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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 행사 | 번호 | 선수명 | 클럽 |
---|---|---|---|---|
6 | 14 | 티에리 앙리 | 바르셀로나 | |
43 | 19 | 리오넬 메시 | 바르셀로나 | |
62 | 11 19 |
찰스 애덤 (out) 장 클로드 다르슈빌 (in) |
레인저스 | |
69 | 20 10 |
다마르쿠스 비슬리 (out) 나초 노보 (in) |
레인저스 | |
71 | 8 7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out) 에이두르 구드욘센 (in) |
바르셀로나 | |
77 | 10 27 |
호나우지뉴 (out) 보얀 키르키치 (in) |
바르셀로나 | |
78 | 29 38 |
다니엘 쿠쟁 (out) 스티븐 네이스미스 (in) |
레인저스 | |
85 | 5 23 |
카를레스 푸욜 (out) 올레게르 프레사스 (in) |
바르셀로나 |
골 | 자살골 | 승부차기 | 페널티킥 실축 | ||||
경고 | 퇴장 | 경고/퇴장 | 교체 |
클럽기록 통계
바르셀로나 | 레인저스 | |
2 | 득점골 | 0 |
0 | 경고 | 0 |
0 | 퇴장 | 0 |
11 | 유효 슈팅 | 4 |
4 | 기타 슈팅 | 1 |
14 | 범한 파울 | 5 |
3 | 코너킥 | 1 |
2 | 오프사이드 | 1 |
43' 12'' | 공소유시간 | 26' 6'' |
62% | 공 점유율 | 38% |
팬들이 뽑은 MOM
바르셀로나가 호나우지뉴의 만점활약으로 레인저스를 2-0으로 물리치며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선두자리를 예약했다.
최고 창조자
바르셀로나의 10번 호나우지뉴는 전반에 터진 티에리 앙리와 리오넬 메시의 골들에 기여하였고 경기 내내 특유의 창의력을 발휘했다. 레인저스는 골키퍼 알랜 맥그리거의 맹활약으로 대패를 모면했다.
빠른 득점
프랑크 레이카르트는 선수들에게 힘있고 활발한 경기와 함께 빠른 시간에 득점할 것을 주문했다. 2주 전 글래스고에서 레인저스와 0-0으로 비긴 레이카르트는 상대가 자신들의 리듬을 깨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다. 이에 앙리는 전반 6분만에 자신의 UEFA 챔피언스리그 44번째 골을 넣으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메시의 헤딩슛
호나우지뉴는 왼쪽 윙으로 자유롭게 춤추며 초반에 찬스를 만들었다. 호나우지뉴의 크로스를 메시가 헤딩한 공은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를 앙리가 문전에서 득점했다. 앙리는 두 경기에서 두골을 기록했다. 득점 이후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그 어느 때보다도 날카롭고 빠른 템포의 경기를 펼쳤고 레인저스 역시 꿋꿋이 버텨갔다.
패스게임
스페인 내에서 스코틀랜드 팀들은 다이렉트한 축구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마 레인저스는 선제골을 허용한 후 기존의 편견을 무시하는 경기를 펼쳤다. 배리 퍼거슨, 앨랜 허튼, 그리고 리 매쿨로크 모두 경제적으로 공을 소유하며 바르셀로나의 공격에 버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협적인 순간들은 있었다. 데이비드 위어는 메시의 환상적인 돌파를 저지했지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흘러나오는 공을 골대 왼쪽으로 슈팅하며 위협했다.
전술 결정
레인저스는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면서 균형을 추구하고자 4-1-4-1전술로 경기에 나섰지만 이로 인해 동점골을 얻기가 힘들었다. 다마커스 비즐리는 쿠쟁을 지원하며 점점 공격에 나섰지만 홈팀인 바르셀로나의 기세는 매서웠다. 호나우지뉴는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주도했다. 그는 전반 30분경 맥그리거의 훌륭한 선방을 이끌어낸 슈팅을 날렸고 이후 팀의 득점에 다시 한 번 기여했다. 전반이 종료될 무렵 호나우지뉴는 메시와 2대1 패스 이후 슈팅을 날렸다. 맥그리거가 선방했지만 메시가 재차 슛하며 2-0을 만들었다.
압박증가
바르셀로나는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레인저슬 위협했다. 푸욜은 오버래핑을 통해 패널티 에어리어 가장자리에 있는 사비에게 패스했지만 사비의 슈팅은 빗나갔다. 사비는 수비벽을 허무는 패스를 메시에게 연결했지만 메시의 슈팅은 맥그리거의 다리에 막혔다.
희열에 찬 갈채
호나우지뉴의 '맨오브더매치' 활약은 아쉽게도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그가 17살의 신예 보얀 크르키치와 교체되는 순간 관중은 기립박수로 지지를 보였다. 레인저스의 교체선수 장 끌로드 다르슈빌은 경기 종료 전 레인저스의 유일한 의미있는 슈팅을 날렸다. 레인저스의 원정팬들은 경기 후 자신들의 선수들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냈지만 불행히도 이날 레인저스에게는 박수에 걸맞은 활약도 승점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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