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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랑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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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야기 주머니 스크랩 (하나패밀리)중국 안휘성 황산시 둔계노가 문양 구경 2 (12.7.16)
숲길(吉) 추천 0 조회 223 12.09.04 14:1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하나패밀리)중국 안휘성 황산시 둔계노가 문양 구경 2 (12.7.16)

 

이곳 둔계노가의 상점에는 객관처럼 관이 붙은 건물도 꽤 있는 것같다.

빙결문양은 평범한 것이고 연녹색 문양이 있는 건물도 보인다.

 

오랜 세월로 인해 건물은 낡았지만 그만큼 운치가 있어 보인다.

우리와 같이 끝에 당자가 붙은 건물도 많이 보였는데 다양한 문살 문양이 눈을 즐겁게 한다.

 

중국식 붉은 등은 여기 저기 유행처럼 메달려 있다.

대개보면 지붕 처마는 2층이나 3층에 있고 1층 위에는 차양을 설치하여 햇볕과 비를 가리고 있었다.

 

특이하게 편액이 농사로 끝나는 상점도 있다.

우리의 여관이름 같은 장도 편액의 끝자에 보였다.

 

각도 편액의 끝에 보이고, 화려한 문살과 함께 벽에는 길상만덕의 문양인 만자도 보였다. 6각형의 등이 메달려 있는 집도 있었다.

 

만자문양도 다양한 형태로 조성되는데 문살도 다양한 조형미를 주는 것도 있었다.

만수루는 오래된 건물이라는데 그 문양과 조각도 너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었다.

 

근처에 있는 덕양루는 이 둔계노가 최고의 걸작품이라고 하는 것같았다.

가끔 석조 건물도 있는데 얼마나 오래되었는 지는 알 수 없었다.

 

건물외벽에 사람 조각을 한 건물도 있었다.

둔계박물관도 있었는데 건물출입문이 닫혀 있었다.

 

 

황산시에 자리한 명청대 옛거리는 명청대의 옛날거리를 그대로 재현했는데 그 길이가 1.5km 나 된다고 한다. 옛날 이 지역인 屯溪는 명.청때에 상업이 흥하던 곳으로 그 명성을 유지했던 곳으로 그 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거리는 모두 상점가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은 모두 고건축 방식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건축학적 가치도 있고, 옛날 상점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고 있다.

 

옛날식 현판을 걸고 문방사우, 서화, 골동, 한약, 차나 도자기, 장식품, 기념품 등등 중국 전통물건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는데 한국처럼 호객행위를 하지 않아 품위있게 찬찬히 구경할 수가 있어 좋다.

 

몇군데 점포에서는 제작과정을 직접 시현해 보이기도 한다. 한국의 엿 같은데 건장한 사나이 둘이서 떡매로 열심히 두둘겨 납작하게 만드는 곳도 있다.

 

이곳 거리는 자주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하는데, 등장하는 영화만도 20여개가 된다고 한다.

 

둔계 옛 거리는 노가(屯溪老街. 明淸老街 또는 휘주노가 徽州老街 청대(淸代) 옛 거리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는데. 둔계와 휘주는 원래 이 지역(地域)이 휘주라고 불리우던 것의 명칭(名稱)을 딴 것이고 둔계는 市의 명칭에서 근거(根據)한 것이다.

 

횡강과 율수가 만나는 합수(合水) 점(溪)에 삼국(三國)의 吳가 병사(兵士)들을 溪(新安江)에 주둔(駐屯) 시켰다하여 둔계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도 한다.

 

명청 옛거리 혹은 청대(淸代)옛 거리의 연유(緣由)는 거리의 건물들이 明淸代의 건물(建物)들이라고 명청노가라고 불리운 것 같다 .

 

老街는 안휘성(安徽省) 黃山市에 위치(位置)해 있으며 원래는 휘주시(徽州市)인데 등소평의 방문 후 둔계 서센 ,슈닝센, 황산풍경구를 합쳐서 황산시로 개편되어 둔계역, 둔계공항(空港)을 황산驛, 황산공항으로 개칭(改稱) 지금은 유람지로 알려져 있게 되었고, 인구는 약 15만명에 특산에는 名茶, 徽墨등이 있다.

