니라 완전한 치료 혹은 장기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네 번째로, 대체의학으로 낫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받지 못했기 때문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체의학을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정통적인 과학적인 의학과 겸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치료되면 대체의학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병을 고치지 못하면 정통의학을 비난한다.
첫댓글 먹어는 보고 싶은데 아직 까지는 정말 용기가 안나는 군요.. ㅠ
눈 딱 감고 코 막고. ^^ 시원하게 해서 먹음 더 낫다고 윗분이 그러시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