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 기원 1 https://cafe.daum.net/aspire7/DXTT/3630
박씨는 우리 민족의 큰 무리이면서 약간 다른 특징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김씨의 족보는 크게 가야김씨와 신라 김씨로 구분하는데 신라김씨 중에서 보통의 김씨들과 다르게 분류하는 김씨가 광산김씨입니다. 왜 그러냐면 대다수의 신라 김씨는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아들이 시조이지만 광산김씨는 그 위의 왕인 신무왕이 시조입니다. 광산김씨와 같은 사례의 다른 김씨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족보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박씨와 우리나라 구성원들 대다수의 족보가 약간 다르다는 걸 생각해 보려고 김씨 족보를 예로 들어보았습니다. 박씨의 직계 조상이 아르박삿이라는 전제로 하는 추론이 맞다면 신라김씨 대다수의 김씨와 광산김씨의 족보가 다른 것과 비슷한 상황이 느껴집니다. 항렬로 따져보면 우리나라 모든 다른 성씨 사람들보다 박씨가 항렬적으로 위에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직계조상이 욕단으로써 박씨의 직계 조상이 아르박삿이라면 일반적인 한국인들에게 박씨는 항렬로 무슨 관계일까요? 항렬을 따지는 방법을 아는 바가 없지만 대략 할아버지뻘이 되는게 맞을까 생각합니다. 기본 민족의 구성이 다른 성씨들은 욕단의 후손인데 비해 박씨는 욕단의 할아버지의 후손일테니까 그렇습니다. 물론 욕단도 아르박삿의 직계 후손이 맞지만 아르박삿은 성경에 적히지 않은 다른 아들도 낳았을 거라는 점도 상상을 해봅니다. 아르박삿의 아들은 셀라 한 명만 소개 되는 걸 보면 한 명만 낳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여튼 대략 생각해보면 나는 친구 박씨에게 할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래 전 친구 두 명이 유씨였는데 한 친구 유씨가 다른 친구에게 아저씨, 삼촌이라고 불렀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르박삿은 왜 장손자와 같이 있지 아니하고 차손자 욕단과 함께 동행했을까를 생각해보고 싶은데요. ※물론 이 생각은 전적으로 상상입니다. 아르박삿이 박씨의 조상이다 하는 건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한 조각의 가능성을 두고 논리적 구성을 해보는 것입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하나님께서 역사를 이끌어 가시면서 준비한 하나의 작은 이벤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소한 예이지만 김씨 중에 광산김씨 후손들은 상당히 머리가 뛰어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씨 가문 중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관리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최상위 요직에 오른 가문이 광산김씨라고 하니까요.
이와 비슷하게 박씨는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지능이 가장 뛰어난 것 같습니다. 확신할 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지능도 최상위를 차지할 것같습니다. 그리고 육체의 조건도 박씨가 아닌 사람들과 비교하면 훨씬 많은 사람들이 우수한 것 같습니다. 이 예시는 이 글의 논리의 근거가 될 수는 없지만 박씨는 다른 성씨들과 뭔가 다른 특질이 있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는 정도로 설명하겠습니다. 예전의 제 박씨 친구들이 그러했거든요. 한 명은 여러 개 구 전체에서(적어도 5개구) 그 친구의 힘을 이기는 사람이 없었고 그 친구는 동시에 머리도 전교에서 가장 비상하였습니다. 다른 박씨 친구는 머리가 뛰어났고 또 다른 친구는 공부는 관심이 없었고 힘도 그다지 세지는 않았지만 싸움은 동네에서 대단했습니다. 이 친구가 지금은 월 1억 정도 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만난 다수의 박씨들은 다른 성씨의 사람들보다 특출난게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박씨가 뛰어나다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다른 한편 생각해보는 건 신라의 태동기에 처음으로 박씨가 왕이 되었고 석씨와 김씨가 번갈아가면서 왕이 되었는데 이때 고조선의 욕단의 직계 후예들과 섞여 살던 아르박삿의 자손들이 역사의 전면으로 튀어나온 것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김씨는 흉노의 구성원 또는 지배계급이었겠고 박씨가 욕단의 직계 후손 중의 한 계파인 김씨와 현저히 어울려 조력자가 아니었나 상상해봅니다. 그래서 김씨와 박씨는 떼어 놓을래야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였던 것이지요. 육신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두 가문이 서로 묶여 있다랄까?
다시 풀어보면 김씨무리가 지배계급이었으며 김씨가문을 보좌하는 참모 책사 역할을 하다가 흉노가 신라로 쫓겨 오는 시점에 먼저 지배의 터를 잡은 것은 아닐까요? 이건 마치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길을 여는 역할을 한 것처럼 말입니다.
아르박삿은 셈의 셋째 아들이지만 성경 족보에서는 장자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엘람과 앗수르가 셈의 바람대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이 아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셈의 가문은 처음부터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는 가문이었고 가문의 치리자들은 함과 야벳의 행위를 자식들이 본받지 않기를 바랐는데 그렇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여튼 벨렉은 벨렉대로 하나님을 잘 섬기는 가문으로 성장하였을 테고 욕단도 벨렉에 못지 않게 하나님을 섬겼을 테지요. 그러나 욕단이 스발로 떠날 때에 증조할아버지 아르박삿은 벨렉을 떠나고 욕단에게 또 다른 영적 역사의 한 축이 되도록 힘을 실어 준 것 같습니다.
물론 욕단 가문이 스발로 떠날 때에 욕단과 그의 아들들만 성경에 표시되어 있기는 하지만 노아의 축복 내용에 따라서 함 자손의 일부와 야벳 자손 중의 소수는 욕단과 함께 있어야 자신들도 축복에 참여하는 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욕단과 함께 떠났을 것입니다. 다만 아르박삿이 욕단과 함께 떠난 것은 의미가 다를 것입니다. 차손자이지만 욕단도 하나님께서 쓰시는 걸출한 영적인 인물이었고 육적으로는 아르박삿에게 벨렉보다는 차손자 욕단이 더 예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육적인 의미는 욕단이 더 예뻤겠지만 영적인 어떤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벨렉은 바벨론에서 님롯의 바벨탑 사건의 중심에서 있었고 다른 의미로써 욕단은 바벨탑 배도를 거부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벨렉이 바벨탑 배반 사건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바벨탑을 쌓는 일에 저항했겠지요. 이런 중요한 순간에 셈의 장자 아르박삿이 차자 욕단의 무리에 합류했다면 하나님이 알려주시지 않는 영적인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쯤에서 이스라엘을 생각할 때 민족적 한 개체의 혈통으로 보면 우리 민족의 큰 아버지 집안의 후손이 맞다는 점이고 그래서 이스라엘과 우리 민족은 그렇게도 연관이 있고 비슷한게 맞을 듯합니다.
다시 한 번 짚어서 이 글은 아르박삿이 욕단과 함께 거했다고 단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첫댓글 박혁거세가 게세르간인가 그렇죠
네 거서간을 게스라간으로도 말할수 있게네요.
@바둑이 네 맞아요.아무튼 신라는 북방민족이 세운게맞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한가요?
@주의신부 그렇지 않습니다.
전문가는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이 많습니다
읽다가 빵 터졌습니다. ㅋㅋ
아론과 함께 모세의 팔을 부축해주었던 훌은 허씨의 조상일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