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개발을 준비해야 할 때가 되었다.
빅터차 미국전략문제연구소 아시아 담당 부소장은,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당선되면 한국이 핵 개발을 하는 것도 관여하지 않을 것이며, 주한미군을 철수할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트럼프는 지난 대선에서 미군 철수를 공약한 사실이 있고, 대통령 취임 이후 핵 실험을 하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 친구라고 부르는 등의 행태를 보였다.
빅터차의 전망은 사실로 나타날 수 있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트럼프로서는 북한이 핵보유국이 되든 아니든 관심도 없다. 미국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으면 된다고 보고 있다.
바이든이 재선을 할지 아니면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우리나라는 트럼프의 재선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주한미군 철수가 되면 우리나라가 해야 할 것은 핵 개발이다. 북한이 핵을 사실상 보유하고 있고 핵 위협을 하는 이상 우리도 핵을 개발해야 한다.
트럼프가 재선하게 되면 한국, 일본, 대만, 우크라이나, 폴란드, 독일, 이란, 사우디, 터키 등이 핵 개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 테러단체도 핵을 보유하려고 할 것이다.
2025년부터는 여러 국가가 핵 개발을 함에 따라 핵전쟁의 두려움에 대한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경찰국가였던 미국은 핵 개발과 핵전쟁에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위험은 있으나 북한의 핵 위협에서 우리 국민과 재산을 지키려면 핵을 개발하여 핵보유국 지위를 얻어야 한다. 그리해야만 북한이 함부로 핵 겁박을 할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