 

둔계 옛거리는 송나라때부터 청대. 명대를 거치면서 지금까지 쭉 휘주 무역집산지로 이름난 곳인데. 길이가 1273m이고 보존이 잘 되어 있으며 명청시기의 건축 풍격을 그대로 살린 옛 거리이기도 하다

 

옛 거리의 형성과 발전은 남 宋때 수도를 절강 성림안(지금의 항주)에 정한 것과 갈라 놓을 수 없다.

 

당시 수도를 건설하면서 토목이 흥성하였는데 대량의 휘주목재가 항주로 운송되었고 건축기술공들이 항주로 갔다가 그 기술공들이 고향으로 다시 돌아와서 '林安의 건축을 모방하여 점포를 지었다'하여 사람들은 이 거리를 송나라거리 라고도 한다.

 

휘주 상인(商人)의 발전(發展)과 수로(水路) 운수(運輸)의 흥성(興盛)으로 하여 이 노가는 점점 종합적인 상업(商業)거리로 되었으며 무역(貿易)집산지(集散地)로 이름나게 되었다.

 

노가의 모든 집들은 휘주 건축(建築)의 전통적(傳統的)인 풍격을 살려 지었는데, 노가는 전체적(全體的)으로 물고기 뼈구조를 모방(模倣)하여 만들었다고 전한다.

 

노가를 중심으로 좌우(左右)에 몇 백 개 되는 점포(店鋪)가 있는데 중심거리가 물고기 등골이고 점포 사이 사이로 가로세로 좁은 길이 밖으로 통해 있는데 그것은 물고기 잔뼈 라고 한다 .

 

지붕은 작고 얇은 기와로 덮여 있는데 멀리서 보면 물고기 비늘과 흡사하다.

 

건축물(建築物)들은 기둥. 문틀. 문짝. 집안의 가구(家具)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은 모두 조각(彫刻)을 해 놓았는데 마치 조각(彫刻) 박물관(博物館)에 들어온 것과 같다.

 

많은 사람들이 노가를 돌아보고 나서 칭찬(稱讚)을 아끼지 않는다.

 

미국(美國)의 건축학(建築學)교수(敎授)가 노가를 구경하고 “동방(東方)의 고 로마”라고 감탄(感歎)했다고 전해지며 .영화(映畵)계에서도 촬영(撮影)지로 이름이 나있다.

 

상업적(商業的)이지만 정갈한 느낌이다. 우리의 인사동과 비슷하다는 생각도 든다. 연 잎속에 쌓여있는 실한 닭이며 꽃게랑 맛이 나는 게 튀김 등 청대(淸代)옛거리를 방문(訪問)하면 먹거리 골목에서 즐길 수 있는 맛있는 군것질할 것이 많다.

 

특히 이 곳은 중국의 옛 특산품(特産品)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黃牛骨, 돌로 만든 주전자, 정밀(精密)하게 조각(彫刻)한 사람의 형상(形象)을 조각(彫刻)한 작품(作品)이며 각종(各種) 먹거리가 그것이다

 

편액 마지막 자가 관인 것을 보니 나그네가 유숙하는 여관같은 곳이란 생각이 드는데 특이한 것은 중간에 건물 외벽의 문양색이 연두색이다.

 

 

편액이름이 천도로 특이하다.

창살사이를 저렇게 흰회같은 것으로 메웠다.

 

 

이 건물은 편액에 당자가 붙었는데 문살의 문양이 품위있어 보인다.

 

 

이 집은 단층으로 편액도 단순하다.

 

 

이 집은 전체적으로 흰 석회를 많이 바른 듯하다.

 

 

농산물을 파는 집인지 편액에 농자가 붙었다.

 

 

이 건물에는 별이 붙었는데 공산당 건물인가?

