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좀 비가 그치나 해서 어제 햇볕에 뽀송뽀송 이불 4개나 옥상에 말려놨더니만
오늘또 폭풍 비... 또르르..........이불만 빨면 비가오는 망할하늘...
오늘부터 쭈욱 일주일 휴가고 다들 휴가 많이 가신것 같아서 다음주쯤 쓰려고 했는데
(더 많은 분들에게 우리 꼬요들 자랑할라고!! 회원님들 전부 우리 꼬요들 보시라고!! 나능야 팔불출 엉니라능!!)
오늘 사진찍은것 자랑하려고 한주 일찍 미니랑 봉순이 왔어욤 ㅎㅎㅎㅎ

미니입성전 2년전 외동사진. ㅎㅎㅎ
자는데 썬구리 끼워도 몰라, 사진찍어도 몰라,
귀찮게 쓰담쓰담해도 무장해제하고 웃으며 자는 우리 첫째 봉순이^^!
메일정리하다가 더운여름 깨알같이 평온하시라고 첫방에 뙇!

비가 와서 덥진 않지만 더 시원하시라고 미리얼려놓은 쁘띠 스카프 메줬어요
원래 봉순이껀데 미니가 너무너무너무 잘어울려서 미니줬어요 !!
(봉순이는 핑크안어울리는데 제가 워낙 핑크쟁이라 이것저것 핑크가 많은데 이제야 제주인찾았네요. 봉순 눈감아.. ㅎㅎ)
완전 이쁘죠!!!!?? 미니가 하도 쫄랑대서 베스트컷은 아니지만
간식을 향한 저 애절한 눈과 옹졸하기 짝이없는 저 입과 손.. ㅎㅎ
미니는 눈앞에 있는 간식에 애가타고 속이타는데 너무 귀여워서 한참 놀려먹었네요..;;
스카프 위에 목걸이는 버박 해충방지목걸인데요 완전 좋아요 특히 저한테 ㅎㅎ
이번여름은 모기약사용 아예안했는데 애들 양옆에 끼고 자니 물리질 않네요~!!
집에서 모기본것도 손에 꼽을정도고요 ㅎㅎ 역시 버박 짱!

미니사진 뒤에 봉순이손 살짝 보이시죠? 간식들고 있으니 봉순이가 요래 ㅎㅎㅎ
하나있는 스카프 미니주고 봉순이는 초라한 가제손수건으로.. ㅎㅎ
미안한 마음에 봉순이 니가 하니까 완전 부내난다고 귀티흘러 넘친다고 알랑방귀 뿡뿡!
정작 봉순이는 손수건이든 걸레든 상관 없다며 손에 있는 간식이나 달라고 싱글벙글중.
요즘 다욧중이라 쥐콩만한 간식이래도 기분이 촹 씐나는 상귀요미♥

사진 작작 찍고 콩알만한 간식이라도 빨리 뱉으라는 꼬요미니♥
항상 셀프미용해주니 실물만 못하네요 ㅜㅜ밍크보다 실크보다 비단결!! 개털류 최강甲
그래도 언니가 해주는 이발이 촹이라능@!!
미니는 말티같기도 리트리버새꾸같기도 생겼어요
하도 쫄랑대는 막내동이라 맨 자는 사진만 잔뜩이네요
그래서 모처럼 가만있으면 사진을 그득그득 찍어대지요 ㅎㅎ

역시 봉순이도 셀프미용이라 털이 매끈하지 않아요 ㅎㅎ
배에 땀띠빼고는 피부 완전 이영애급인데! 송혜교급인데!!
언니의 무쓸모실력에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 ↘

