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있을 때 잘 합시다. ♣♣
부부 중 어느 한쪽이 먼저
세상을 떠날 때 "가는 자" 가 "남은 자" 에게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짧다.
여보! 미안해" 이 말속에는 참 많은 뜻을 내포한다.
세상의 많은 짐을
맡겨 놓고 가는 것이 미안 할 수도 있다.
함께 살아 오면서 좀 더 잘 해
주지 못한 것이 미안 할 수도 있다.
그동안 마음 아프게 한 것이 미안 할 수도 있다.
특히 자녀 들을
모두 남겨 놓고 가는 것이 미안 할 것이다.
왜 떠나는 사람은 남은 사람 에게 "미안하다
용서 해 달라" 말 하는 것일까?
그것은 너무나 많은 상처를 주고 받으며
살아온 것을 뒤늦게 나마 깨달았기 때문 일 것이다.
이제 비로소 참된 의미를
깨달았는데 먼저 떠나는 것이 미안 할 것이다.
만약 나의 배우자가 시한부
1개월의 삶이 남았 다고 상상해 보자.
내가 배우자를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는가?
떠나는 자는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지만
남은 자는 또 무슨 말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진정
소중한 것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떠나고 나면
좀 더 잘해 주지 못한 것이 아쉽고 안타깝다.
그러나 함께 있을 때는
나의 소중한 배우자를 일상에 묻어 버리고
마는 것이 우리의 비극 적인 삶 이다.
공기와 물은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우리는 값 없이 제공받는
그것의 소중함을 잘 모르며 지나친다.
유희와 쾌락을 위해 소중한
시간과 돈을 허비 하면서도 진정 소중한 가정과
내 인생의 배우자에 대해서는 너무도
무관심 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가정은 인생의 제1 사역지다.
가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있을 때 잘 합시다.
- 옮긴글 -
♣♣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세상에 사랑 쉬운게 사랑일 수 있지만
가장 어려운게 사랑이라도 합니다
마음 하나면 다 인듯 하지만
때로는 문을 열어 바람도 주고
때로는 흘려보내 물기도 주고
때로는 자유롭게
놀려도 주고 그래야 한답니다.
가슴을 비우듯 보내주고
영혼을 앓듯 놓아주고
죽을 만큼 아파도 해봐야 한답니다 아고.. ㅎ
뜨겁다... 덥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요즘입니다
지치지 않게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마음 시원한 시간으로 잠시 쉬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사람을 남기는 장사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이윤이며
신용은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이다'라는
조선 후기의 거상 임상옥의 말처럼,
사람은 가치를 창조하는 무형자산이자 인적자산이다.
- 김성오의《육일약국 갑시다》중에서 -
* '사람을 남기는 장사'는
'믿음을 남기는 장사'와 통합니다.
믿음을 잃으면 사람을 잃고, 사람을 잃으면
아무리 큰 돈을 남겨도 그 돈만큼 손해를 보게 됩니다.
사람이 먼저이고, 돈은 그 다음에
뒤따라 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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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용히 자신을 돌이켜 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