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 안고 전화 통화하던 엄마 맨홀에 추락
▲... 인도에서 벌어진 일…모자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아
전화통화를 하며 아기를 안고 가던 여성이 열려있는 맨홀 속으로 추락하는 CCTV 영상이 20일 온라인에 공유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8일(현지시간) 오전 10시경 인도 하리아나주 파리다밥에서 일어났다.
한 손으로 9개월 아기를 안고 걷던 이 여성은 다른 한 손으로는 전화통화를 하다가 미처 열려있는 맨홀을 보지 못하고 아이와 함께 아래로 떨어졌다.
맨홀을 피해가도록 앞에 광고판을 두었지만, 사람 키 보다 높은 광고판이 오히려 시야확보를 방해했고, 전화통화로 주의가 산만했던 여성이 구멍을 눈치채지 못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비명을 들은 시민들은 주변에 모여들었고, 한 청년이 뛰어들어 신속하게 여성과 아기를 구출했다. 모자 지간인 두 사람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맨홀은 수일 전부터 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열어둔 상태로 방치돼 있었으며, 사고가 발생한 뒤에야 부랴부랴 뚜껑을 닫았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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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흙더미 파묻힌 어미 개의 SOS…"나 말고 새끼를"[영상]
▲... 유튜브로 보기
(서울=연합뉴스) 산사태로 흙더미에 파묻힌 개가 이틀 만에 구조됐습니다.
폭우가 계속된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산사태로 무너져내린 흙더미에 파묻혀 목만 간신히 내놓은 개 한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발견 후에도 계속 짖어대는 이 개의 심상치 않은 울부짖음에 주민들은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고, 조금 떨어진 진흙더미 위에서 부들부들 떨고 있는 강아지 두 마리를 찾아냈습니다.
새끼들이 구조된 것을 확인하고서야 어미 개는 짖는 것을 멈췄는데요.
땅속에서 나온 어미 개는 슬픈 눈빛으로 고개 숙인 채 눈물을 글썽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서울=연합뉴스) 산사태로 흙더미에 파묻힌 개가 이틀 만에 구조됐습니다. 폭우가 계속된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산사태로 무너져내린 흙더미에 파묻혀 목만 간신히 내놓은 개 한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발견 후에도 계속 짖어대는 이 개의 심상치 않은 울부짖음에 주민들은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고, 조금 떨어진 진흙더미 위에서 부들부들 떨고 있는 강아지 두 마리를 찾아냈습니다. 새끼들이 구조된 것을 확인하고서야 어미 개는 짖는 것을 멈췄는데요.
땅속에서 나온 어미 개는 슬픈 눈빛으로 고개 숙인 채 눈물을 글썽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진흙더미 파묻힌 어미 개의 SOS…"나 말고 새끼를" / 연합뉴스 (Yonhapnews)(2021. 10. 19)
Click! https://youtu.be/4qyEr2ONY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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