같은듯하지만 다른 마지막 사진@!! 언니오뽜들 안뇽~!
깨방정 미니사진은 항상 이런식이예요 모처럼 가만계실때 그득그득. 하아.. 집착돋네..
표정도 디게 여러가지고 하는짓도 다- 다른데 사진으로 담기에는 너무도 휙휙 지나가요.
자랑하고 싶은 내맘은 모르고 우리둘만의 비밀로 하고싶은 걸까요? ㅎㅎ
미니는 바부야.. 언니만 아는 언니바부...ㅜ
여전히 티비에 나오는 아가들마냥 사이가 절절 끓지는 않지만.
처음 일주일, 처음 한달, 지금을 비교해보면 미니랑 봉순이 정말 좋아지고 있어요^^
물농!! 미니랑 저는 무지 친친이고 절절 끓어요 ㅎㅎ
쭐랑쭐랑 돌아다니다가도 아이컨택만 하면 두두두두두=33 뛰어와주는 언니쟁이 미니!!
봉순이랑 미니, 그리고 저! 저희는 그럭저럭 잘살고 있습니다ㅎㅎ(다른 식구들은 순식간에 쩌리..ㅎㅎ)
모처럼의 휴가 우리꼬마요정님들과 신명나게 씐나게 보낼께요 :-)
회원분들도 휴가 잘 보내시고 항상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
*그리고 쓸까말까 많이 생각했는데 혹여나 다시금 슬퍼지시진 않을까...그래도..!!
미니 잘보살펴주시고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한 여름파랑이님..
돌보시던 아이들도 무지개 건너고 집도 비피해 당하신글 봤습니다. 봤지만. 차마 무슨말을 해야할지 먹먹하더라구요.
내가 무슨 말을 한들 위로가 될까. 무슨말로 위로를 전한들 맘에 닿을까.
하고 싶은말은 참-많지만 그냥..정말 너무도 감사한 여름파랑이님께 전하고 싶었어요.
미니는 잘지내요. 저희는행복하게 잘지내요 여름파랑이님이 주신 사랑과 관심으로 그늘한점없이 잘자란 미니는
봉순이와 똑같이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제동생으로 하루하루 더큰 기쁨과 이 이상 더클수 있을까하는 위안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미니와 인연이 닿게 해준 카페식구들과 여름파랑이덕이예요
지금까지 여름파랑이님이 사랑으로 돌봐주신 여러 아이들은 많은 회원들의 동생으로, 아들.딸로 행복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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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미니 사진 찍을수 있는 시간은 오로지 코- 주무실때와 뭐 먹기전 찰나! ㅎㅎ
기분좋으시다니 저도 좋아요 ㅎㅎㅎㅎ 앞으로도 열심히 미니소식 전할께요^^
근디 여파님!! 임보일기 아녀라.. ㅠㅠ 미니는 평생 울막내동이예요!!! 내새꾸!!! ㅎㅎㅎ
봉순이는 어려진거 같고...미니는 좀 순둥이처럼 변한거 같아요 ㅋㅋ 인상만 그런건가 ㅎ
글고 다시한번 부탁드리지만 노안아짐들을 위해 글자크기를 키워달라!!!! ㅋㅋ
봉순이가 지는 막 왕왕대면서 미니가 까부는꼴을 못봐요 ㅎㅎ 팔짝팔짝 뛰면서 저 물어도 왕왕!!
밥줄때 낑낑대도 왕왕!! 언니의 지도 덕분에 첨보다는 많이 얌전해졌어요 ㅎㅎ
원래 뚱한표정을 자주 지었는데 뭐가 그리즐거운지 맨 방실방실 ㅎㅎㅎ
매일 물어봐요 "미니야 넌~고민이 없니↗?"ㅎㅎ
글씨가 작은가요? 12-14로 크기 키우는데 ㅎㅎㅎ 담에는 더 크-게!!
봉순이 먼가 뚱한 표정 넘 귀여웡잉~
논개엄마님~! 봉순이 방실방실 거리는 사진만 올렸는디요 ㅠㅠ 혹시 내면의 표정이..?? ㅎㅎㅎ
미니가 핑쿠스카프 메고있는 쪼꼬맹이고요 봉순이가 손수건 메고있는 약간.. 통통이 ㅎㅎ 입니다~
혹시 헷갈리신가요?? 덩치차이무지 나는데 ㅎㅎㅎ
미니 얼굴에 나~ 미니에요~라고 써 있는 것처럼 이름이 너무너무 잘 어울리네요.
애들을 사이에 끼고 자서 모기에 물릴 걱정이 없다는 말씀에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
네- 해피식구분들이 보자마자 미니!라고 명명 하셨다는 미니 ㅎㅎ 대충네짤이라는데 아직 아가같아요 ㅎㅎ
언니는 모기 많이 물렸다는데 저는 아이들덕에 끄떡없네요!! 역시 나의 수호요정들이예요! 촹↗!!!
이야아~~~ 썬구리 쓴 모습 진짜 간지나는데요~ ㅋㅋㅋ
아이콩 너무 귀여워용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