 

 

편액 글씨가 특이해서 읽을 수가 없다.

 

 

우리나라 여관이름처럼 편액에 장자가 붙었다.

 

 

이 건물 문양은 심플한데 편액에 각자가 붙었다. 

 

 

외벽에 만자문양도 있고 다른 문양도 화려하게 조각되어 있다.

 

 

이 집은 150호 글위의 문양이 당초문양같다.

 

 

섬세한 문양과 조각이 화려하다.

 

 

만자문양도 보이고 그 위의 문양도 멋지다.

 

 

 만수루의 문양이나 조각도 화려하고 특히 처마끝에 조각은 용꼬리처럼 보인다.

편액은 만수루인데 건물은 만수루박물관으로 사용되는 것같다.

 

 

 

 

 

 

 

 

 

 

둔계노가에서 가장 화려한 건물이라는 덕양루이다.

 

 

 

이 건물은 이 곳 둔계노가에서는 건립된 시기가 오래되지 않은 것같다.

 

 

덕양루 측면인데 조각이 정말 화려하다.

 

 

지은 지 오래되지 않은 건물의 편액이다.

 

 

오죽헌처럼 헌자가 들어간 건물이다.

 

 

저 외벽의 문양이 안상을 응용한 것같기도 하다.

 

 

이 집은 황상모봉제일가라고 되어 있다.

 

황산모봉(?山毛峰)은 황산의 대표적인 명차이다. 안후이 성의 명차로는 기문 홍차와 더불어 황산모봉이 손꼽힌다. 황산모봉은 종류로는 녹차이며, 작고 흰 은빛 털이 차 잎을 덮고 있는 외관으로 보면 백차와도 비슷하다.

 

해발 900~1000m 사이의 차밭에서, 연 평균 14~17도의 온도와 2,00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황산만의 독특한 지리적 기후 환경에서 자란다. 청명에서 입하 때까지 차를 수확한다. 그 이후에 따서 만든 것은 모봉차로 취급하지 않는다.

 

황산 모봉차 중에서도 금황편과 상아색을 으뜸으로 손꼽는다. 주요 생산지로는 도화봉, 자운봉, 운곡사, 조교암, 자광암 등이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한 황산모봉을 특급으로 취급한다. 따라서 수량이 많지 않다.

 

우려낸 잎은 선명한 황록색을 띠고 있고, 마시면 향기가 높고, 맛이 신선하고 부드럽다.

 

 

 

이 집은 노란색과 연두색 계통의 색을 칠했다.

 

 

이 집은 석조인 것을 보니 아주 오래된 건물은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

 

 

이 집도 장자가 끝에 있는 편액이 있다.

 

 

노가관이란 편액을 보니 이 노가에서 대표적인 건물로 칭하는 모양이다.

 

 

양문필장이란 편액을 보니 장이란 자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쓰였나 보다.

 

 

이 건물은 특이하게 조각이 걸려 있다.

 

 

 

 

 

문양이 단아하게 보이는 집이다.

 

 

이 문양도 처음보는 문양이다.

 

 

둔계박물관인데 문이 닫혔다.

 

 

 

빨래가 걸려있어 깨끗하지는 못하지만 인간적인 생각은 든다.

 

 

입이 복받은 집인데 자세히 보니 창호에 그림이 있는 것같다.

 

 

이 집은 황금색 조각이 있는 것이 특이하다.

 

 

 

 

 

황산곡인가? 외벽의 문양은 길상만덕의 만자 문양이다.

 

 

만자 밑의 문양도 특이하다.

 

 

 

 

문살과 편액을 자세히 본다.

 

 

 

 

문살 밑에 그림이 조각되어 있다.

 

 

 

 

 

 

 

 

 

오래된 건물이라 편액 글이 떨어져 나갔다.

 

 

당초문과 그림이 보인다.

 

 

보물 문양이 보인다.

 

 

 

 

 

편액이 위층, 아래층 틀리고 외벽에 그림이 있다.

 

 

 

 

 

수막새의 문양이 귀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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